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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cos 360 샷트래킹 후기 (장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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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05 14:45:49 [베스트글]
조회: 1,840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23 ]

본문

안녕하세요. 아코스 360 (Arccos360) 후기가 참 오래 걸렸네요.

그리 오래 걸렸던 이유는 아코스에 올라있지 않은 컨트리클럽에 좀 다녔기 때문입니다.

기대가 많았고 맵 업데이트를 의뢰했는데 소통은 잘 되지만 기기의 오류인지 우리나라 구글맵의 오류인지

골프장 항공사진 전체뷰가 떠버리니 그 구장은 포기했습니다.

2구장 정도의 리뷰이니 그러려니하고 만화읽듯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아시아나 (다시안와) cc에서 샷트래킹입니다. 잘 보내놓고 그린 주변 어프로치 퍼덕퍼덕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미친... 첫홀 드라이버 잘 쳤다고 자평하는 가운데 숏어프로치 난리났네요.첫홀 양파)

 

샷트래킹 기기는 끼워놓고 잊어먹어야 제맛이고 다 뛰고 나서 아 내가 이렇게 쳤었지... 하며 곱씹는게 제맛인데

아직 Arccos 360은 그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운드 중간중간 홀이 제대로 넘어갔는지 퍼팅이 제대로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그린에서 퍼팅이 정확히 어디서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고 일단 그린에 올리면 퍼팅은 숫자로만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건 참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다른 샷트래킹 장비도 이러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퍼팅으로 별 그리는 걸 파악한다고 해도 언듈레이션 때문에 (어디로 일관되게 흐르는지 알 수 있어도) 전혀 정확한 건 아니겠지만요.

 

클럽의 샷은 충격으로 인식해서 기록하기 때문에 여러클럽을 가져다가 땅에 던져놓고 샷을 치면

그 중에 하나 이상의 클럽으로 여러샷을 한 것으로 기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살포시 땅에 놓아야 하고

샷이 더 기록되었는지 카트에 타서는 확인해야합니다.

 

한 홀에서 그린뒤로 넘어갔을 때는 다음홀로 기록되기도 합니다. 한 홀에서 10샷 넘게 기록될 수 있습니다. 빨리 발견해서 다음홀플레이로 넘겨야한 경우가 한번 있었어요. 그리고  좌우그린 있는 구장은 좌우그린을 처음에 지정해줘야하는데 지정한 뒤로는 그린을 바꿀 수 없습니다.  

88cc에서 파온에 파로 끝낸 홀입니다. 파로 끝내면 날아간 선이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GIR로 올려서 그렇게

보이는 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위에서 보는 것 처럼 샷트래킹의 장점이 사무실에서 샷기록을 사진으로 보면서 '즐딸'을 칠 수 있단 점에 있겠습니다. 기록이 왜 필요해? 하시는 분들께는 전혀 무의미한 기기가 되겠고요.

 

샷추가하는 방법이나 샷기록을 수기로하는 방법은 매우 불편하다할 수 있습니다. 기계치가 아닌데도 한참을

헤맸습니다. 뭔가 한눈에 알기쉽게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퍼팅은 그냥 -,+ 누르는 방법으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 구장을 돌았더니 샷 스태틱이 떴습니다.

내 클럽들의 레인지를 보여주는 스탯인데요. 5번 아이언 연습이 필요한 걸 보여주지요? 연습 많이 했는데도

필드에서는 뒤땅만 났나봅니다. 숏 어프로치는 필드 샷 트래킹 사진으로 연습이 필요함을 알 수 있겠지요.



평균 거리(런 포함 거리)도 보여줍니다. 사실 평균 거리는 큰 의미 없다는 생각 (드라이버 제외) 인데 심각한 아웃레이어는 제외하고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라운드마다 샷 정확도 스태틱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은 라운드 정보가 쌓이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이고

몇 라운드 안뛰었다면 큰 의미는 없고 차라리 라운드당 샷트래킹 사진이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코스360은 인공지능 캐디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샷 할 때마다 꺼내서 봐야하는 게

불편합니다. 음성지원은 영어만되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한글은 지원 안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 정보창으로 보면 풍향, 풍속, 날씨등을 보여주고 클럽 추천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클럽 추천은

5라운드를 뛰어야 그를 바탕으로 제대로된 AI 캐디 역할을 한답니다.

 

 


그래도 2라운드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기록덕후는 아닌데도 보고 있자니 므흣해지는 이 기분은... 

[총평]

 

장점   

1. 그나마 끼워놓고 잊어먹고 있다가 샷트래킹을 한다는 기본에 가장 충실하다는 평. (태깅행위 no)

          2. 데스크탑에서나 폰에서 실감나게 샷을 표현해준다. 구글 맵 덕분.

3. 이메일 소통이 성의있고 빠르다.

4. 스태틱이 고급지고 알기 쉽다.

 

단점

1. 클럽뒤에 꽂는 기기의 고무바킹이 빠졌다. 한국까지 새걸로 보내주겠다고 연락왔습니다.

2. 가끔 한홀에서 멈춰있음.

3. 높은 가격

4. 드라이버 OB, 샷의 거리문제는 다 알고 있다.

5. 폰에서만 기록수정이 가능한 점은 데스크탑에서도 수정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6. 배터리 2년 간다는데 배터리 라이프가 자꾸 신경쓰인다. 

7. 한국의 컨트리클럽 중에 구장 전체의 항공사진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안성베네스트, 발리오스, 마에스트로, 사우스스프링 등)

 

제가 자주 가거나 자주 갈 것 같은 구장중에 Arccos360에 맵이 구성되어있는 구장 리스트도 작성해봤습니다.

구장의 맵이 여러개인 것 중에 골프장 전체 항공사진으로 떠버리는 경우도 있는 경우는 아래 '리베라'처럼 적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아난티
글렌로스
파인크리크
플라자 라이언
에덴블루
리베라 파인힐A, 체리힐A
가평 베네스트
우정힐스
화성상록
아시아나
스카이72
솔모로
코리아
88
레이크사이드 동코스 오른쪽그린,
써닝포인트
수원
태광
기흥
한성
남서울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정성 후기 정독 했습니다.
가격은 얼마하던가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언제 사지..?잉..ㅎㅎ

    1 0
작성일

애플닷컴에서 팔고 있던데 그게 새제품 한국정품으로 30만원 넘는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중고로 이베이에서 20만원 미만으로 구입했습니다.

    0 0
작성일

가격만 착하면 정말 갖고 싶네요^^

    1 0
작성일

저는 써보니 정품으로 새제품으로 구입해도 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0 0
작성일

오.. 역시 탐나는 제품이에요. 정성스런 리뷰 잘 봤습니다.
이런 기록을 정말 좋아하는데 안정적인 90타 치면 꼭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ㅎㅎ

이제품 관련해서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1. 무게가 11g 이던데 뒤에 꼽고 치면 연습할때랑 무게감이 많이 차이나지는 않나요?
2. 퍼팅 거리를 못잰다고 들은거 같은데 퍼터 센서의 역할? 이 따로 있나요?

    1 0
작성일

질문 감사합니다.
1. 11g이나 되는지 몰랐네요. 전작에 비해서 무게가 줄었다고만 읽었는데..홈피에 들어가서 보니 정말 11g이네요.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손잡이 끝에 붙이는 거라 헤드쪽과 가장 멀어서 그런지 느낌이 거의 없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닌지 해외포럼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있었는데 사용자들이 잘 모르겠다고 달았던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2. 퍼터 센서는 팅하는 퍼팅을 읽는 것 같습니다. 퍼팅그린 옆에서 연습퍼팅하면 퍼팅수가 오버되어서 기록됩니다.

    1 0
작성일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하나 더 질문드려도 될까요? 관심있다보니 궁금한게 많네요 ㅎㅎ
이게 뒤에다가 꽂아두는 형태인데 라운딩시 클럽을 꺼냈다가 넣을 때 쉽게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아보이는 편인가요?

    0 0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나쯤 가지고 있음 좋긴 하겠네요

    1 0
작성일

맞아요. 없어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있으면 더 좋구요.

    0 0
작성일

자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전 gamegolf live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태그가 께지고 분해되고 해서 한 참 못쓰다가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퍼팅에서 게임골프도 아르코스 처럼 정확한 거리를 지정해서 읽어주지 못합니다. GPS 장비의 한계라고 봅니다. 게임골프라이브는 별도의 GPS 기록장비를 허리에 차게 되어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게임골프 라이브의 전작인 게임골프와 게임골프 라이브 차이는 플레이 하는 중간에 야디지를 확인하거나 샷을 수정하는 기능 여부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 게임골프 앱은 쓰레기 그 자체여서 라이브 샷 트레킹이 잘 반영안되고 다운되기 다반사입니다. 또 지도가 항공사진으로 나온다고 지적하신 것처럼 구글맵이 한국 도메인으로 뜨면서 자세한 골프장 모양이 줌인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다행히 웹에서는 나옵니다.
아르코스에 대해 궁금한 점은 사용설명에서 핸드폰을 셔츠 앞 포켓에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안되는지요?

    1 0
작성일

처음 세팅 시 플레이 때는 바지 앞주머니 왼쪽에 꼭 넣으라고 뜹니다.
전 원래 라운딩 돌 때 폰을 앞주머니 왼편에 넣고 다녀서 - 어찌 이리 우연의 일치인지-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폰이 기기태깅-GPS모두 담당해서 그렇답니다.
게임골프라이브는 배터리가 없어서 좋긴한데 태깅시스템 때문에 고민하다가 아코스로 왔습니다.
저도 아코스 맵 안나오는데서 태그- 라운딩해보고  웹에서 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게임골프 라이브는 프리샷 루틴 때 태그를 허리춤 본체에 찍으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가끔 까먹어도 스윙하면 진동으로 느끼고 확인 안 되는 채로 한 스윙이라고 저장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복기하면서 클럽을 적어 넣어요. 가혹 헷갈릴때도 있는데, 뭐 아마추어니깐 i7이나 i6이나 대강 적기도 합니다. 태깅하는게 생각보다는 번거롭지 않더라구요(라고 쓰고는 대강 합니다).

    0 0
작성일

저는 구형버전 사용중 입니다.
사용중 확인 해야하는 번거로움, 불안함이 있는게 맞습니다. ㅜㅜ
그립 끝 부분까지 잡는 골퍼에겐 센서가 신경 쓰이구요... 캐디가 잘 챙기지 않고 툭툭 던지면 부러지거나 분실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린에서 웨지와 퍼터를 같이 들고 오는 캐디가 센서를 위로(on)  들고 온다면 두개다 인식되어 웨지가 퍼팅을 하는경우가 생깁니다. 두어 홀에서 같은 상황이되길래 캐디한테 말 했는데도 다시 같은 상황. 직접 웨지와 퍼터 챙겨서 라운딩 마쳤습니다.
얘네들 맵이 1~9홀, 9~18홀 이라고 하면.. 경기장에서 임의대로 7,8홀 순서를 바꿔 라운딩 할때 gps가 정상 작동 하지 않아 옆홀에서 티샷, 드라이버 비거리가 340 가까이 나오는 기염을 ...
이부분은 라운딩 후 대략적 위치로 수정 하였습니다.
수정은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이렇게 수기로 수정하다보면 센서의 의미가 크지 않겠다 싶었구요..
맵 업데이트 의뢰해 보니 ‘다음 지도’에선 정확히 나온 코스에도 자기들 지도에는 업데잇 안됐다고 기다리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응답 속도는 빠르지만 업데잇 속도는 ...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저도 두 라운드 끝냈는데 ... 한번씩 보면서 코스 분석도 하고 클럽 구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름 재미 있습니다.^^

    2 0
작성일

네 맞습니다. 저는 클럽 헤드를 슬리브 부분만 잡는 캐디들을 만나서 그래도 안심이었습니다.
구형과 신형은 크기, 무게 개선, 인식 편의성 개선 정도만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우리나라 한정 다음지도 기반 태깅툴이 있었음 하네요 ㅋㅋ

    0 0
작성일

네 맞습니다.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도 항공사진 인터넷에 다 나오는데..
컨텐츠를 만들지 못하거나 만들어도 소비하지 못하는 소국의 설움이랄까요.

안그래도 아코스측에 한국 지도 사이트들도 있다고 했는데 들어먹는지 원~

    1 0
작성일

저도 ‘우리 지도엔 잘 나오는데 우리꺼 자료 쓰면 안돼?’ 하고 물어봤는데... ‘흥, 우린 우리것만 쓰게 되어 있어!’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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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탭핑의 번거로움만 없다면 게임골프라이브를 선택해도 된다지만 아직 완벽한

기계는 없군요 ㅠㅠ 전 게임골프라이브 선택한거 이번에 처음 개시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1 0
작성일

알아서 척척하려면 골프장에도 gps태깅 칩을 심어놔야할 것 같습니다. 골프존카운티나 베네스트 계열 정도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 0
작성일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신문물을 접하네요! 대박!

    1 0
작성일

장문 읽어주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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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성스런 후기 잘 봤습니다. 복기하는 재미도 꽤 있을듯 합니다. 치고나면 바로 잊어먹는 편이라^^

    1 0
작성일

네 그러려고 샀습니다. 저도 금방 까먹고 저번에 돈 데가 서코스인지 동코스인지 헤깔려하는 사람입니다.
아, 이렇게 쳐서 레귤러온을 못했구나. 정말 퍼터 연습이 필요하구나. 이런 정보를 머리에 각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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