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뱜님의 댓글

반대입장일때  그러니까 내가 가장 못치는 사람일때 라베 나옵니다 ㅎㅎ

sportivus님의 댓글

분명있는것 같습니다.
작년 라베, 올해 라베가 똑같은 동반자들 입니다. 편한 팀이구요. 그래서 낯선 사람과는 가끔 무너지네요ㅠㅠ

초초보님의 댓글

장타자+로우핸디= 나도모르게 힘이들어간다. 절때 저렇게 칠수 없음을 알지만 본능적으로 힘이들어간다.결국 망..
여자+하이핸디 = 비거리가 너무 짧아 (자주치고 실수도 많고) 흐름이 끊어져 나도 결국 망.
편하고 비슷한 거리 . 말없고 그냥 묵묵히 치는 스타일 = 결국 자기 공에 집중 최고의 결과

페이드로워님의 댓글

대체로 로우싱글이신분들과 칠때 한타 한타 신중해서 결과도 좋았던거같아요

99타맨님의 댓글

저는 고수들과 칠 때 스코어가 더 잘나오는 편입니다

염담허무님의 댓글

그냥 마음이 편한 분들과 칠 때,
대신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제 플레이 묵묵히 할 때 스코어가 잘나오는거 같아요.

eczddi님의 댓글

동반자 성향이 훨씬 중요한듯 합니다
제 플레이에 집중하게 해주는 동반자가 좋지요..
그와는 별개로
장인어른 하고 칠때 제일 잘맞아요
와이프 눈치가 안보이거든요 ㅎㅎㅎ
와니프랑 칠때는 눈치는 안보이는데 신경을 써줘야헤서 집중이 어렵고 ㅋㅋㅋ

다크용군님의 댓글

저는 이상하게 저희 대표님과 같이 라운딩하면 점수가 좋지 못하더라구요
딱히 무슨 구찌를 주는것도, 못쳤다고 구박을 하는것도 아닌데, 괜히 부담이 되는거 같아요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전 백돌이들과 라운딩하면 같이 무너집니다..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많이 치다보니 밀리고 시간상 쪼들리고 뒤팀오고.. 빨리빨리 치다보니 집중이 안되더라구여... 고수들이랑 칠때 싱글도하고 잘칩니다...

Giraffe님의 댓글

정석적으로 골프 배운 구력 오래되신 윗분들이나 레슨도 받고 에티켓 잘 지키는 친구들이랑 칠땐 스코어 잘나옴.
플레이 분위기도 좋고 룰도 다들 잘지켜서 신경쓸게 없으니 나만의 플레이 가능.

스크린으로 입문해서 레슨이나 연습따윈 없이 스크린외길로만 배운 친구들이랑 공치러 나가면
플레이 분위기는 명랑골프 수준을 넘어 아사리판이라 기본적인 룰따윈 없는 상태...
스크린 치듯이 플레이 해서 너무 신경쓰여서 페이스 말리고 스코어도 하향평준화 되고 그래서  점점 안치게됨..

nanabuda님의 댓글

저는 스코어 사기치는 싱글하고 치면 무너지더군요!
저는 한타한타 소중하게 만들어가는데..
그 2인간은,  멀리건에  공옮겨놓고.. 치더니 3오버니 5오버니.. 졸라 말림.

빵지님의 댓글

동반자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팔랑귀 스타일이신 분들은 누구와 함께 치냐가 스코어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다만, 관점의 차이긴 한데, 제 경우에는 동반자의 스코어 보다는 동반자들의 전반적인 리듬/템포가 제 스윙에 영향을 많이 주는 편이에요. 저는 스윙템포를 좀 여유있게 가져가야 공이 잘 맞는 편인데,

1. 스윙템포가 무지 빠른 동반자, 근데 심지어 공도 우라없이 잘치는... => 저도 모르게 템포를 따라가면서 제 스윙이 망가집니다.
2. 스윙 말고 경기 템포가 무지 느린 동반자, 앞뒤팀 간격/캐디 눈치 이런거 상관없이 마이웨이로 열번씩 휘두르고, 어드레스 후 국기에 대한 경례 다 마치고 치는... => 저라도 경기시간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뛰고, 서두르고, 연습스윙 없이 공치고 하다보면 절로 스윙템포도 빨라져서 망가집니다.

결국 4인이 함께 흐름을 타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내 행동이 다른 동반자에게 폐를 끼치거나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치는게 습관이 됐네요. 그래서 필드 위에서 많이 배우는것 같아요. 욕이 나와도 참게되고, 짜증도 금방 털어버려야하고, 평소보다 좀 급해보이는 동반자에게는 시간 더 갖을수 있게 배려해야하고... 여러모로 배울게 많은 운동이라 즐겁습니다.

순선생님의 댓글

가면서 온갖 칭찬을 다해서 제 실력을 띄어주는 상대방이 초반에 저보다 잘치면
여지없이 제 스코어가 무너져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