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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윙 시 손목이 일찍 풀리는 고질적인 병이 있습니다.
그래서 7번 기준으로 발사각이 최소 20도 이상 나오고, 캐리가 잘~ 맞아야 140이 겨우 나옵니다....
일단 저의 스윙스타일은,
백스윙은 잘 되고 다운스윙은 공에 헤드를 떨어트리면서 던지자는 느낌으로 하는데,
손목이 일찍 풀려서 팔로우가 퍼올리는 형태로 짧게(백스윙에 비해) 나옵니다. 그래서 간간히 뒤로 눕는 스윙도 나오구요..
그래서 발사각을 낮추려고 일명 전환동작이라 하는 다운스윙 시작 시 왼쪽으로 체중이동을 제대로 할려고 하면 손목이 일찍 풀려서 뒷땅이나 탑핑이 많이 나옵니다.
이 때 손목을 유지하려고 하면 팔/어깨에 힘들어 들어가서 그냥 우겨치는 느낌이 나구요 ㅠㅠ(그래서 거리도 매우 안남)
골포님들은 다운스윙 시 손목유지를 어떤 느낌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요약)
1. 손목이 일찍 풀려 발사각 높고 거리가 안남(가끔 뒤로 눕는 스윙)
2. 발사각 낮추려고 체중이동 신경쓰면 손목풀림으로 탑핑/뒷땅
3. 결국 손목이 일찍 풀리지 않게 유지하는게 핵심인 것 같은데, 어떤 느낌으로들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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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이 먼저 내려온다라는 느낌으로 치고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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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끝으로 땅을 찍는 느낌을 말씀하시는거죠?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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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것저것 하다 안되서 그냥 손목이 풀리기전에 더 빨리 치자는 생각으로 골반을 돌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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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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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눕는다고 하시니 이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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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항상 눕는거 아니지만 눕는 경우에는 링크주신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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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 걸린 오른손 검지에 걸린 샤프트를 계속 몸으로 회전하며 밀고 나간다는 이미지로 칩니다. 오른손 검지를 일부러 약간 길게 잡아보시면 바로 느낌 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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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나가던이님 글을 보니 몇 년 전에 레슨 받을 때 들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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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는 손목 회전 + 언코킹 + 언힌징(스쿠핑) 의 복합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쿠핑의 양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손목 회전이 주가 되는 페이스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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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순간부터 릴리즈까지에 손목회전에 신경을 쓰면, 임팩트 전에 스쿠핑은 자연히 많이 줄어들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부족해서 잘못 이해를 할 수도 있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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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오른손 힌지만 신경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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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발사각에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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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오른쪽에 놓고 쳐보세요 그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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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것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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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코킹유지 계속유지하는느낌으로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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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신경 안써봤는데, 이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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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풀리는걸 잡아보려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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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에 걸고 동작을 나누어서 드릴 반복 후 치는거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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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은 신경안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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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징과 검지 얘기가 많군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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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검지로 누르다가 뒷땅 세게나서 손가락 뿌러질뻔 한적 있습니다. 어떤프로는 검지로 뭐 하려하지말라, 검지 떼고도 연습시키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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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등으로 공을 누른다는 느낌? 을.가지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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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어떻게 유지하겠다는 생각으로 몇번 쳐봤지만 그 느낌을 잊어 버리면 다시 원상복귀 하는 일이 반복되서 지금은 신경 안쓰고 칩니다. 체중이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면 손목이 풀리기 전에 공이 맞기 때문에 다운블로가 되더군요. 만약 뒤집어 지고 스쿠핑이 난다면 정상적인 체중이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을겁니다. 체중이동이 안되는대 느낌으로 친다는건 임시 방편이지 다른 부분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