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40중반이고 구력 4년째 처음에 레슨 좀 받다가 제멋대로 치고 있었습니다.
스크린도 거의 안쳤고 인도어에서 새벽, 밤늦은 시간에 혼자 조용히 공치는 게 좋아서
유튜브 공부도 안하고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냥 휘둘렀던 것 같습니다.
작년 초부터 필드 나갈 일이 자주 생겼는데
항상 슬라이스로 반 이상 죽고, 살아도 잘 맞아야 180m 정도의 심한 짤순이구요.
앞으로 골프는 계속 쳐야 될 것 같아서 1:1 스튜디오에서 일년째 레슨 받고 있습니다.
이제야 덮어치던게 좀 고쳐진것 같고 비거리도 좀 늘어서
최근에 필드 나가서는 드라이버 거의 안죽고 200~210m 정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짤순이다 보니 예전에는 드라이버 잘 맞아서 살아도 세컨을 항상 유틸 잡아야 하는 거리 남고
아이언으로는 거리가 모자라니 세컨, 서드 잘 맞아야 겨우 쓰리 온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7번 130보고 치는 짤순이지만 그래도 드라이버가 200이상 페어웨이 가운데로 가주니
파 4에서는 세컨이 6번 이상 잡을 필요가 없고 너무 편하더라구요.
1년 만에 슬라이스 고친 것 같은데 내년 이맘때에는 세컨을 웻지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까 합니다.
올해 초만 해도 비싼 레슨 받으면서도 변화가 없어서 정말 골프 그만두고 싶었는데
다시 골프가 재미있어지고 있네요^^
P.S 어프로치도 큰 미스 없는데 어제 2온 해놓고 5펏해서 트리플 한 홀이 있었습니다.
퍼팅 거리감각은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ㅜ.ㅜ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저랑 비슷한 내용이 많으시네요. 드라이버 잡은거 축하드립니다.
| ||
|
|
작성일
|
|
|
안그래도 물려받은 블레이드 쓰다가 말렛 잡아보니 좀 더 잘 붙는 느낌이 있더라구요ㅋㅋ | ||
|
|
작성일
|
|
|
퍼팅은 정답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실전 필드에서는 뇌가 느끼는대로 치는 것이 결과가 좋더군요.
| ||
|
|
작성일
|
|
|
말씀하신 내용 다른 곳에서도 본적있고 꽤 공감가더라구요.
| ||
|
|
happyphoto님의 댓글 happyphot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
|
|
저는 퍼터 연습을 연습그린에서 1주일에 1시간 정도하는데
| ||
|
|
작성일
|
|
|
연습그린은 어떻게 이용하세요??
| ||
|
|
작성일
|
|
|
퍼티스트 같은 거리 측정 기계 도움 돠어요 | ||
|
|
작성일
|
|
|
안그래도 당근에 알림 걸어놓았습니다.
| ||
|
|
작성일
|
|
|
최근 보름 동안 매일같이 사용하고
| ||
|
|
작성일
|
|
|
저도 집에서 쇠자 퍼팅연습은 매일 2~30분 정도하고 있거든요.
| ||
|
|
작성일
|
|
|
드라이버는 아들같아서 아디에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퍼팅은 다른 클럽에 비해 연습량이 부족한거 같아서 일정한 스크로 연습을 집에서하고있습니다. 연습한 만큼 효과가 있기를.... 거리감은 구장 별로, 홀 별로, 날씨 별로, 시간 별로 다른거니 현장 상황에 맞게 맞춰야죠. 롱펏 거리감은 스크린에서 게임하면서 맞춰봅니다. 남은거리의 10%를남기는걸 목표로 | ||
|
|
작성일
|
|
|
저도 쇠자 놓고 집에서 열심히 굴려보고는 있는데 일정한 스트로크가 아직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7번이나 드라이버 연습량에 비교하면 너무나 연습이 부족했으니 당연한 것같구요.
| ||
|
|
작성일
|
|
|
드라이버가 살아야 라운딩이 재밌죠 ㅋㅋ 공략하는 맛도 나고.. | ||
|
|
작성일
|
|
|
퍼팅에서 말아먹고 100개 넘어갔지만
| ||
|
|
작성일
|
|
|
퍼팅은 .. 전 홀에 넣는다는 생각이 아닌 그 근처로 보내서 컨시드 받는다는 생각으로 칩니다 ㅎㅎ
| ||
|
|
작성일
|
|
|
ㅎㅎ 골프가 느는 순서대로 밟고 계시네요.. 처음엔 그냥 중구난방치다가 어느순간 드라이버가 안정되고 그 담엔 숏겜이 아쉬워서 숏겜 레슨받고 연습하면 그단은 2온이 아쉬워서 아이언 연습하고 그러면서 백돌이에서 90돌이로 80 중반치다가 가끔 싱글도 치고 그러는거 같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