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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여자대회가 열리는
제주 엘리시안에서
운좋게
kpga 프로님과 18홀 함께 라운드 했어요
4시간 함께하면서
안구정화도 했고
어깨너머로 많이 배우며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하나부터 열까지
저와는 다 다르지만
그래도 그중에 하나를 꼽아보자면
< 애초에 엄한곳으로 잘 가지도 않지만
어쩌다 그곳으로 간더라도
"리커버리 능력"이 다르다 >
반듯이 멀리 가는 드라이버 -
송곳같은 아이언 -
엄청 난 거리감 퍼터 -
이런건 말해서 뭐해요 ㅎ
후반 어느홀에서
티샷을 마치고 걸어가면서 든 생각이
적당히 연습하고 적당히 라운드 다니는
'보통의 주말골퍼' 의 경우
보기(bogey)만 해도 잘한건데
이미 마음은 버디에 가있는게 아닐까?
물론
그런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는게 골프의 묘미긴 한데 ㅎㅎ
언제까지 실망과 좌절을 맛봐야 할지..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는
마음의 부담을 좀 내려놓고
그 순간을 온전히 즐겨봐야겠어요
예전 같았으면
그 마음의 부담을 핫딜이 채워줬는데
요즘은 그러질 못하니 마음 한켠이 허하네요 ㅎㅎ
중부지방은 무척이 나춥다던데
감기 조심하시고
굿샷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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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연습하고 적당히 라운드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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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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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아마가 프로를 지향하는 유일한 운동이라고 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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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의 아마가 프로를 지향하는 유일한 운동이라는 글이 엄청 와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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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엘리시안 프로암 가셨나요...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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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은 KPLGA에서 구경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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