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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골프 열정이 식었어요
일반 |
j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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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1-18 13:51:19
조회: 2,22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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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간 라운딩입니다 예전같으면 라운딩 전날 옷부터 정리해놓고 가방 싸놓고 간식챙기고 당일날도 일 다 보면 미리 출발해서 연습장가고 전날 잠도 안올정도 기대되는데 이제 그런맛이없네요 하도 안맞고 안풀리고 연습하고 레슨받았는데도 안되니 하기가 싫어요

 

오늘은 또 얼마나 못치고올지,,,, 진짜 재능이 없나봐요 저는 ㅜㅜ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맞습니다.. 재능이 없으시네요.

































그런데 다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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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날씨가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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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저도 최근에 그린 올라갔다가 문득 귀찮아져서 대충 투펏했다 치고 집어가고 싶다고 생각들었네요 ㄷㄷ
그래도 뭐 재밌습니다.

    0 0
작성일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몸이 나쁜거다.
내 책임이 아니라 부모님 책임이다.
나는 잘못이 없다. 장비가 문제다.

이런 핑계 등을 찾으면서 꾸준히 치니 스윙은 그대로 인데 요령만 늘어서 스코어만 쥐똥만큼 줄었어요. 다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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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직 단풍 다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공기 좋은곳에서 좋은 사람들하고, 경치 보면서  산책한다고 생각하시고 치시면 스코어 더 잘 나오실거에요..
잘쳐야지, 좋은 스코어 내야지 하면 오히려 몸도 굳어서 더 안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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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그래요 ㅎㅎ 겨울 탱탱볼이어도 재밌다고 그 추운겨울에도 나갔었는데 올해는 11월부로 시즌 아웃했네요. 이제 스크린도 노잼이고 란딩이나 한번씩 나갔는데 4개월은 골프안치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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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운딩 가기로 결정하고 일주일전부터 연습장에서 공이 그리도 찰떡같이 잘맞더만
라운딩 당일에도 전반 2오바하고 "그래 역시 성과가 나오고있어 너무 뿌듯하다" 고 하고
후반에 14오바 하고나니 그냥 다 부셔버리고싶더라구요 ㅎㅎ
근데 요즘은 그러려니 하고있습니다
잘맞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누가 그러더라구요~
인생이랑 골프는 비슷하다고
인생도 맘대로 안될때 많지않습니까? 좋게좋게 생각하는게 스트레스안받고 좋은거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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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몇년 치니까, 이젠 공에 선 긋는것도 귀찮던데요
예전엔 캐디가 줄 그어져있는거 산걸로 오해할정도로 신경써서 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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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대부분 어느정도 한계에 느껴졌을때 다들 그러더라고요.
그게 핸디가 고착이던,  비거리가 안 늘던지 ..뭔가 발전이 안보이면 그렇더라고요
100돌이는 100돌이대로, 90돌이는 90돌이대로, 싱글은 싱글대로 나름대로의 갈방향을 잃으면...

그럴땐 그냥 냅다 장비질하고...
이건 좀 다른데? 왠지 잘 맞는데? 그렇게 몇개월버팅기며 치다보면 쥐똥만큼 내려가고..또 올라가고 또 엘보오고..
또 장비질 하고 가끔 레슨도 받고... 결국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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