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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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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27 12:32:45 [베스트글]
조회: 4,782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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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옆동네에 전에 같이 갔었다가 기분 나빴던 일을 글로 남긴적이 있습니다.

골프라는 세계에 새롭게 접근해야할 것 같아는걸 많이 느꼈으며, 글이 좀 길어질거 같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golf&page=1&divpage=3&search_type=name&keyword=%BF%A9%BA%F1%B4%D9&no=14766 

(몇달 전에 동일분과 라운딩하고 옆동네에 남겼던 글입니다.)

 

편의상 기분을 상하게 했던 지인을 박프로라고 가칭하겠습니다.

박프로님과 6월에 2번째 라운딩을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인분께서, 토요일날 문자가 오길래, 답변을 드렸습니다.

항상 돈내기를 해도 돈을 전부 돌려주는 방식으로 경기를 했고, 뽑기든 돈내기든 다 친선이 된다는 카톡내용입니다. 경기는 토요일 야간경기였습니다.

 

 

(다른 동반자 지인분의 카톡 메세지)

 

박프로에게 전화 연락을해보니 타당 1,2 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친선으로 가자고하니.. 돈 내기를 해야 재미가 있다고 끝까지 내기를 하자고 하십니다.

사실 내기를 해도 다 돌려주는거 내기의 의미가 없다 생각 했습니다.

 

저는 라운딩 하면 지인분들께 선물을 한번씩 합니다. 그래서 각자 장갑 2개씩 각자 나눠드리고, 전에 박프로님 드라이버 그립이 낡아서 제가 15,000원짜리 그립을 교체한걸 라운딩날 갔다드렸습니다.

 

라운딩 시작전에 박프로에게 구찌 넣지 않기로 합의하고 시작~!

(몇 달 전 경기 때... 캐디가 라운딩중 시끄럽다고 말까지 나왔었습니다.)

 

경기 시작,

 

제가 드라이버 칠 때, 스윙 직전에 오른발이 앞에 나왔다면서.... 구찌 시작...

퍼팅 스트로크 할 때 한참 오른쪽 보고 있다고 구찌 시작...

 

다음홀에서.. 티샷 때 공이 티에서 떨어져서 다시 주워서 올리는데, 한타 두타 세타... "벌써 양파네.." 라면서 구찌 시작..

 

다음홀 드라이버샷 때 야간경기라 모기인지 날파리인지 계속 귀에서 소리가 나서... 어드레스 잡았다가 타임잡고 모기 쫒는 시늉하고 다시 어드레스했더니... 커피 한잔하러 가도 되겠다고 구찌 시작...

 

옛날에 박프로가 제 점수에 계속 테클 건 적이 있습니다. (링크 참조) 그래서 저도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전 홀에 박프로님 점수 잘못 계산하신거 아시냐고...

더블이라고 적어놓으셨고, 제가 계산해보니 트리플인데 왜 그렇게 적으시냐고 하니.. 캐디랑 계산해보니 잘못한거 인정하시고 트리플로 변경 그리고 돈 더 내심... 얼굴 엄청 벌게짐...

 

그 다음홀,

또 점수를 잘못 계산적으시길래... 제가 점수 또 잘못적으셨네요. 한마디 했다가...

드라이버 던지시고, 버럭 화를 내심.. 해도해도 너무하다면서...

 

박프로 지인분은 스코어가지고 뭐라하는거 아니다면서 매너 지키라고 하시고..

그리고 전반 종료, 멘탈이 흔들려서 전반에만 양파 2개... 드라이버가 전부 오비난듯 합니다.

 

 

그늘집에서 제가 죄송하다 말씀드리니... 골프 그런씩으로 치지말라며 훈계 듣고.. 후반 시작.. 내가 뭘 잘못했는지.. 그냥 신경끄고 치자고 생각...

 

후반 경기에 제 웨지가 없어졌다는걸 발견.. -_-; 뭐 결국 친선이니 딴 분들 클럽 안빌리고 P로 웨지샷하며 진행

상대는 버디, 그래서 버디값 2천원을 드리니.. 만원이라 하시더군요. 니어값 2천원

 

참고로, 제가 전 경기에 1.5미터 붙여서 버디 잡아서 버디값과 니어값 달라고 말씀드리니..

버디값 2천원에 니어는 없다고 하셔서, 각 2천원씩, 6천원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얘기 말씀드리니.. 또 분위기... 그래서 버디값과 니어값 전부 다 드림..

 

박프로가 헤져드티 뒤로 넘어간 공을 드랍해서 치더군요. 누구도 얘기 않했는데...

저는 언덕에 걸친거 박프로가 빼고 치라고는 했지만.. 짜증도나고해서 레이업해서 치고...  

 

야간 막티라서 저희팀이 치고 계속 라이트를 꺼서 웨지 찾기가 어려웠는지 후반 5홀 끝날때쯤 웨지 도착...

그 사이에서 양파 3개... 버디값 때문에 멘탈 흔들린것도 있고.. 웨지가 없기도 했고... 진짜 칠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그렇게 게임이 끝났고... 골프 치면서 처음으로 115타를 쳤더군요. 머리 올린날또 107타였는데 말이죠 ^^

 

 

내기로 6만원 지출... 돌려주는줄 알고 기다렸더니.. 그 돈으로 막걸리 먹은거 계산하고 끝..

참고로, 저는 전 경기 버디값 생살로 받은돈까지 모두 돌려줬었습니다.

큰 금액은 사실 아니지만... 진짜 멘탈 흔들리더군요.

 

집에가는길에 제 지인분이 게임 시작전에 돈 돌려주는건데 안돌려주냐면서.. 경기 희안하게 친다면서..

버디값 만원은 생살이니 버디값과 자신이 낼 음식값등 챙겨주더군요. 그리고 맥주도 한잔 사주시구요.

저는 고마워서 다음날 식사 대접해드리구요.

 

 

스포츠라는 세계에서 너무 좋게 좋게 넘어가면 안된다는것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고...

 

다음부터 내기하면 딴 돈? 그거 안돌려줄렵니다. 아니면 내기 안하는게 맞겠죠.

 

박프로랑 스크린칠때도 타당 내기하자고해서 돌려준돈만 몇십만원 될껍니다. 물론 G핸디가 5개정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다 돌려줬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안할렵니다.

 

 

후반에 멘탈 잡고 친 드라이버샷 영상 하나 올립니다.

 

 

 

 

 

 

골포 회원님들께 이렇게 긴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너무 재미없고.. 의미없는 라운딩을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네요.
저라면 다시는 안봅니다.

골프가 좋은 사람들이랑 칠 때 즐겁지, 보기싫은 사람이랑 치면 정말 힘든 운동인 듯 합니다.
아.. 돈 딸땐 모르겠습니다. 저도 내기를 안해서..

마음 푸세요... 그나저나 굿샷입니다. 혹시 자세 안파시나요?  구매용의 있습니다. ^^

    0 0
작성일

제가 골프를 먼저 시작했었고... 이 분은 저보다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알고 지낸지는 10년이 좀 넘었죠... 운동하고 내기 하기 전에는 좋은사람입니다.
제가 부킹을 잡으면 주말 평균 1인당 5만원 이상 싸게 잡을 수 있다보니... 계속 연락오시고.. 치자고 하시네요. 골프 외에는 저보다 연배가 많으셔도 친하게 지냅니다.
근데 요즘은... 연락도 하기 싫네요.

    0 0
작성일

개인적으로,
비싼돈내고 왜 저리 피곤한 사람과 라운딩을 해야하는지 이해 안되네요.
돈만 있음 같이 칠 사람은 멀리고 널렸고,
없으면 조인가도 매너 굿에 재미나게 치고 옵니다.
저라면 두번다시 상종 안합니다.

    3 0
작성일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다보니.. 제 주변 골프치시는 분들과 면식이 있어.. 제가 조 모집하면 자연스레 알게 되시고 같이 치자고 하시네요.
2주전에도 라운딩잡고 치고 2주 후에 라운딩 있는 일정 아시고 또 친다고 하셔서.. 같이 라운딩 갔죠.

우선 다음 경기 때 돈 따고 라운딩 안하던지 해야겠습니다. ^^;

    0 0
작성일

궁금한게요 그분과 왜 자꾸 어울리세요?

    3 0
작성일

주위분들이랑 면식이 있어서... 숨기고 가기 그렇고.. 자연스럽게 알게되면 같이 가게 됩니다.
지인분이 데려오신 친구분은 처음 만난 분이시구요.
제 지인분은 저랑 많이 쳤던 분이십니다. ^^

    0 0
작성일

그런 사람들과 왜 계속 라운딩, 스크린 다니시는지..저같으면 생업에 어쩔수 없는 관계가 아니라면 동반 라운딩은 절교하겠습니다.

    2 0
작성일

근데, 제가 지인(박프로)보다 어려서 그런지 저에게만 구찌를 넣으십니다.
제가 데리고온 지인분은 연배가 박프로보다 있어서 그런지.. 구찌 안넣으시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라 그런지... 제가 어려서 저에게 꼭 이기고 싶어서 그런지...
계속 그러시네요.

    0 0
작성일

저라면 절대 다신 안 어울립니다.

    1 0
작성일

와이프가 커미턴님과 비슷한 말을 해주더군요.
호구로 칠꺼면 다신 어울리지말라구요 ^^;

    1 0
작성일

그런분과 운동하지 마세요  ^^
본인도 모르게 물들어 갑니다 ,,,,,,,,,,,,,,,,,,,

    1 0
작성일

제가 제 스코어만 신경쓰고 남의 스코어가지고 얘기한적 없었는데...
이번엔 남의 스코어가지고 테클걸고나니.. 맘도 안좋고... 꼭 제가 엄청 나쁜짓 한거 같고... 그렇더군요..

    0 0
작성일

읽기도 힘드네요...기분 풀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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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토요일날 라운딩하고...
일요일까지...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돈을 떠나서... 너무 기분이 나쁘다고 해야하나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0 0
작성일

멘탈이 많이 강화 되셨겠습니다.
앞으로는 같이 안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동반자매너가 참 뭐라 할 말이 없게 만드네요.

    0 0
작성일

저에게만 그렇게 하십니다. 제가 한참 동생이다보니... 재미삼아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상당히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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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계속 같이 치세요.

실력으로 누르는 수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늘 이기시면 괜찮습니다 ^^

어쩌다 한 번 져 주시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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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그래도... 무조껀 다음 라운딩 기회 잡히면.. 돈 따면 안돌려주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멘탈 강화해야겠습니다.
한번 딱 더 쳐서 돈 따고, 돈 안돌려주나고 물으면... 밥값 계산한다고 일침을 날려야죠 ^^

    1 0
작성일

글을보니.. 이미 내상;;을 입으신거 같은데..
즐겁자고 하는 운동에 왜 그리 연연하시는지요.. 세상은 넓습니다.. 너무 연연하지 마시길..
하긴 그게 잘 안되죠..
저도 저번 라운딩때... 티샷하는데 뒤에서 자꾸 히죽히죽 웃길래.. 한소리한적이 있는데..
내내 맘이 안편하더라구요.. 물론 그날 후반 라운딩 죽쒔구요..
멘탈 강화했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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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맘이 약해서 그런지... 연배가 있으신분들에게는 그렇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참고 치자 했는데, 저 날은 저도 약간 욱했네요.

다음날 일요일까지... 상당히 기분나빠서... 있다가 오늘 골포에 글 올려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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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헐....직장상사가 갈구는 것도 아니고, 가족이나 친척도 아니고
그 상황을 그냥 참으신게 더 훌륭하십니다. 진심으로요.
저같으면 못참고 내질렀을 겁니다. 욕까진 못했어도 쓴소리 다 뱉을거 같네요.
그 뒤로 안보면 그만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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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건 제 칭찬은 아니지만... 주위분들께 선배나 어른들께 예의바르단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 칭찬 맞네요 하하)
그래서 그런지 저보다 연배 많으신분께 그런 소리를 잘 못해요.
반대로 친구나 동생들한테는... 안그런데 말이죠.
와이프가 이런 건 좀 고쳐야된다 하지만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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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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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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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치고나서 불편한 사람하고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게 골프라고 생각합니다. 돈 쓰고 불편한 감정이 생각보다 오래가더군요, 그 분하고는 라운딩 안하시는 게 아니면 진짜 실력을 쌓아서 한번 박살을 내시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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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돈 내고 즐겁게 쳐야하는 골프를.... 그것도 황금 주말에...
기분나쁘게 치고.. 스트레스 받으면.. 차라리 안치는게 좋았을듯 합니다.
진짜 실력 더 쌓아서 박살내버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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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년 넘게 알고 지냈다고 하기엔 정말 사람 기본 매너가 없네요. 전 글쓰신 분이랑 같이 골프하면 그린피가 싸기 때문에 박프로라는 분이 계속 연락하는거라고 봅니다. 저라면 딱 끊겠네요.

    2 0
작성일

네, 그린피가 싸게 칠 수 있으니..
박프로 지인분들이 제 지인도 되고해서... 같이 치러 가자고하면 소식듣고 치게 됩니다.
물론 박프로는 저에게만... 구찌를 많이 넣습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지 편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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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글 읽으면서 속이 터지네요...... 아우............그 프로는 명칭만 프로인가요 실제 프로인가요...어떻게 그렇게 매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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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냥 90~100돌이 입니다. 명칭을 프로로 붙인거입니다. ^^;
실제 프로랑 라운딩 했다면... 라운딩한 금액을 내주고라도 쳐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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