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투어 샤프트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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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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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02 12:55:52
조회: 1,61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2 ]

 

25년에는 장비 좀 그만 사자. 그만! 다짐하고 이것저것 처분하고 마음이 홀가분 해질때 쯤 

 

반대로 이것저것 하나씩 다시 사기 시작하니 아이언이 또 다시 5세트가 되었습니다.....아....안돼...

 

ns 950r, ns 105r, 다골 105s, KBS 투어(120), 구다골s200

 

이렇게 있는데요. 구다골은 실험정신으로 4,5번은 950r 샤프트를 납두고 6번부터 구다골로 리샤트팅 해놓아서, 상품성 제로라 그냥 창고에 짱박혀 있어서 잘 안치고, 나머지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돌려가면서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KBS 투어 끼어진 아이언은 뭔가 선입견이 무거우니 무섭고 빡쌜꺼 같고, 7번 헤드에 달려있던 무게추도 언젠가 이탈해 버려서.ㅠㅠ 상품성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여 애정순위가 후순위 였습니다.

그런데 근래 그 녀석을 조금 많이 치고 있는데, 

이게 다골과 다른 느낌으로 무거우니 묵직하면서도, 굉장히 찰진 느낌인데 나름 부드럽고 좋습니다.

물론 몸 안풀리고 치면 쌩크 잘 칩니다.ㅠㅠ

언젠가 5개 아이언 정리하여 1~2개가 되면, 그때는 KBS 특주로 하나 사봐야 겠습니다. 

이번에 골포 댓글 응원으로 새제품으로 들인 i230 950r은 가벼워서 잘 맞겠지 했는데, 

이게 또 가벼우니 가벼운 대로 어색하네요. 적응할만하면 다른채를 치고 또 적응할만 하면 다른채를 치다보니 모두 못 치는 병이 걸린듯 합니다. 

팔아야 하나, 소장해야 하나 매일 고민합니다. 아이언 자체는 이쁘고 좋은것 같은데요.

받자마자 필드 1회 다녀오고 창고에 고이고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괜히 샀나봐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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