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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선택은 fx(근력, 스피드) 중 어디가 더 가중치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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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09 11:19:25
조회: 2,633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요즘 현재 쓰고 있는 샤프트 강도에 의구심이 계속 듭니다.
남자라면 60그람대 S여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 아닌데.. 워낙 드라이버 방향성에 취약점을 지니다보니 강한 샤프트를 쓰고 있었습니다.
아이언도 다골 SL을 쓰고 있는데 경량보단 무겁고 일반 다골보단 가벼운 편으로 제 근력과 스피드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었는데요.

허나, 가벼운 클럽(렌탈, 남의채)을 힘빼고 자연스럽게 백스윙 들어올려서 떨구니까..손목의 개입도 줄고 당연히 방향성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본것이 여자프로들의 클럽구성인데요. 대부분 50그람대 S를 쓰고 박인비나 고진영 같은 선수는 R로 사용하더군요. 남자 프로들이야 한국은 60그람대 X, PGA는 70그람대 S 또는 60 X, 70 X 다양하네요. 어마어마한 비거리를 자랑하는 더스틴 존슨이 60 X를 사용하고 있는 건 좀 놀라웠습니다.

그렇담 일반 아마추어는 어느정도를 써야 할지 궁금하네요. 순수 힘(근력)이야 여자프로들보다 쎄겠지만 장타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여자프로들보다 스윙스피드를 느릴텐데요.

힘이 더 세니 버틸려면 좀 더 무거운 것도 괜찮을지.. 스윙스피드가 비슷하면 여자프로들 수준으로 샤프트 선택해야 하는지.. 예전 측정치로는 100마일 정도 나왔던거 같은데.. 동네 피터분이 60 S 정도 쓰라고 하긴 했는데.. 자꾸만 가벼운 클럽이 더 수월한 느낌이 드네요.

샤프트 강도의 선택은 스피드를 최우선으로 둬야 하는지.. 스피드 뿐 아니라 기본 근력도 감안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세요.
그래서 결론은 일단 경량스틸로 아이언 세트 하나 주문했습니다. ㅋㅋ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대부분의 한국 아마추어 분들이 샤프트 오버 사양을 사용하신다는 말을 들은적이..

무조건 무겁고 강한 채 보단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가 좋은 듯 합니다.

저는 s 사용하다가 r대 사용해보니 더 편하고 거리는 더 나와서

드라이버도 R대로 내리고 아이언도 샤프트 101g 대로 내려 오니

골프에 대한 부담이 줄었습니다. 빠른 스피드가 아니라면 편하게 r대 잡으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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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드라이버의 경우 확실히 50그람대가 힘 덜들이고 탄도도 좋게 잘 뻗어나가더라고요. 늘상 자기가 보내는 거리가 있다보니 무거운걸로는 힘이 들어가네요. 부담없이 쳐야되는 시점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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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가 편한게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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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경량스틸로 테이크백만 해도 왜 이렇겅 낭창이지 하던 때가 있었는데.. 백스윙을 늦게 가져가니 가벼운게 스윙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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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이언은 솔직히 적당히 가벼우면(경량스틸) 쉽게 스윙 되고, 헤드무게가 잘느껴지며 뭐랄까 편하긴한데..
거리가 좀 줄어드는 기분이더라구요.. 임팩트시에 힘이 안실린다고 할까...
드라이버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나 안맞나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r이든 s든 x든..
회사마다 모델바다 킥포인트라던지 토크등 개성이 다 달라서 강도로만 얘기하는거는 좀 그런거 같아요..
스윙시에 부담이 안가는 무게 안에서 빳빳한게 좋은거 같아요.. 아니면 방향이 제멋대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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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회사마다는 다르지만 일반적인 브랜드는 스탁샴트로 대부분 50그람대이지요. 물론 시타하면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얼마 중량대를 정하고 R이냐 SR, S를 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암턴 샤프트의 세계는 오묘하네요. 뭐든 익숙해지면 또 거기에 맞춰지긴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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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같은 경우는 경량 아이언일때 거리가 중구 난방에 방향도 난을 쳐서 조금 무거운 채로 간 경우입니다.
피팅샵에서는 고가의 강한 스펙을 많이 권유 하시더라고요.. 사실 평균적인 한국 남성 골퍼는 60s 가 한계라고 생각 하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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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괴수실거 같아요. 기본 근력이 세신 분은 좀 날린다고 해야 하나 채가 잘 안떨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60S안에서도 샤프트 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그 정도가 일반 남성의 한계라는 건 완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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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경량 주문하셨다면 드라이버도 샤프트를 낮추셔야하지 않을까요?
아이언 스윙과 드라이버 스윙의 괴리가 생깁니다. 그렇지 않다면 두개의 스윙을 연습량으로 커버해야지요.
저도 피터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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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단 아이언 샀고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전부 교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먼저 바꾸려고 했는데 아이언을 먼저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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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헤드스피드가 최우선입니다

샤프트는 흐느적거리는 노끈이 아니라 탄성력이 강한 막대 구조입니다. 굳이 탄성력이 필요한 이유는 스피드'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스피드'에' 버텨 클럽헤드의 자세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물렁한 고무줄 샤프트로도 300m 날릴 수 있습니다(킹라바님께 시범 부탁해보세요 ㅎㅎ). 샤프트 플렉스가 허약하더라도 헤드스피드는 충분히 나지만 탄도가 엉망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임팩트 직전에 클럽헤드에 걸리는 원심력은 중력의 수십배에 달하고, 샤프트는 비대칭으로 꽂혀있기 때문에 클럽헤드의 자세가 반드시 비틀어지게 됩니다.

샤프트 플렉스의 역할은 그 비틀림을 '적절히' 억제해서 임팩트 때 '적절히' 휘어진 자세로 맞는 걸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보다 덜 휘어지면 발사각이 낮아지고 페이드로 갑니다. 더 휘어지면 발사각이 높아지고 드로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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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몸을 움직이는 온갖 근력 중에 헤드스피드에 기여하는 근력이 있고 기여하지 못하는 근력도 있습니다. 여자 선수들보다 헤드스피드가 느린 남자 골퍼는 헤드스피드에 기여하는 근력만 놓고 보면 근력이 더 약하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근력보다 헤드스피드를 기준으로 보는 게 깔끔하고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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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역시~  림 교수님 같은 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윙스피드 즉 헤드스피드가 우선이라늠 말씀이시네요. 스윙을 간결하게 가져가다보니 예전 보단 헤드스피드가 줄더라고요. 그래서 평범보단 좀 더 나가는 수준이 되었는데(예전엔 나름 괴수 ㅋㅋ 18홀 중 1~2방만 잘 걸리는;;;) 현재 클럽보단 가벼운게 편하다는 걸 느낍니다.

사실 거리보단 방향서을 중시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남들이 인식하는 제 거리를 포기 못했던것 같아요. 그러니 힘이 들어가고 그 힘엔 강한 샤프트가 맞지만 피니쉬 잡고 간결하게 80~90%로 치기엔 한단계 하향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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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본인에 맞는게 최고더라구요.
스윙스피드 딸려도 무게감이 좋다고 무거운거 좋아하는분도 계시더라구요.
이것저것 많이쳐보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드라이버 샤프트가 항상3개이상 구비중이라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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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갈아타면서 팔아 치우려고 했는데 조금 더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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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은 요게 잘맞고.
어떤날은 저게 잘맞고..
제가 잘못된건지..뭐 그렇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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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치시면서 왜 그러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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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개인차 분명히 큽니다.
저처럼 약간 짧은 샤프트 (44.5 - 44.75인치)에, 묵직한 헤드 좋아하는 사람은 무겁고 딱딱한 샤프트가 낫습니다.
후지쿠라 7S랑 후부키 7X가지고 있는데, 이게 적당해 보입니다.. 헤드는 나이키 옛날 헤드 (DYMO)와 GBB입니다만, 납테이프를 각각 6-7그램 정도 도포하고, 나이키 헤드에는 5g 텅스텐 추도 더 달아놓은 상태입니다.
GBB는 후지쿠라 스피더 TS 6X도 있습니다, (이건 45.5인치), 잘 안맞아서 놀리고 있는데. 이걸 1인치 자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헤드 스피드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골프존에서 아주 잘 나올 때 72 정도 나왔지만, 지금은 기껏해야 60대 후반 나오는 수준이구요..
저는 무거운 샤프트 쓰니 거리가 더 잘나옵니다. 어제도 라운딩 때 406야드 평지성 파4에서 드라이버 후 세컨샷 뭐할까 고민하다, 뒤핀이라 피칭 웨지 쳤습니다..
코브라 앰프셀 60그램대 S도 있습니다만, (45.5인치), 이게 한 1-20야드 덜 나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납을 발라놓은 헤드가, 칠 때 더 묵직하고 안정된 느낌이 나서,, 맘놓고 휘두르는 편입니다만, 이게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1. 근력이 있어서, 무거운 헤드를 쓰실 수 있으면, 무겁고 단단한 샤프트가 더 좋을 것 같다는 것과
2. 골프채는 쓰고 싶은거 쓰는게 제일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실력/체력대로 쓴다면야..머슬백이 시장에서 팔리고 있으면 안되죠.. 프로 스폰용으로만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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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거의 슬러지 해머를 쓰시고 계시군요. 정말 케바케라고 봐야 하겠네요. 여튼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듣고자 했으니 다양한 사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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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그립도 무거운 거라.. 슬레지 해머 같지는 않구요.. 그냥 전체적으로 무겁습니다.
예전 윌슨 라켓 기준으로 하자면, 프로스태프 6.0 미드 플러스에 가죽그립 (10g 증가), 그립쪽에 납테이프 붙이고 헤드에 약 20g정도 도포한 상태....와 비슷한 느낌을 좋아합니다..
물론.. 제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란거 저도 잘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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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이부분에 대해 고민 많이 했는데
진짜 케바케고...본인이 이리저리 시타 해보고
피팅 받아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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