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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도어이지만 깨달음을 자주 주시는 연습장이 따로 있어요.
일반 |
앨런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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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2 12:04:09
조회: 1,01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본문

전 유난히 깨달음이 자주오는 연습장이 있어요. 

 

회사앞에 한군데, 

집앞에 한군데, 

그리고 딸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픽업 기다리면서 가는 연습장이 있는데, 


세번째가 가장 깨달음이 잘 옵니다. 

문제는 세번째 연습장은 아이가 학원을 마치면 무조건 집으로 와야해서 깨달음이 와도 더 할수도 없고. 

시간이 남아도 아이가 부르면 달려가야하는... 
그런데, 이곳에서 하체스윙도 깨 닫고, 오버스윙 고쳐서 와이파이도 개선하고, 드라이버 힘빼고 치는것도 여기서 터득했어요. 
 

첫번째 연습장은 레슨프로님 계신곳인데, 레슨 6개월 받고 이제는 그냥 가끔 가서 연습합니다. 

프로님이 지나다니다가 AS를 좀 해주시는데, 저랑 추구하는 자세가 달라서 신경이 좀 쓰이네요. 
애써 조언해주시는데 ​조언을 해 주셔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냥 받아들이자니 어차피 내마음대로 칠거라서 ㅎㅎ 마음이 사악합니다.
주로 인근공단 사장님들이나 사모님들 오셔서 팔 힘으로 두들겨패는 스윙을 많이 보여주십니다. 
똑딱이 부터 한곳이라 여기서 배운게 베이스가 되긴 했겠지요. 

 

두번째 연습장은 희한하게 가 있으면 공만 마구 패다가 오게 되네요. 

근력운동하는 느낌. 타석도 가장 넓고 시설도 제일 좋고, 잘치는 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힘이 들어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악성 슬라이스가 나도 탄착지점을 볼 수 있을정도의 넓은 곳입니다. ^^

 

저만 그 연습장이 잘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그런 연습장이 있습니다. 좀 다른데 보다 20% 정도 더 비싼데 쭉 그곳만 갑니다.
차이점은 공이더라구요.
대부분이 오래된 공이다보니 멍들고, 딤플없고..조금이라도 빗맞으면 공이 뱀샷, 너클볼, 싱커, 별 구질이 다 나오니 이게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다니는데는 공을 3개월~6개월에 한번씩 교체한데요..그러니 늘 가면 새공입니다.
여기가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확실히 실력이 늘거나 잘못된거 조금 잡아서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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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공 아주 중요하죠..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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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공도 그럴만 하겠네요.
전 주변분들 분위기라고 생각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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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뭐.. 연습은 다 고만고만이라 생각하구요.. 그냥 긴데가 좋습니다.
딸린 목욕탕이 좋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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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제 회사앞 연습장에 가서 유심히 다시 보니까...
거리표시가 길게 표시가 된 듯 합니다. ㅎㅎ
방향이 잡히면 거리가 안나고
거리가 나면, 방향이 엉망이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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