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핑바순님의 댓글

1도 차이가 의미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은 많지만 물리적으로 알아보면 결국 임팩트 시 로프트가 발사각을 거의 결정합니다. 그 외 요인이라면 임팩트 시 진행방향(어택앵글)의 영향으로 약간 낮아지는 정도입니다. 샤프트와 스윙이 모두 똑같다면 그 로프트 1도 차이가 0.7~1도만큼 발사각을 높이는 게 진실입니다.

널회님의 댓글

헛 이 분 소환하려고 했는데 먼저 글 남겨주셨네용 ㅎ 감사합니다 ~

널회님의 댓글

마지막 말씀이 맞으세요.

볼 스피드가 높아지면, 마치 비행기가 떠오르는 것 처럼 낮은 탄도로 출발한 골프공도 점점 떠오릅니다. (양력? 매그누스?) 출발은 9도로 했어도, 출발 지점과 정점을 찍은 직선은 지면과 9도가 아니라 15-20도 쯤 될 수 있다는거죠.

반대로 볼 스피드가 낮으면 이런 현상이 작(없)을거에요. 순수하게 출발 당시의 탄도만 가지고 날아가야 하기에, 애초에 15도 쯤으로 출발하는게 더 유리할 수 있겠죠.

요걸 고려해서 드라이버의 로프트 선택도, 개개인의 드라이버 쳐 올리는 스타일도 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9도짜리를 10도 이상 꺾어서 쓰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올려치는 스윙도 곧잘 하기에 9도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엔 드라이버 어택앵글 -3도, 발사각 6도 나올 정도였는데, 요샌 아마 발사각 15도 이상 될거같습니다)

반대로 와이프는 12도짜리 여성용 드라이버를 1.5도 더 올려서 13.5도짜리 드라이버로 만들어줬습니다. 탄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거리가 더 날거라고 생각해서요. (게다가 이분도 아직 올려치는 스윙을 잘 못하셔서 엄청 내려찍네요 ㅠㅠ)

굳샷님의 댓글

6도 7도  쓰는 남자프로가 있나요?
더스틴존슨은 10.5도 쓰던데

널회님의 댓글

장타대회 선수들이 저런걸 쓰더라구요 ㅎㄷㄷ

모토라드님의 댓글

순전히 제 개인의 주관적 경험으로
드라이버 로프트 1도 차이가
볼이 살고 죽는 관용성의 차이가 열배는 나는거 같아요

이크리님의 댓글

저도 탄도가 높아 10.5도를 9.5도로 내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연속버디님의 댓글

투어프로도 스윙스타일에 따라서 같은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쓰더라도 런치앵글이 다 틀립니다 ^^
본인의 스윙이 어떤지 올려주시면 고수님들의 좀더 근접한 답변이 나올듯 합니다 ^^

진트님의 댓글

스윙스피드 105mph 미만의 대부분의 아마추어의 경우, 비거리에 최적화된 발사각을 얻기 위해서는 헤드 로프트 9.5도 미만으로 내려가는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 헤드스피드가 딱 105정도인데 저는 9도짜리 헤드를 11도에 맞춰놓고 쓰고있고 제 주변인들한테 대부분 10.5도나 그 이상의 헤드를 추천합니다.

이또한지나가리라163420님의 댓글

며칠전 피팅샵에서 제가 사용하는 9도짜리 드라이버 각도 측정하니 11도라고 하더군요
거의 모든 제품이 맞지 않은답니다.

한가지소원님의 댓글

저도 10.5도 쓰다가 이번에 에픽 9도 쓰니 발사각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지금 15도 정도 발사각인데 비거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툭툭툭님의 댓글

허허허123님의 댓글

남자프로가 6,7도 쓴다는건 예전 이야기입니다. 요새는 남프로들도 10.5도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통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