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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하나 더 써봅니다.
지금껏 드라이버가 거의 훅성으로 나가다가 최근 2달간 정말 개훅, 악성 슬라이스 등
같이 치는 분들이 도대체 구질을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하실 정도로 엉망 진창이었습니다.
싱글이신 분이 봐주시다가 알 수 없다고 표현하고 다른 싱글분들이 다 붙어서
동영상도 찍어보고 스윙도 봐줬지만 방법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2주 전부터 조금씩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
지난주 일요일에 연습볼 50개를 칠 때 감이 좀 돌아왔는지 공 임팩트 순간에 힘을 팍 주는 방법(?)
암튼 지금까지하고는 좀 다르게 왼쪽을 고정하면서 공을 들어올린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생각보다 공이 잘 맞아나가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그물도 없고 매트도 아닌 잔디에서 그냥 야외에 볼를 칩니다. 어디로 가는지 다 보이구요.
탄도, 방향, 거리(거리는 150야드 까지만 있고 그 뒤에는 그물,,,그물 넘어가면 1번홀 OB 지역)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되서 라운딩을 시작했는데 1번 홀에서 처음으로 275야드를 보냈습니다.
그것도 Fair way 한가운데로요...ㅎㅎㅎ
475야드 파 5홀인데 제가 떨어진 곳에서 남은 거리가 200야드가 안 되더군요...
1번 홀 이후에 계속 훅성이 나기는 했지만 나도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니 좋더군요...
결론을 어떻게 해야 할 지...암튼 연습하면서 하나씩 찾아가는 것도 재미더군요.
안 맞을 때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짜증이 밀려오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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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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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야드는 정말 대박인데요...전 비거리보다는 200~220m정도로 똑바로만 보내자라고 하고 하며 절대로 힘을 안줄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필드에만 나가면 잔뜩 힘이 나서 의외의 개훅이 나온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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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멀리 보내려고 친 것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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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증상이 같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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