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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있는 분 따라서 5/6 오전티로 서원밸리에서 치고 왔는데,
일단, 그린스피드 3.4...ㄷㄷㄷ
쳐봤던 골프장 중에 제일 빠른게 2 후반대 였던 저로서는... 후반까지 가도 도저히 적응이 안되는 그린스피드 였네요
내리막에서 살짝 대기만 하자고 생각하고 쳤는데 홀컵까지 남은 거리의 2~3배 거리를 가버리네요;;;
그린 경사도 많은 편 이어서 퍼팅에서 타수를 다 까먹었습니다ㅠㅠ
러프도 긴 편이어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못지키면 잘해야 기본 3온이었구요
캐디님도 난이도가 꽤 있어서, 스코어 때문에 서원밸리보다 서원힐스를 더 선호하는 회원도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시네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앞팀이 3인 플레이 가족이었는데, 가족끼리 공치러 나오신 모습이 보기는 좋았으나
어머님께서 비기너 이신지... 아버님과 아드님이 어머님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필드 레슨을 하시는 바람에
저희는 4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밀렸던게 유일한 아쉬움 이었습니다.
명문회원제 답게 관리도 잘되어있고, 날씨도 좋아서
돈 있는 분들이 이런 맛에 회원권 사시는구나 싶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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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가봤는데 코스 엄청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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