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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그립 교체후 거실 매트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나쁘지 않다… 라는 생각으로 금요일 컴피티션에 들고 나갔어요.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스코어를 얻지 못하는 타수가 되면 볼을 픽업하고 그 홀의 플레이를 멈춰야 합니다.
총 세홀에서 픽업을 해야되는 상황이 돼서, 총 15개 홀에서만 퍼팅을 했어요.
32개의 퍼팅
32/15=2.133
홀당 2.13개. 18홀 환산이면 총 38개 정도네요
두개 홀에서 3펏이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2개.
평소보다는 4-5개 더친거 같아요.
전체적인 스코어는 다행히 퍼팅 결과에 비해선 좋았습니다. 스테이블포드 34점.
일단 퍼터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자신감 없는 퍼팅은 짧은 결과를 여러번 만들어냈고, 훅라이 슬라이스 라이에서도 더 많이 휘게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간혹 반작용으로 더 긴펏도 당연히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퍼팅이 나쁜편도 아니고 기존 퍼터에 불만이 있어서 교체한것도 아니라서, 첫날부터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느낌은 별5개중 두개반 주겠습니다.
이런 결과와 느낌을 가지고 토요일 아침에 비교 분석을 해봤어요. 비교 대상은 DF3.
DF3는 시각적인 어색함만 제외하면 스트로크 자체가 편합니다. 기본 스틸 샤프트로도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짮은 기긴에 적응하기에도 괜찮은 퍼터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이걸 베이스로 비교하고 있어요. 참고로 DF3 스틸 샤프트의 가장 큰 단점은 아이언 헤드들과의 충돌로 검은 페인트가 쉽게 까진다는…
이 두 퍼터들은, 헤드와 샤프트의 무게가 다른지라 스윙 웨이트/밸런스는 서로 달라요. DF3가 더 가벼운 스트롤 느낌을 줍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은 패스할게요. 적응으로 커버되리라 봅니다.
서로 바꿔서 퍼팅을 해보면서 번쩍 생각이 나는게 있습니다. DF3는 그냥 이전 퍼터들 쓰듯이 스트로크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일버드는 저도 모르게 핸드퍼스트를 더 하게되는 자세로 퍼팅을 하고 있네요???
S2S의 제일버드 퍼팅 가이드대로 흰색의 페이스가 안보일정도로 전방으로 기울인 어드레스를 하려고 몸이 움직이고 있었어요.
가이드에 완전 부합하진 않지만 프레스 피스톨 그립으로 이미 전방으로 절반정도 기울어진 자세가 만들어져요.
이 생각을 가지고 더 이상의 핸드포워드 없이 그냥 보통의 말렛이라 생각하고 몇번 쳐봤습니다.
예쓰!!! 바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일단 몸이 편하니 퍼터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기고, 그게 결과에 반영이 되고 있네요.
정리하면, 오늘의 진행 상황은, 프레스 피스톨 그립이 핸드퍼스트를 적당히(?) 만들어주고 있으니 더 이상의 의도적인 핸드퍼스트는 만들지 말자.
이걸로 내일과 모레 이틀 다시 라운딩에 나가 보겠습니다.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스코어를 얻지 못하는 타수가 되면 볼을 픽업하고 그 홀의 플레이를 멈춰야 합니다.
총 세홀에서 픽업을 해야되는 상황이 돼서, 총 15개 홀에서만 퍼팅을 했어요.
32개의 퍼팅
32/15=2.133
홀당 2.13개. 18홀 환산이면 총 38개 정도네요
두개 홀에서 3펏이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2개.
평소보다는 4-5개 더친거 같아요.
전체적인 스코어는 다행히 퍼팅 결과에 비해선 좋았습니다. 스테이블포드 34점.
일단 퍼터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자신감 없는 퍼팅은 짧은 결과를 여러번 만들어냈고, 훅라이 슬라이스 라이에서도 더 많이 휘게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간혹 반작용으로 더 긴펏도 당연히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퍼팅이 나쁜편도 아니고 기존 퍼터에 불만이 있어서 교체한것도 아니라서, 첫날부터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느낌은 별5개중 두개반 주겠습니다.
이런 결과와 느낌을 가지고 토요일 아침에 비교 분석을 해봤어요. 비교 대상은 DF3.
DF3는 시각적인 어색함만 제외하면 스트로크 자체가 편합니다. 기본 스틸 샤프트로도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짮은 기긴에 적응하기에도 괜찮은 퍼터라고 생각돼요. 그래서 이걸 베이스로 비교하고 있어요. 참고로 DF3 스틸 샤프트의 가장 큰 단점은 아이언 헤드들과의 충돌로 검은 페인트가 쉽게 까진다는…
이 두 퍼터들은, 헤드와 샤프트의 무게가 다른지라 스윙 웨이트/밸런스는 서로 달라요. DF3가 더 가벼운 스트롤 느낌을 줍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은 패스할게요. 적응으로 커버되리라 봅니다.
서로 바꿔서 퍼팅을 해보면서 번쩍 생각이 나는게 있습니다. DF3는 그냥 이전 퍼터들 쓰듯이 스트로크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일버드는 저도 모르게 핸드퍼스트를 더 하게되는 자세로 퍼팅을 하고 있네요???
S2S의 제일버드 퍼팅 가이드대로 흰색의 페이스가 안보일정도로 전방으로 기울인 어드레스를 하려고 몸이 움직이고 있었어요.
가이드에 완전 부합하진 않지만 프레스 피스톨 그립으로 이미 전방으로 절반정도 기울어진 자세가 만들어져요.
이 생각을 가지고 더 이상의 핸드포워드 없이 그냥 보통의 말렛이라 생각하고 몇번 쳐봤습니다.
예쓰!!! 바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일단 몸이 편하니 퍼터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기고, 그게 결과에 반영이 되고 있네요.
정리하면, 오늘의 진행 상황은, 프레스 피스톨 그립이 핸드퍼스트를 적당히(?) 만들어주고 있으니 더 이상의 의도적인 핸드퍼스트는 만들지 말자.
이걸로 내일과 모레 이틀 다시 라운딩에 나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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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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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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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적응이 더 필요하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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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s는 타감이 너무 이상해서 거리감맞추기가 매우어려웠습니다. 한번쓰고 바로 방출후 기존 df3사용중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