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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0317t입니다.
아마 이름이 생소하실텐데, 미국에서도 출시한지 몇달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구입 전에 다른 분들 후기를 찾아보려 했는데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아마 국내에 사용하시는 분이 몇 안되실 듯 합니다
기존 네이밍으로 따지면 0311t gen6정도 될 듯 합니다. gen6부터 0311t가 나오지 않고 0317t로 네이밍 변경이 되었습니다.
옵셋은 t (tour) 모델답게 적습니다. 0311p와 비교하면 확연히 날이 서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7번 기준 32도의 세미클래식 로프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 브랜드로 따지면 타이틀 t150, 텔메 p770쯤 되는 위치의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중공구조의 아이언입니다만, PXG에선 새로운 소재의 폴리머를 사용했는데 비거리를 위한 폴리머가 아닌, 샷 일관성과 백스핀을 늘리고 단조채와 같은 타감을 주기 위한 폴리머라고 합니다.
연습장에 가서 샷을 해보았습니다. 그 전 사용하던 채가 텔메 p790(2022)이다 보니 주로 p790과 비교해서 설명드리자면
타감은 일제 단조채에 가까운 타감입니다. 솔직히 쳐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중공의 그 멍청한 타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부드럽게 공이 묻어가는
느낌입니다.
p790 쳐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p790은 중공 특유의 멍멍하고 텅빈 타감입니다.
그런데 0317t는 너무 부드럽네요.
샤프트는 KBS TOUR 110R이 장착되어 있는데 모듀스 105S랑 비교하면 조금 더 부드러우면서 탄성이 있네요
샷 결과는 백스핀 양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7번 기준 p790의 경우 캐리 140 런 10 백스핀 4000정도를 기록했었는데 0317t는 캐리 135 런 5 백스핀 6500정도가 찍히네요 아마 캐리 거리의 경우는 아직 채가 익숙하지 않아서 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0개정도 쳤는데 뻥샷이 없네요. pxg 아이언 기술이 젠5부터 무르익었다던데 정말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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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5 t 모델과의 티감 차이가 궁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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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근데 작년 9월에 출시한 모델이라 지금은 좀 미지근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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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110r 저는 엄청 딱딱하게 느껴지던데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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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0311st gen3 치는데 어려워서 바꿀까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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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쁘군요 ㅎㅎ 블레이드같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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