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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일요일에 머리올리게 되어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네요.
2주전에 레슨받으면서 연습장에 있는 스크린(그린존?)에서 계속되는 오비로 120타나와서 멘붕 왔다가 맹연습해서 이제 드라이버는 안정권으로 들어오니 저번주랑 오늘 골프존 스크린에서는 안성베네스트92, 휘닉스파크 94타 나오네요.
어제는 장인,장모님, 와이프랑 빛고을 9홀 돌았는데 노캐디로 했더니 공 찾느라 멘붕(공 4개 잃어버림)오고 뒷팀을 계속 붙어따라오고.... 그래도 파두개랑 보기 두개했는데 (나머지홀은 정신 없어서 스코어 기록도 못하고..) 막상 담주 머리 올릴땐 이만큼이라도 할 수 있을련지 걱정이네요
일반적인거 말고 머리 올릴때 따로 준비해야하는거 있나해서 동반자분들 드릴 타이틀 v1x을 준비하긴 했는데 다른게 있을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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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로스트볼이나 싼걸로 준비하세요 나가면 찾지말고 걍 버리세요 원활한 진행을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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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싼걸로 두더즌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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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찾지 않으셔도 되는 로스트볼로 준비하시고 힘빼고 툭툭 치고 오세요. 빛고을에서 파 두개 보기 두개 하실 수준이면 필드 가도 100타 안으로 치시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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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하나도 파4홀에서 카트길 협찬을 받아서 한타만에 그린바로 옆에 붙어서 운좋게 된거라.. 100타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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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8번홀이요 ㅎㅎ 운도 실력입니다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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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는 구지 레귤러온을 노리실필요없습니다 보기플레이만해도 90타거든요 공은 살았는지죽었는지모를경우에만찾는겁니다 누가봐도 죽은건 찾으시다 시간뺏겨 체력소모에 잃으시는게 더많으실거에요 쓸데없이공찾는라 시간허비하면 그만큼 그린플레이에 할애할시간이 줄어드는겁니다 일단 온시킨후에 2퍼트는 잘한퍼트입니다 무리해서 원펏하시려다 쓰리펏 포펏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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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죽은 공은 과감히 버리고 즐기다 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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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날라가는건 캐디가 봐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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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야겠어요 공만보고 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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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2주만에 머리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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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주만에! 정말 아무생각도 안날듯 싶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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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백에 네임택 꼭 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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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가방이라 네임텍이 없어서 와입이 하나 만들어줬네요 볼주머니 검색들어갑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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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리는 우리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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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 콤보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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