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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여름, 입문하여 거의 모든 게시물을 보고 있는 눈팅러지만 이번에 용기내 처음 글을 씁니다.
(그간 선배님들의 골포 정신에 힘입어 입문날 P790 풀셋, 3년간 드라이버 4회 교체, 퍼터 2회 교체로
어느정도 초급?회원 수준의 적당한 환자..입니다)
뭐 다른 운동도 여러가지 해서 자신이 있었고, 얼릉 잘 치고 싶어 레슨도 꾸준히 받았지만
골프는 정말 어렵고 예민한 스포츠인거 같습니다. (성격급하고 대충 빨리 해결해버리는 저와 안 맞음 ㅋㅋ)
1년차는 정말 아무 생각없는 그냥 100돌이 (집어치고 싶은 생각 간절)
2년차는 +100 깨지고 조금 재밌어지고 생각이 생겼는데 여전히 100돌이
(한동안 뽕샷으로 120개도 쳐봤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나름? 90 초~하 왔다갔다 했지만, 90대는 정말 안깨지더라고요.
일로써 외국에 1년씩 살게되는 기회가 되어 나름 필드는 연 30회 이상은 다녔습니다.
두둥.. 지난 토요일 6/14일, 미국 텍사스의 Teravista 골프장. 97번째 필드..
10번홀 파5, 125m 자신없는 거리.. 써드샷, 자신없는 8번 아이언(왠지 8번은 잘 안맞아요.)
아니나 다를까 공 대가리를 강하게 때렸고, 그린을 넘어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빠르게 굴러갑니다.
에잉? 그린 벙커로 직선으로 굴러갑니다. 에이 벙커네~~ 하고 다시 카트 탑승하려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그린도 탈출하며 턱을 맞고 속도가 줄며 데굴데굴 홀컵으로 들어갑니다...
조인해서 쳐서 덩치 외국인 세명이 있었는데 모두 축해해줬습니다. (끝?)
인증서/감사패 뭐 그런거 없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죽어라 안 깨지던 8자대를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하하하하
89타.. ㅋㅋ 조금 부끄럽지만 나름 한보 진보했다고 생각해 혼자 자축했습니다.
(아.. 14번홀까지 +8이었는데.. 역시 핸디는 어디 안가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은 아 그렇구나. 축하해.(끝?) ㅜㅜ
오직 여기 계신 분들만이 제 심정을 공감 해주실수 있을 것 같아 용기내 글을 써봤습니다.
모두 안 다치고 즐거운 골프 생활 되시길 바라고, 제 기운 받으셔서 이번주말
모두 버디/이글/홀인원 많이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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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타국에서 첫 이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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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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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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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라벨 둘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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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군여. 싱글도 하실수 있습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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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