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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초 라운딩 땐 긴게 잘 맞는데 9번, P, 50도 56도 웨지가 머리 때리고 방향 엉뚱하고
너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짧은거 중심으로 거리 맞추기, 방향 유지하기 등등등 마구 연습을 했죠.
역시 숏게임이야! 나름 만족해질만해졌습니다.
이제 퍼팅만 실수 안하면 되겠어. 니들 다 죽었음 ㅎㅎ
이랬거든요. 물론 드라이버도 간간히 때려보면 한 두번 미스는 나도 거리 230이상 나와주고 방향도 나쁘지 않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담 주에 회사 내에서 세 팀 만들어서 라운딩 있는데 이정도면 나름 선방은 하겠다 싶었는데
오늘 연습장에서 맨붕 왔습니다.
드라이버고 롱아이언이고 유틸이고 7번 넘어가는 길다 싶은 작대기들은 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감기는 샷이 나와요. 당구 칠 때 왼쪽 아래 주고 확 당겨치는 샷처럼
거리도 안나오고 완전 감겨요 ㅠㅠ
짧은 건 던지는데 긴 건 자꾸 감고 또 감고...
이 사태를 뭘로 해결해야.. 일단 세판 쉬고 주 후반부에 다시 한번 리셋되길 빌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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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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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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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거 짧은거 둘다 안맞으면 퍼터가 또 잘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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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불변의법칙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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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요 어제 제가 그랬어요 2온 4펏을 몇번을 했는지....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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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다 망하면 퍼터가 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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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한번 다시 점검 하시는게 어떨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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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어제 내 생애 최고의 게임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바가 있어 그립을 어떻게 잡았나 다시 점검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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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짧은거잘맞고 긴거감기는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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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거와 긴거를 같은 타이밍에 휘두르셔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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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이 정답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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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런데 ㅎㅎ 원렝스 치면 나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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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시절 타이거우즈도 연습은 했다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