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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가 다양해서..어느분한테는 조금 민감한 글일수도 있다 생각 하는데 요즘 조인하면서 느낀게 있어서요..
당연히 근력이 떨어져서인것 같은데, 예전에 프로였는데 나이드신분의 스윙이 이전보다 굳어보이니 유연성 떨어져서일거란 생각도 들구요. TV에 나오는 소위 잘치시는 아마추어분들 보면 55세정도 넘어가시면 멋진 폼은 잘 없으시더라구요.
이제 40중반인데 골프를 오래 즐기고 싶네요. 저번에 조인한 어르신이 드라이버 160~170M 나가는 거 보니(예전에는 파5 투온도 많이 하셨다 하네요) 나도 65 넘어도 골프 칠거 같은데 비거리 너무 안나가면 좀 우울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근력 vs 유연성 두가지 다 일거 같긴 한데.. 폼 망가지고 거리 줄어드는 주된 원인이 뭘까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많이 하면 제가 나이 먹어서도 어느정도 유지는 가능할까 생각이 들어 끄적거려 봅니다.^
(뭐 그렇다고 본인이 지금 폼이 멋지거나, 후덜덜한 비거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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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lingHarbour님의 댓글 Darling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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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저는 유연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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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싱글 치시는 어르신 두분(비거리 저희랑 동일)이랑 친적이 있는데, 그분이 하신 말씀이 '힘이 좋다' 란 표현 보다 '유연해야 잘칠 가능성이 크다'란 말씀이었어요. 나이들수록 몸도 잘 풀고 스트레칭 운동도 많이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하긴 프로들도 운동전후 스트레칭 운동만 많은 시간 할애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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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호리한 여자분 중에도 거리 나시는 분들 있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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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관절이 안좋아지겠네요. 이전 택시기사님이 자기 테니스 많이 쳤다고 하는데, 땀흘리고 맥주 먹으면서 무릎에 비소인가가 쌓여 안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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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폼생 폼사아 생각하기에 필라테스나 요가를 할까 계획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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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라 관심 많은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나이 많은 아저씨 들어가면 분위기 좀 거시기해서.. 혼자 하는건 뭘해도 꾸준히 참 안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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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는타고난다고생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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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렇죠.. 아무래도 키큰 사람이 유리하듯이. 원래 태생이 그런분 말고 나이먹을수록 급격히 줄어들까 생각에 물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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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워와 파워가 누적될 가동범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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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부족=유연성 근력저하=스피드 하락 으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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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만 꾸준히 가도 관련 근육 단련하고, 자체 스트레칭이 되니.. 작년에 연습장을 소홀히 했더니 건강검진 근육량이 달라지더라구요. 몸은 거짓말을 안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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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스크린,라운딩 이 셋가지 병합해서 주 2회이상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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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인데.. 싱글 도전하려면 몇년 안남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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