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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방 메고 돌아 봤습니다..
  일반 |
허허허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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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9 22:15:21
조회: 1,25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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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방 무겁다는 편견이 너무 강해서 해외거주자라 보통 푸시카트 아니면 전동카트만 탑니다. 한번도 가방 메고 쳐본 적은 없습니다.
며칠전 우연찮게 미국인이랑 이인플레이 걸려서 치는데 이동속도를 따라 갈 수가 없더군요. 가방메고 공 찾고, 언덕이나 개울근처에서도 푸시카트 주차가 필요없으니 훨씬 신속하고 편해보이고, 가방메고 그린 넘어서 걸어가고, 푸시 카트 쓰면 최소 20% 는 더 걷는 느낌...

어제 날이좀 시원해서 가방 메고 쳐봤습니다. 힘들면 나인홀만 치고 집에 와버릴여고요. 잡동사니 다 빼고, 심지어 물병도 빼고, 공도 세개만 챙겨가고 최대한 가볍게 해서 ㄱㄱ. 생각 보단 안 힘드네요. 오히려 운동 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아침인데 종이리 아래 부터 발목 발바닥이 약간 땡기는데 하체운동 되는것 같습니다. 한여름 날씨만 아니면 종종 해야 겠습니다. 외국 젊은애들이 자존심, 마초이즘, 가오, 대회규정 때문에 메고 다니는지 알았는데 나름 장점이 있는것 같네요.

초경량 하프백(?) 하나 사야하나 기웃 거리고 있네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예전에도 비슷한 댓글 단 적 있는데
등산해야 하는 코스 아니면 카트 타나 핸디카트로 가방 끌고 다니나 만보계(?)로 재어보면 비슷하더라고요.
오히려 모든 장비와 클럽이 늘 곁에 있어 더 편한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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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전동카트 타나 걷나 걸음수는 생각보다 큰 차이 없다라고요.

전동카트 장점이 그늘진 안락한 의자랑 틈틈히 쉴수 있는것 같습니다. 대기할때도 앉아 있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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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회장님 골프가 아닌 진정한 골프겠네요
해보고싶습니다
그런게 골프지 싶어요
한국에서 노캐디 노카트 허용되는 골프장은 거의 없겠죠??
노캐디만 해도 아침일찍 일부 나인홀 퍼블릭만 허용되죠 있더라도 동반자가 없는게 현실이겠죠
대부분 돈내기나 좋아하니깐
순수한 골프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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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순수한 골프로는 전동카트 없는게 좋습니다. 단지 직접 매고 움직이는 루틴에서 백 내려놓고 치고 다시 매는 경우, 그린앞 어프로치에서는 실수 적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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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캐디 노카트면 해보니깐 가방 들고다니는게 푸시/풀 카트보다는 빠르긴 한것 같아요.
문제는 한국은 산도 많고 해서 18홀 돌고 나면 너무 힘들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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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예전에 해외에 잠시 있을 때 가방 메고 다녔습니다
그 때 양쪽 어깨로 매는 경량 스탠드백이 왜 필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계속 메고 다니시면 운동도 많이 되고 좋습니다. 저는 살도 많이 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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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확실히 하체운동 되고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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