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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프라이빗 라운딩 즐기기
  정보 |
thegl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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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7 09:14:57
조회: 2,096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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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많은 분들에게 축하받아 감사의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번에 장인어른 칠순을 기념하여 베트남 중부의 다낭

으로 부터 한시간 북쪽에 위치한 앙사나랑코 리조트(http://www.angsana.com/ko/ap-vietnam-lang-co)를

다녀왔습니다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20만/인 + 무료옵션(골프 or 마사지) 이 가능한데

저는 당연히 골프를 선택하여 이곳에 머무는 4일 내내

처남 및 아내와 총 5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이곳의 골프장은 닉팔도가 설계한 곳으로 국제대회도

열리는 파71 18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분의 사용기는 http://m.blog.naver.com/geosky/220855288333

이 곳 참조하시면 되시겠구요

제가 알려드리고자 한 건 전 홀을 도는 내내 다른 팀을

구경도 할 수 없이 18홀을 전세내서 사용하며 2인 1조

1인 1캐디를 이용하는 가격이 숙박에 묶여있는 무료

옵션!!!이라는 겁니다.

다음은 이곳에서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Day1(1st라운드)
이곳은 투어모드 그자체입니다

카트도 제가 끌고 거리도 캐디가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으며 물을 때나 대략적으로 야드 가르쳐줍니다

또한 스코어카드도 자신이 직접기록합니다

이걸 몰랐기에 첫날은 제 스코어카드 기록이 없네요;

이날은 레슨한번 안 받아보고 채나 서너번 잡아본

처남과 한조로 라운딩을 하였는데 처남이 자긴 구경할

테니 저더러 치라 해서 공두개로 실질적 2라운드를 쳤습니다

Day2(2nd, 3rd round)
-2nd 라운드(오전)
이 날은 처남이 너무 심심했던 나머지 캐디에게 조금씩

물어가며 스윙 배워가며 치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드라이버와 긴거리는

제가 처남 것 까지 치며 실질적 1.5라운드를 쳤으며

전날의 경험을 토대로 제가 저의 스코어 카드를 기록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파71인지 모르고 당연히 파72인줄 알고

72+27로 99타로 기록했네요

-3rd round
라베를 기록하였습니다!!!

새벽라운드를 마치고 들어오니 10시 조금 더 되었는데

이미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놀고 있어 아가들과 3시간을

놀고나니 다리가 후달거리더군요 오후 라운딩을 글렀구나

싶은 생각으로 맘편히 채 한 번 안 잡아본 아내와 오후 라운딩을 갔습니다

그랬더니!!!! 꿈에 그리던 85타를 기록합니다

역시 골프는 멘탈스포츠였습니다 아내는 카트타고 제

사진만 찍었고 전 맘편히 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Day3(4th round)
처남과 라운딩을 했는데 처남은 벳남 여자프로를 캐디로 만나는 바람에 그립, 스윙, 스탠스를 하나하나 지도 받았습니다

처남이 웨지와 펏을 마스터 해 나가는 과정이 신기하여

그걸 지켜보느라 정신줄 놓기도 했고 어제의 신내림으로

긴장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다시 백돌이로 회귀하는군요 ㅋ

Day4(5th round)
역시나 처남과 라운딩을 하였고

마지막 라운딩이라 처남의 스코어를 제가 같이 기록해

주며 처남도 드라이버부터 풀로 처보기 시작합니다

전 연달아 계속 치니 지겹기도 했는지 집중력이 완전히

무너져서 옆홀의 핀을 보고 샷을 날리기도 했네요;;

이곳의 캐디는 앞서 얘기하였듯이 엄청 수동적이라

제가 옆홀 핀을 노리고 있어도 별말 없다가 치고 나니

우리 홀 핀은 여깁니다 라고 얘기하네요;

암튼 처남은 첫 스코어 카드를 119로 마무리 합니다

레슨 받지도 않았고 당연히 연습하지도 않은 사람이

이런 타수라니... 물론 처남은 쪼루나고 드라이버 헛방

같은거 죄다 멀리건으로 치긴 했다지만 농구를 꾸준히

십년 넘게 해 와서 그런지 확실히 감각이 있네요

저는 타수가 점점 뒤로 가네요

총 5라운드를 치는 동안 총 만나본 팀이 두팀이네요;;

앞뒤로 아무도 없어 라운딩중 고민을 하며 칠 여유가

있네요 핀까지 90야드 남았는데 웨지로 치다간

나뭇가지 걸릴것 같은 위치에서 우드 짧게 잡고 탄도

낮게 처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아내가 찍어준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하나 첨부합니다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부럽습니다 ㅎ 한번 가보고 싶네요

    0 0
작성일

와 앞뒤 팀까지 없다니...진짜 황제 골프네요. 베트남...꼭 가보고 싶어요

    0 0
작성일

흐미...캐디랑 단둘이 라운딩을...가고싶네요..ㄷㄷㄷㄷ

    0 0
작성일

와아우..리조트 형식에 저정도 필드상태면 최고네요. 더구나 가격도..ㅎㅎ
역시 잘 찾아보면 아직 파라다이스가 있군요.

    0 0
작성일

가격대 성능비 뿐만 아니라 골프 코스 자체도 국제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보니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때 그린은 보수가 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0 0
작성일

좋습니다. 가족끼리 라운딩하면서 휴양하기 딱이네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저도 가족들과 가보고 싶어요 혹시 자세한 정보를 주실 수 있으실까요? 여행사를 통하신건지? 직접하신건지 뱅기부터 리조트까지 부탁드립니다.

    1 0
작성일

저도 궁금합니다. 자세한 정보 가능하면 부탁드립니다.^^

    0 0
작성일

여행가서 딜바다 포럼분들 많이 뵙겠네요. ㅎㅎㅎ

    0 0
작성일

저도 정보가 궁금합니다.예약 루트 등 노하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모든 정보는 아내가 알아봐서 예약하고 저는 자금집행만 한지라 자세한 건 아내에게 물어보고 추가로 글 올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건 3박 기준으로 프로모션이 걸리는 정도네요

    0 0
작성일

우와~ 진심 최고 휴양지네요!!

    0 0
작성일

20만원/1인이 1박당인거죠?
네이버에 잠깐 찾아보니, 2인 3박에 85만원 정도 나오네요.
비행기표만 싼거 찾으면 갈 만하겠어요.

    0 0
작성일

네 1박당입니다 비행기표만 에어스캐너로 싸게 구한다면 최고의 전지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진짜 좋네요^^*

언제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예약 관련 정보좀 주세요^^

    0 0
작성일

사람당 150 달러에 무제한 골프인가요 ? 엄청 좋네요.

    1 0
작성일


카트 도로 생겼나 보네요? 예전에 페어웨이에 카트 달리며 치는 기분이 좋았는데.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하고 와이프랑 다 같이 라운딩해도 뒷팀도 없고 재미있었던 곳이였습니다.

캐디는 좀 들쑥 날쑥 했었어요. 성수기엔 가격도 좀 되고.

    0 0
작성일

주로 카트도로 타고 다니고 중간중간 몇몇 홀은 페어웨이오 카트타고 다닐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예전엔 카트도로가 아예 없었나보네요

    1 0
작성일

와 부럽습니다  황제골프네요. 꼭함 가보고 싶네요 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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