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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골프0일차 및 인천-스톡홀름(좋은골프장아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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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4-22 15:28:30
조회: 54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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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숙소 도착해서...기절하듯이 잠들고(시차적응 성공이네요 ㅋㅋ) 일어나서 지금 아침 8시 다되갑니다.

원래 4월 22일 8시 30분 티를 잡았었는데, 어제 라운딩 한바퀴 돌고 취소했습니다.

걍 여유롭게 나가고 싶을때 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

 

 

걍 썰 풀듯이 글을 쓸 계획이니 아뭐이런 잡다구리한거까지 다 쓰나 하시는 분들은 빠르게 패스하시면 됩니다

저 나름대로... 혼자 좀큰맘먹고(무서운데 ㅠ.ㅜ) 온거라서... 과정에 있었던일들 써봅니다.

 

 

 

1. 중국인 관광객은 항상 조심;;

집 -> 인천공항으로 인천리무진 버스타고 가려는데, 이 버스가 인천의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중국-인천 여객선 터미널)

버스 짐칸에 골프백 + 캐리어(엄마/여동생이 색깔 촌스럽다고 버리라고버리라고 그렇게이야기한... 형광하늘색)

젤 앞자리가 비어서 타고 가는데, 저는 1터미널 13번에서 내리면 되고, 중국 관광객들은 1터미널 3번에서

단체로 우루루루 내렸는데, 나이든 단체관광객이었습니다.

 

짐 다 내려주고 기사님이올라타서 출발하려는데.... 관광개들이 양속에 끌고 가는 캐리어 무리 속에

눈에 화아아아악 띄는 형광하늘색 캐리어 발견;;;

 

저도 모르게 "어 저거 내껀데???" 했더니 기사님이 뛰어가서 확인해보고 오라고 하셔서 바로 뛰어갔습니다.

 

중국말 밖에 못하는 할줌마, 가까이 가서 보니 캐리어는 내꺼가 더 맞고.

기껏해야 할줄아는 영어조차 어버버하면서 캐리어 지퍼 열어보니 제 캐리어가 확실.

 

할줌마가 앞서가는 무리에 계속 제 캐리어 가리키면서 중국말로뭐뤄뭐라 하는데,

다들 머지머지?? 하는 표정들;; 화나고 그런것보다 찾았다는 안도감에...

겨우 끌고 다시 타고 13번으로 갔습니다. 기사님이 "어 분명 골프백 옆에 캐리어가 하나 더 있어야 하는데,

왜 안보이지 했었네요..."

 

그래도 뛰어가서 찾아보라고 하신, 그리고 저 내릴때 골프 재밌게 치고 오세요 라고 하셨던

리무진 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시작부터 캐리어 없애고 시작할뻔....ㅠ.ㅜ

 

 

 

2. 2회 경유 23시간만에 도착 및 첫라운딩

인천-아부다비, 아부다비-코펜하겐, 코펜하겐-스톡홀름 이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요즘 사무실에서도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결리든데...

막상 해보니까 힘드네요 이거 ㅋㅋㅋ 일단 여기서부터.... 다시는 장거리 비행하지말자

뭐 이런 다짐들을 좀 해봅니다.

 

스톡홀름 현지 도착시간이 4월21일 14시 10분이라서.... 렌트카 빌리고뭐어쩌고 하다보면

시간애매하겠다 숙소 체크인도 해야되는데 싶어서 원래는 4월22일 첫티인 8시 30분 잡아놨었습니다.

 

근데 해가 생각보다 늦게 떨어지기도 했고...에어비앤비 주인이 기왕이면 늦게 체크인 하는게

자기도 오늘 일이 좀 생겨서 좋을거 같다 라고 해서....

 

그래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하지만, 오늘 걸어서 18홀 한바퀴 돌고나면 꿀잠자겠지? 싶어서

내려서 이런저런 실랑이 끝에 17시 40분 티를 잡았습니다.

완전히 비어있는 곳은 없고 1명있는 자리에 들어가서 에약했습니다.

 

 

 

3. 스웨덴 골프부킹 및 첫 라운딩 후기

Min Golf 라는 앱을 설치하고, 우선 특정 골프장 소속으로 골프ID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민번호 앞자리YYMMDD) + 일련번호 형태로 주어지는데....

 

이거 또 받으려면 스웨덴 사회보장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홈 골프장으로 등록한 Vassunda Golf Club에 지속적으로 담당자와 메일 주고받고 해본 결과

그쪽에서 Golf ID를 발급해주고(관광객용은 아닌데 저처럼 해외에서 오는 사람 때문에 해주나보더군요)

 

Min Golf에서 드디어 부킹 시작 !! 하는데... 안타깝게도 스웨덴어만 되네요;;

영어정도는 만들어줄법도 한데 말이죠... ㅎㅎ 제미나이한테 물어봐가면서 예약했습니다.

 



 

 1) 일단 티 간격은 10분인데... 제 생각에 저거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 맞춰서 1번홀로 가서 사람 없으면 그냥 시작해도 됩니다.

라운딩 관련해서 관리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고, 어제는 늦게 가서 리셉션이 닫혀있었습니다.

(오후5시인데 이미 퇴근하고 없는 직원들... 부럽 ㅠ.ㅜ)

 

위에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가 있는데... 이게 한국에서 볼때랑 좀 다르네요.

한국에서 볼때는 22일 기준으로 8시 30분이 제일 첫타임이었는데,

지금은 8시도 보이는거로 봐서는... 이 사람들도 일출/일몰 시간 감안해서 시간대를 열고닫고 하는거 같습니다.

 

저 티오픈 및 닫는 시간 기준으로 보면.... 하루에 54홀을 넘어 72홀도 라운딩이 가능할것 같네요;

물론 여기는 회원권 갖고 있다고 그러는 사람들이 없겠지만....

저는 54홀 도전해볼 의사는 있습니다 ㅋㅋㅋ

 

 2) 골프장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일본 골프장 생각하면 안됩니다 ㅋㅋㅋ

특별히 복장규정 같은거도 없어서... 저는 어제 인천에서 출발할때 입고 갔던

츄리닝 입고 라운딩했습니다. 짐 풀시간도 애매해서... ㅋㅋㅋ 너무 좋던데요.

 

기본적으로 수동카트 끌고 라운딩을 하는데... 어제 좀 놀랐던건, 많이 어려보이는 키큰애들(10대 중후반 되려나)

골프 치는애들이 있던데... 걔들은 수동카트도 안끌고 다니고 걍 백 메고 18홀 돌더라고요...(좋을때다 ㅠ.ㅜ)

 

이곳 골프장엔 허름한 리셉션 건물 하나, 그 앞에 퍼팅 + 어프로치 연습할수있는 공간하나

주차장 뒤편에 망 같은건 볼수 없는 넓은 드라이빙 레인지 하나 이게 전부입니다.

 

어제는 첫날 좀 피곤하기도 하고 어떻게 골프치는건가 싶기도 해서 찍은게 별로 없네요.

 


걍 아무 홀 사진 하나




이때가... 20시 정도 되었을때네요. 18홀 다 돌고 수동트롤리반납하고 찍어봤습니다.

해가 낮게 떠있긴 한데... 금방 지는게 아니고 그냥 천천히 져서 9시 넘어서야 어두워졌습니다.





 

 

제가 사진도 잘 못찍고;;;아직 노트북에 이것저것 세팅된거도 없고 해서...

 

뭐 그럴싸한 이쁜 사진 영상 같은건 없습니다.

 

 

기왕이면 최대한 텍스트로다가... ㅠ.ㅜ

 

 

 

 

 

일단 바순다 골프장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느낀바를 이야기 해보자면

 

 

정말 그냥 일본이나 미국(은 가보지 않았지만 친구들한테 듣기로)에 있는

중간정도 되는 수준의 그냥 동네 사람들 골프치러 오는 그런 곳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갔던 곳들과 비교해보면... 대전에 대덕연구단지? 같은 정도 느낌입니다.

수동카트라서 그런거도 있지만, 그...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랬어요 ㅎㅎ

 

잔디는 무슨 잔디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양잔디인건 확실합니다 ㅋㅋㅋ

벤트그라스는 당연히 아닌거 같고... 근데 그린 근처에 가면 그린이랑 페어랑 연결된? 그런 곳

 

 

골프장에 보면 곳곳에 로봇청소기 크기의 뭔가가 돌아다니면서 잔디 깎고있습니다.

관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고... 알아서 관리가 되는? 그런 느낌

 

 

 

 

오늘 일단 최소 36홀은 돌 예정인데(오전 한번 글고 골프장 레스토랑이 있다니 거기서 점심먹고 한번, 그러고도 시간이 더 된다면 18홀 추가)

 

그때는 최대한 영상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거는 그냥 맛보기 정도라고 생각해주시고....

그리고 4월 30일까지는 다른 골프장은 예약안되고(할수있지만 유료)

5월1일부터 GKPlus에 다른 골프장들 돌아다닐 계획이라서

 

그때부터는 다른 골프장도 올리겠습니다.

한두군데 정도만 골프장이 더 골프장 다운 느낌(너무 한국적인 골프장에 익숙해서 그런지...)이 들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나른한 오후이실텐데 화이팅들 하십쇼

 

 

 

 

 

 3) 선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와 부럽습니다.. 이런 식의 간접 경험이라도 하게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안다치시고 계획하신 일정 무사히 다 보내고 오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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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가본 나라라서, 아마도 골프치러 못가볼 나라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ㅎㅎ
즐거운 골프 여행되세요
계속 글 올려주세요 정독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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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심히 즐거이 놀다 오시기를 바랍니다...아가씨 조심하시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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