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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포회원님들
매번 눈팅만 하고 좋은 정보 얻다가 글한번 써봅니다.
저는 구력 3년 핸디 10~15개정도 되는 플레이어 입니다.
모든 골포회원님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장비병 환자로써.. 이것저것 다 써보다가 요즘 좀 현타가 옵니다
최근 아이언이 잘 안맞아서 당근에서 20정도 되는 15년된 ONOFF 포지드 아이언에 MCI80S 샤프트 껴진걸 발견해서
구매해서 몇번 라운딩 가보니.. 이런신세계가 따로없더군요. 그냥 툭 떨겨도 갈거리 다가고 타감도 좋구요.
검색해보니 15년전 엔도포징에서 만들었던 아이언이더군요
단점은 동반자들이 그라파이트 쓴다고 구찌란 구찌는 다 줘서.. 멘탈단련도 된다는 단점..?
어떤 글을보니 아이언 기술발전은 크게 없다.. 중공이냐 머슬이냐 로프트각이냐 이런것이고 결국엔 샤프트로
결정된다는글을 보니.. 100~200씩주고 아이언 기변 최신형으로 몇번씩 했던 제가 바보같네요..
맞는 클럽 찾는데 적어도 천만원 이상은 쓴것 같은데 종착역이 15년된 아이언+카본파이버 라니..
이런글 쓰고 또 몇달뒤에 신형아이언 나오면 시타하러 갈 저를 알기에 현타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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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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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래도 중공구조나 안에 뭐를 채운 아이언들은 나름 기술력도 더 넣어보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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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심리적인 부분+감성정도가 기술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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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사러 가면 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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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 초기에 "드라이버와 퍼터는 다다익선"이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이 두 클럽은 욕심이 많이 나고 최신형 꼭 시타해 보는데, 아이언은 감흥이 없고 그렇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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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버너 플러스가 생각나요.. 구력은 얼마 안되는데 당근에서 구매해서 배운건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편한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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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봐야 아무 의미 없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사는게 장비병이죠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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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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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강지처보다는 첨보는 여자가 더 설레는 법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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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혹하는거죠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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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드우 장비질, 샤프트질 겁나하다가 아이언까지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친형이 묵혀둔 5년전 매버릭 프로 중공구조 아이언이 저한테는 찰떡궁합이더군요... 처음으로 남들 다 말리는 아이언 샤프트 변경 피팅까지 받은 뒤 2주 후 매버릭 아이언이 너무 잘맞아서 장비질에 현타가 온 상황입니다.... 이 시국에도 허무하면서도 중공구조로 정착하기 싫다라는 이유로 매버릭에 박힌 플젝 로딩존 동일 샤프트로 T150을 사야하나 또 고민하고 있는 제가 참 밉기도 하면서 스스로가 또라이 아닌가하는 복잡한 심경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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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된 벤호건 아이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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