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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드라이버에 대한 고민입니다.
질문 |
진슨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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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26 11:12:27
조회: 2,068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4 ]

본문

이제는 날이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는 건지...

필드 나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날씨네요...그래도 12월에도 필드 나가기는 했지만.ㅎㅎ

 

다름이 아니라 작년 12월부터 917d2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쭈욱 써왔습니다.

구력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무리하게 구입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과감히 질렀었지요.ㅎ

그 동안 샤프트도 많이 바꿔보구요...실제로는 몸이 문제인데.ㅎㅎ

지금은 50그램대 SR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좋은말로 페이드, 아니면 슬라이스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필드나가면 이상하리만큼 회전이 안되는 것 같으면서 슬라이스가 나네요.(날씨탓인가?..)

가을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래서 다른 장비에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이번 대란 떄 jpx900 참느라 아주 힘들었네요....ㅋ)

 

주변에 지인들이 몇 있어서 에픽,j815, m2 등을 써봤는데 끌리지도 않고,

g400이 좋다 좋다 하여서 시타해봤으나, 엄한 2016년형 jgr이 맘에 들어오고

결국 아직 제 곁에는 917만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1. 917을 더 연습해서 이끌고 가야하는 건지,

2. 아님 눈독들이고 있는 G400 SFT 모델을 들여야할지,

3. 아님 2016 jgr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냅다 사야할지 ㅎㅎ

(전부 sr급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5s, 6sr은 왠지 치다보면 체력이 떨어져서..)

 

누군가는 이제 헤드기술은 어느정도 발전했기 때문에 샤프트와 본인 스윙이 결정짓는다고 하는데,

골프를 잘 치고 싶은 욕심에 장비병은 끝이 없네요..ㅎㅎ

 

답이 없는 질문이지만, 혹여 골포 회원님들의 간략한 조언이나마 듣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사실상 요즘 나오는 헤드들은...... 특별히 투어프로용이 아니라면 다 고만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내 스윙이 가장 문제고...... 그 스윙에서 어느정도 보완되는 건 샤프트라고 생각하는데....
현 본인 스윙에 맞는 샤프트를 찾는 과정이라면 투자하는것을 추천합니다만..
슬라이스가 문제라면 장비탓 보단 레슨을 받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슬라이스는 아무리 장비질 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슬라이스는 정말 100% 몸탓 입니다..

푸쉬라던가 폴이라던가 이런 구질을 좀 바꾸려고 한다면 샤프트가 확실히 도움됩니다만 슬라이스는 아니에요...... 아무리 수백 수천짜리 샤프트가 있더라도 슬라이스는 해결이 안됩니다...

    2 0
작성일

의견 감사합니다 ㅎ 달려언니님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채에 대한 고민은 좀 접고 날 좀 풀리면 다시 레슨을 좀 받아야겠습니다.ㅎ 샤프트는 투자할 수 있다면 시타 후 결정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0 0
작성일

채를 바꿔서 교정이 된다면 그건 우연히 스윙이 평소와 다른 감각으로 됐기 때문일 뿐입니다. 장비의 물리적 특성이 슬라이스를 없애주는 상품은 없어요.

    1 0
작성일

맞습니다. 백번 이해하면서 이렇게 또 장비탓을 하니...연습을 더해야겠습니다.

    0 0
작성일

바꾸고 싶을 때 바꾸는거지만 클럽 바꾼다고 슬라이스가 사라지지는 않겠쬬?ㅎ

    1 0
작성일

사라지면 최고겠지만, 아닐거란 걸 잘 알기에 ㅋ양사장님 의견에 채가 문제가 아니라는 진실을 다시ㅜ한번 깨닫습니다

    0 0
작성일

다들 동일한 답변을 주셨지만, 슬라이스는 클럽으로 해결안됩니다.
물론 타이틀 드라이버가 헤드가 묵직하게 느껴져서 초심자에게 공을 더 때리는 스윙을 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조금 더 날 수는 있지요.
실제로 헤드가 무겁거나 밸런스가 무겁게 세팅되지 않았어도, 타이틀헤드의 타감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지요.
헤드가 가볍게 느껴지는 장비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니다.
헤드가 가볍게 느껴지는 드라이버는 핑이나 브릿지스톤꺼가 괜찮지 싶어요. 물론 밸런스가 D1,D2정도로 세팅된걸루요. 제가 써본것 중엔 j815가 헤드가 엄청 가볍게 느껴졌어요~

    2 0
작성일

저도 지인의 j815쓰면 가볍더라구요 확실히. 917 헤드가 무겁게 나오긴 해서 ㅠㅠ 나중에 기회되면 꼭 참조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타이틀을 쓰고 있으면.. 장비 바꿈질을 하다가도 다시 타이틀로 옵니다.

    2 0
작성일

그 말때문에 저도 아직 곁에 두고 있습니다...ㅋ결국 다시 온다는~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요 ㅎ
의견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917 기본헤드에 50그램대 샤프트면 스윙웨이트가 d2 이상일거 같은데요. 샵에서 측정해보시고 무게추를 가벼운것으로 바꿔보심이 어떠실지요. 개개인의 스윙 차이가 있겠지만 스윙웨이트가 높으면 우측으로 많이 밀리더라구요. 917 매우 좋은 드라이버입니다. 잘 맞춰서 쓰세요.

    1 0
작성일

백웨이트 조절하는데도 손이 작아 언더사이즈 그립 쓰다보니 스윙웨이트가 많이 나오네요ㅠ그래도 좋은 드라이버라고 하시니 좀 더 적응해봐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ㅎ

    0 0
작성일

지금 계절에 옷을 많이 껴입으면 회전이 잘 안되어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더군요. 옷을 입고 쳐보시고 벗고 쳐보세요. 차이가 있는지요

    1 0
작성일

그런감이 적지않아 있긴 했습니다. 전후반 차이가 심했거든요. 아직 스윙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좀 더 연습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얼른 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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