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후반을 거의 비몽사몽으로 "제발 빨리 끝나라...ㅆㅂ"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믿기 어렵지만, 라운드 끝나고 일기예보를 봤는데 한낮기온이 42도였다고 들었어요.
스코어앱을 꺼내어서 다시 보니까. 타수는 145타. ㅋㅋ
보니까 후반은 거진 양파네요. 얼마나 더웠으면.
그때 너무 데여 가지고. 정말 폭염에 심신이 다 데였어요.
한동안 여름에는 절대로 골프 안친다. 사장이 불러도 안간다. 이런 심정으로 한달 쉬었습니다. 그 좋아하던 골프를 한달이나 쉬었다니 정말 엄청 고생했던거죠. 야간도 안가고. ㅎㅎ
그런데 젠장.. 핸드폰 캘린더를 보니까.
8월 중에 골프약속이 2번 잡혀 있네요.
어떡해 어떡해..
아이스박스, 얼음주머니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낮 그린에서 올라오는 그 열기와 쨍쨍한 햇볕.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오늘도 라운드 나가신 골프싱글깨비님께 이 글을 바칩니다.
정말 대단하셔유.. ㅎㅎ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지난 주말 18홀을 카트없이 걸으면서 돌았습니다. 정말 돌것 같더군요. ㅋㅋ | ||
|
|
작성일
|
|
|
이 여름에 카트 안타시고, 걸어다니셨다니.. 대단하십니다.
| ||
|
|
작성일
|
|
|
제작년, 8월 초에 27홀 돌았습니다.
| ||
|
|
작성일
|
|
|
저도... 다시는 폭염 골프 안친다고 학을 뗐었는데요.
| ||
|
|
작성일
|
|
|
우리는 망각의 동물... | ||
|
|
작성일
|
|
|
만두사면 같이 오는 냉매가 짱입니다 | ||
|
|
작성일
|
|
|
저도 작년에 더 플레이어스에 1:30분 티업갔었는데 딱 두팀만 있어서 놀랬었더랬죠
| ||
|
|
작성일
|
|
|
ㅋㅋ 그러면서 또 필드 나가죠. 골프가 이래 무서워요 | ||
|
|
작성일
|
|
|
저를 위해 글도 남겨주시고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