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J715 / J815 드라이버 필드 후기
장비 |

새캄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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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04 09:20:09
조회: 4,005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5 ]

안녕하세요.

 

토욜날 청도그레이스 CC 갔다가, 엄한거에 눈이 팔려 순간 기억이 다날아가서 ㅎㅎ

 

기억을 되살려 이제 드라이버 후기를 적어봅니다.

 

J715 드라이버 10.5도 / 후부키 ZT 60 R

J815 드라이버 12도 / 후부키 ZT 60 R

 

드라이버를 총 3개 가져갔어요.

 

코브라 fly-z 아시아 S, J715, J815 이렇게 3개를 ㅎㅎ 가방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먼저 코브라는 주전으로, 타감도 좋고 가볍지만 감기지 않아서 맘놓고 후려도 훅나지 않아서 안심하고 쓰는

 

녀석입니다. 이번엔 티샷 딱 한번만 했지만 역시나 실망시키진 않더군요. 주로 J815 12도 드라이버를 썼어요.

 

 

 

 

J815 먼저 적어보자면

 

715와 같은 샤프트인데도 815는 샤프트가 별로 강하지 않은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815는 임팩트시 부드럽게 공이 묻혔다가 날아가더군요.

 

 

방향성은 12도라 그런지 압도적입니다. 근데 이건 훅을 조심해야되네요. 너무 세게치니까 훅이 나더군요.

 

그래서 슬리브를 페이스 오픈으로 완전 열어놓고 했더니 후려팼을때 아주 완만한 드로우가 걸리네요. 굿굿!

 

 

한 4홀정도 지나니까 잘못 맞아도 오비안난다는 믿음이 생기더군요. 마구 후려팼습니다. 

 

815의 탄도는 12도 치고는 많이 높지 않습니다. 많이 떠서 비거리 손실을 볼줄 알았는데, 샤프트 특성인지

 

탄도가 많이 높지않습니다. 알흠다운 포물선을 끝까지 그리면서 비거리가 엄청나네요

 

타구음은 약간 뿅망치? 소리가 나네요. 

 

815의 원래 무게추는 6그람인데, 쳐보니까 약간 헤드가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8그람으로 교체했더니

 

2그람차이지만 헤드무게가 확실히 느껴져서 오히려 스윙하기가 더 편해진거같습니다.

 

 

 

J715

 

815와 같은 샤프트였는데 715는 임팩트시 느낌이 강력합니다. 제대로 들어갔구나! 이게 확실히 느껴져서 샤프트가 한층 더 강한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815는 대충 휘둘러도 갔는데, 715는 집중을 안하니 약간 탑핑성 볼이 나오네요.

 

평균적으로 비거리는 815가 더 나갔으나(아마 정타율때문일거같습니다)

 

잘맞은 경우 715 비거리가 더 많이 나옵니다.

 

타구음, 타구감은 715가 훨씬 좋습니다. 청명한 금속음이 나는군요.

 

구질은 아주 약한 페이드가 나오네요. 무게추는 전 4g / 후 6g 으로 셋팅했어요.

 

 

 

하나 방출해야되는데, 다 가지고 있고싶네요. ㅠㅠ 그럼 드라이버 3개! ㅠㅠ

 

명랑골프는 J715

 

전투용은 J815 추천합니다. ㅎㅎ

 

 

그리고, 돈 많이 쓰기는 싫고, 너무 옵셋많은 쉬운채도 싫고,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것도 싫으신 분들께는

 

로켓블레이즈 투어 아이언 추천드려요. 제가 겪어본 최고의 가성비입니다 ㅎㅎ

 

 

베이퍼프로콤보는 아직 잔디밥을 안먹여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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