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제가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시더니...
작은아부지: "일부러 페이드거려고 깎아치는거야?"
저: "네...? 네...? 제가 그런 재주가 ㅜㅠ 걍 치는건데요."
작은아부지: " 난 일부러 그렇게 치는줄 알았는데..."
저: "드라이버고 아이언이고 죄다 슬라이스라 죽을 맛인데요 ㅠㅠ"
작은아부지: "공을 왜 손으로 치려고 해, 그러니까 깎여맞지. 공을 손으로 치지 말고 클럽헤드로 쳐. 클럽헤드가 니 손이고 그립은 관절이야. 관절이 꺾인채로 공을 치니까 깎이지..."
저: "...아!"
결국 제가 마음이 급해서 헤드는 놔두고 손만 먼저 오니 마치 뒤로 꺽인채로 치는거나 마찬가지로 깎여맞아서 무조건 슬라이스인거더군요. ㅎㅎ
공을 손으로 치지말고 클럽헤드로 치라는거만 머릿속에 넣고 치니까 슬라이스가 많이 잡혔습니다. 사실 겨울에 눈내리는 소리지만...ㅎㅎ
그립(손)이 없다고 생각하고 헤드를 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관절에 힘주고 치는 사람 없잖아요. 손목쓰는게 자연스러워지고 깎여서 슬라이스 나는게 잡힙니다.
클럽 헤드가 내 손이고 공은 헤드로 치는거. 손끝을
느끼듯 헤드끝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휘두르면...(또 장마에 비오는 소리 ㅎㅎ)
이러다 또 감 잃으면 갈팡질팡 하겠죠...ㅋㅋㅋㅋ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감사합니다!! 유념해서 연습해보겠습니다 | ||
|
|
작성일
|
|
|
전 오징어 인가봐요 ㅜㅜ
| ||
|
|
작성일
|
|
|
저도 드라이버는 좀 덜 한데...아이언이 100% 슬라이스라 고민이었는데...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
|
|
작성일
|
|
|
진정한 골포인이시군영! ㅋㅋ | ||
|
|
작성일
|
|
|
뭔가 느낌이 오는거 같습니다 ㅎ
| ||
|
|
작성일
|
|
|
좋은 말씀입니다. 유념하겠습니다 ^^ | ||
|
|
작성일
|
|
|
너무 잘 아는 내용인데...당최 몸이 말을 안듣네요.ㅎㅎ | ||
|
|
작성일
|
|
|
작은아버님의 좋은 조언에 ^^탁 치고 갑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