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습 & 아이언 깨우침 & 롱아이언만 잘맞는 이유 등등의 궁금증...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딜바다
커뮤니티
정보
갤러리
장터
포럼
딜바다 안내
이벤트

주말연습 & 아이언 깨우침 & 롱아이언만 잘맞는 이유 등등의 궁금증...
일반 |
300야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8-08-13 11:12:12
조회: 3,41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5 ]

본문

이 더운 여름 집근처 주말쿠폰으로 끊어놓은 인도어에 가서 연습하였습니다.

필리핀 전지훈련 다녀온 이후로 한동안 연습을 못하였는데,

그 이후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점이 아쉽긴 하지만,

뭔가 깨우치고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가이드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라이버 > 유틸 > 아이언 순서로 잘 맞는 초보골퍼입니다.

냉정하게 따져서 뒷땅, 쪼루, 대가리까기 등등 포함해봤을 때

현재 기준

드라이버 : 제대로 맞으면 200살짝 넘고, 정타비율은 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3번유틸 : 제대로 맞으면 180-190 정도, 적당히 맞으면 150이상, 정타비율은 8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언 : 번호 상관없이 100미터 내외에 정타비율 5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언을 잘맞춰야 되겠다는 일념이 있긴 하지만,

지지난주, 지난주, 이번주 그래도 인도어에서는 10분정도 간격으로 드라이버, 유틸, 아이언번호별로 연습 했습니다.

 

아이언에서... 소위말하는 그 다운블로의 느낌을 계속 못찾고 있었는데...

 

어제 !!! 드디어 뭔가 찾아낸것 같았습니다.

몇개씩 치다보니 이상하게 롱아이언만 잘 맞는것 같아서 한타임 더 끊고 유틸 + 아이언 50개씩 치면서

정타, 탑볼, 뒷땅 등등을 체크해보았습니다. 모든 클럽 딱 50개씩만

참고로 인도어 거리가 90야드가 제일 길고, 나머지는 160, 200 이런식으로 표적(아시죠?)이 있어서

정확한 거리는 모릅니다. 대충 눈짐작으로만 맞춘거라 거리는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3번유틸

 - 50개 중 정타 43개

 - 6개 탑볼, 1개 뒷땅

 - 정타 43개 4개 치킨윙으로 인한 댕겨치기

 - 나머지는 약 슬라이스

4번

 - 50개 중 정타 41개

 - 5개 탑볼, 4개 뒷땅

 - 정타 41개 대부분이 약슬라이스

5번

 - 50개 중 정타 39개

 - 9개 탑볼, 2개 뒷땅

 - 정타 39개 대부분이 약슬라이스

6번

 - 50개 중 정타 30개

 - 15개 탑볼, 5개 뒷땅

 - 정타 30개 중 1개 치킨윙 빼고 약슬라이스

7번

 - 50개 중 정타 10개

 - 반정도 탑볼, 반정도 뒷땅

 - 정타 10개 대부분이 약슬라이스

 

8, 9, p는 패스할게요... 7번이랑 별 차이 없거나 정타가 10개도 안나왔습니다 ㅠ.ㅜ

제가 아이언 자체가 원래부터 워낙에 안맞아서 롱아이언이 잘맞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롱아이언들 정타로 판단한 것들은 타점이 높기는 했지만, 인도어 그물의

상승곡선을 그리며 200 부근에 맞은 놈들이었습니다.

 

정말 롱아이언들 정타로 맞는 느낌 처음인것 같네요.

아니 아이언이 정타로 맞아서 날아가는 높은 포물선이 참 아름답게 보였고,

소위 말하는 그 아이언의 손맛을 어제 느끼고서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평소 연습도 남들처럼 대부분 7번으로 했기에... 7번에 내심 기대를 많이 했는데...

미들부터 숏아이언은 미치고 환장할 노릇...

 

50개씩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점점 치다가 자세가 흐트러진게 아닌가 싶어

다시 유틸이랑 4번을 몇개 쳐봤는데, 역시나 잘 맞습니다.

 

롱아이언 & 유틸은 드라이버 치듯이 약간 쓸어치는 느낌으로 치라는 조언들이 많아서

롱아이언과 미들, 숏아이언은 스윙의 매커니즘이 조금 다를거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나마 유틸이 잘 맞았던 것도

 

"아이언보다는 그래도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조금이라도 긴 클럽을 쓸어치는 감은 그래도 있는건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어제 깨우친 다운블로의 느낌... 뭐라 글로 설명하기 좀 힘든데,

 

왼손 손등을 땅으로 내려찍는 느낌... 그걸 살리다보니 잘 맞는것 같은데요...

 

근데 7번이하는... 왜 안맞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의 태만한 정신자세? 때문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좀 됐는데, 제가 쓴 글 중에서 "어드레스 자세가 불편한데 나한테 맞게 편하게 하면 안되는가?"

 

대충 이런 질문글이 있었습니다.

 

글의 요지는... 제가 키는 크고 팔이 짧아서 보통 어드레스를 하면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데,

 

그렇게 있으면 너무 불편하다. 운동이라는게 기본 자세가 있지만, 자기가 느끼기에 

 

가장 편한 자세로 하는게 좋지 아니한가? 골프는 클럽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데,

 

다행히 이 도구는 튜닝을 할 수 있으니... 너무 숙이지 않고 적당히 편한 자세에 맞는 길이를 갖춘 클럽으로

 

스윙하면 좋지 않을까 뭐 대충 이런 요지였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이 프로들의 어드바이스를 인용하며 그래도 제대로 된 자세로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는게 맞다

 

고 하셨고... 저도 뭐 그렇게 연습을 해왔습니다.

 

허리를 많이 숙이는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허리가 아픈 수준은 이제 좀 지난것 같구요.

 

고작 한번 이정도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제가 무의식적으로 어드레스 자세에서 허리를 굽히는 것에 대한 잡념?

 

때문에.. 숏아이언보다 롱아이언에 대해서 더 거부감이 없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건가 싶기도 합니다.

 

숏아이언에서 일관적으로 탑볼만 지속적으로 난다면... 허리를 덜 숙인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겠는데...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네요... 흠흠...

 

스윙 영상 첨부하면 더 좋겠지만, 갯수기록에 치중하느라 영상은 없네요 ^^;;

 

숏이 안맞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맞는게 어딘가 감지덕지하며 다음주 연습에서도 롱아이언 지금처럼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ㅠ.ㅜ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키와 팔 길이 미스매치때문이라면 핑 피팅센터에서 본인 컬러코드를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컬러코드가 땅에서 손까지 길이와 키를 맞춘 비율로 정하는 것 같던데요.
저도 키에 비해(키 크지도 않지만) 팔 길이나 남들보다 짧아서 제 코드대로 라이각을 맞추긴했는데
컬러 코드를 찾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클럽이 별 이상이 없다는 확신을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보다 숏아이언일수록 허리를 숙이긴 해야지요.

    1 0
작성일

긴 채는 잘 맞는데 짧은 채가 잘 안맞는다면 대부분은 스윙 자체가 너무 플랫해서입니다.
짧은 채를 조금 더 스티프하게 가져가보면 어떨까요 ?

    1 0
작성일

다운블로로 임팩이 되는 느낌을 찾으면 숏아이언이 굉장히 잘 맞기 시작하는데 오히려 숏아이언이 안맞는다면;;;;

그리고 제가 골프 치면서 느낀게 어드레스 때 편한 상태면 제대로 된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약간 부자연스러울때가 거의 fm의 자세를 취하고 있더군요...
클럽의 라이각, 공과의 거리 등을 소위 말하는 fm으로 셋팅해놓고 어드레스 서보면 생각보다 공과 멀리 있는 느낌이고, 약간 체중에 발가락 쪽으로 이동된 느낌이 드는.... 여튼 그냥 편하게 서 있는 자세와는 좀 다릅니다...

또한 허리를 더 숙였다고, 무릎을 더 굽혔다고 뒷땅이 나오진 않습니다... 뒷땅 and 탑볼의 대부분은 헤드업, 코킹, 체중이동 등에서 따라서 직접적 연관이 있을 뿐....

하지만 골프는 멘탈게임 이므로 내 생각에 장비 때문에 먼가 불편하다 라고 느끼시면 피팅 받아서 해결하는게 베스트죠...

    1 0
작성일

저는 최근까지 막연히 연습하면 되겠지 하다가..
어느날 문득 손뭉치가 눈앞에서 공을 지나친 후 헤드가 임팩트 될때의 느낌이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는
이후부터는 의식적으로 임팩전에 손이 공을 조금이라도 먼저 지나치게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면서 다운블로가 보장되게 다운스윙하려면 어찌해야하는지 이리저리 유투브 레슨을 찾아보았습니다.
결국 레깅인데요, 그냥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레깅이 되겠지 하며 연습해도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레깅을 잘하려면 백스윙을 충분히 정석에 맞게 해줘야
다운스윙때 손뭉치가 꺽인 각도를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내리기 편해집니다.
백스윙 잘하려면 테이크백을 잘해야하는데,
어드레스시 손목이 몸앞으로 꺽긴각도를 유지(보통135도?)하며 테이크백하면
손목돌려서 오버스윙/크로스오버되는 잘못된 백스윙 탑을 만드는 습관도 고쳐집니다.
손목각도가 유지되며 테이크백시 손목돌리는건, 그것이 풀리며 손목돌리는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이렇게 손목각도 유지하고 테이크백하고 코밍하며 백스윙 탑만들면
다운스윙때 오른허벅지까지 코킹유지하고 손을 내리는것이 엄청 쉬워집니다.
억지로 코킹유지하려는 것과는 느낌이 완전 달라집니다.
너무 쉬워서 왜 이리 힘안들이고 레깅되는걸 이제 알았지?하고 신기해집니다.
이정도에서 손목이 풀리며 임팩시켜도 손이 내려오는 탄력때문에 손이 선행하며 헤드가 딜레이 히팅 됩니다.
이게 다운블로 같습니다.
제가 2월에 입문해서 매일 2-3시간씩 실내연습하며 최근 스크린 84타까지 찍어봤습니다.
다운블로가 먼지 깨닫게되자 6번 이하로는 클럽별 거리가 또박또박 납니다.

님과는 반대로 5번이상 부터는 최근에 체중이동을 충분히 해주니 의도적으로 맞기 시작했구요.
(이전에도 하루는 잘맞고, 하루는 안맞고 이래서 맞는다고 어디가서 떠들지 못할 상태였습니다.)
아직은 5번과 4번 아이번이 6번과 10미터 20미터 거리차이나게 하는 연습 중입니다.
충분히 체중이동해주니 정타확률은 높아졌는데 비거리가 확실히 아직은 늘지 않은 상태입니다.

5개월 실내연습돌이가 다운블로의 느낌이 너무 강렬하게 남은 것이 공감되어 감히 한말씀 드려봅니다. ^^;;

    1 0
작성일

저는 거꾸로네요ㅠㅠ

    0 0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메인으로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베터리 절약 모드 ON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