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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을 잡는 악력이 우산을 잡는 악력과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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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05 10:22:37
조회: 1,884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6 ]

본문

최근 그립 악력을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마침 스컬앤본즈님께서 뼈사진까지 올려주시며 해부학적으로 설명까지....ㅎㅎ

 

워낙 느슨하게 잡다가 최근에 프로가 지적을 해서 좀 견고하게 잡아보니

 

탑에서 클럽이 놀지 않아 뭔가 안정적인 샷이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골프가 전부 본인마나 느끼는 느낌이 달라서.. 

 

우산을 쥐는 악력이 적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ㅋㅋㅋ

 

우산을 꽉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흔들릴정도로 느슨하게 잡지는 않으니까요...

 

 

골프에 환장하니.. 별 생각이 다드는군요.ㅋ

 

좋은 가을 날씨 우천으로 경기 취소되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ㅠ.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다 다르다고 봅니다.
똑같은 악력이여도 누군 힘뺏다고 설명하고 누군 견고하게 힘줬다고 설명하거든요.
프로들 조차도 말이 다달라요.
레슨할때 힘빼라고 하는건 쓸때없는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거지
무조껀 힘빼는게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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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너무 힘을 빼면 탑에서 왼손 새끼손가락이 떨어지면서 그립이 놀더라고요. 그리고 잘못 맞으면 그립이 돌아가고.. 그런데 또 꽉 잡으면 손목 팔 어깨까지 또 경직돼서...참 어려운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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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드레스 때 잡는 악력과 스윙 최대치는 사실 별개인데요

스윙 최대치의 악력은 편하게 잡는 상태보다 아주 많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전부 착각이거나 평상시에 헐크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어드레스 때 악력은 그 최대치로 올라갔을 때 쥐는 포지션이 변하지 않는 자세를 잡기 위한 거라서 사실 제맘대로죠. 약하게 잡는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 강하게 잡는다고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건 손가락 배치가 견고한가 아닌가

저는 킹라바님이 제시한 기준이 제일 적절한 것 같아요. 왼손 빈스윙 여러차례 반복하면서 손이 안 흔들리는 상태...를 가르쳐보면 많은 레슨생들이 ‘이렇게 강하게 잡나요?’라고 물어본다고 하시는데, 그것보다 약하게 잡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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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상시 헐크.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손 개입이 너무 심해서 샷이 문제인데
백스윙 때까지는 오른손을 거의 놓다시피 하다가 다운스윙때는 정말 헐크의 파워로
그립을 잡는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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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앗 지금 말씀드린 건 전부 왼손 이야기에요. 왼손이 험악한 일은 다 하느라 오른손은 우아하게 편하게 일해야 맞습니다. 괜히 한 손만 막노동하듯 장갑 끼는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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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게 잡아야 멀리 보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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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손목 릴리즈되는 방향으로는 베어링 돌리듯 힘이 안들어가야하는데, 악력이 세지면 이또한 힘이들어가니 악력을 약하게 잡으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악력은 세도 릴리즈시에 손목이 움직이는(돌아가는?) 운동에 지장 없도록 해야한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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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림핑바순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어드레스 시의 그립의 느낌인거죠.
그게 백스윙탑에서까지 느낌이 유지되면 손목이 훨씬 자유롭구요. 그립의 악력은 개개인의 차이에요.
그 지향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제가 글을 쓴건데.

우산 잡는 힘을 말씀하셨으니 뜬구름 잡는 말은 그만하고 저의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왼손 새끼 손가락은 우산 잡는 힘보다 훨씬 세게 잡습니다. 그리고 오른손 약지, 중지는 우산 잡는 정도
오른손 검지와 엄지가 맞닿는 부분은 왼손 새끼 손가락보다약간 약하게 잡구요. 나머지는 그립을 쥐는 힘은
우산 잡는 힘보다 훠어어월씬 약하게 잡습니다.
아이 키우시니 애들 장난감중에 액괴 있잖아요? 그 액괴 형태가 유지될 정도로 잡듯이 약하게 잡아요.
그대신 손가락끼리 붙는 힘은 우산잡는 힘보다 강하게 붙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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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글로는 이해가 되는데 실천하자니 우주를 나가야 되는 기분이네요 ㅎㅎ;
포인트 손가락 외에는 약하게 그립을 잡되, 손가락끼리 접지되는 부분은 강하게...
이게 가능하긴 한건가요 ㅠ.ㅜ;;;
그래도 열심히 연습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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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제가 그래서 글에다 물을 뜨는 손 모양을 올렸는데요.
그립을 감싸는 느낌을 그립을 가둔다는 느낌으로,
그립내부에 작은 새를 죽지 않도록 가둔다는 느낌,
물이 빠져나가지는 않되, 너무 쥐어서 다 짜버리지는 않는 느낌..
ㅋㅋ 어렵죠.... OTL
쥐는 힘보다는 손가락끼리 붙히는 힘이 약간더 강하게 하는 느낌이랄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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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그립을 가둔다는 느낌... 우산으로 해보니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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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산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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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땅에 클럽 헤드가 박혀있고 그걸 빼는정도의 악력이라고 배웠네요
이게 사람마다 악력에 대해 다른거라
셀프로 악력을 조정해가면서 연습장에서 쳐보시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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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 생각에는 왼손의 악력으로는 약하고, 오른손 악력으로는 적당한 강도라고 생각되네요..
그립의 힘이 너무 빠져도 백스윙 탑에서 오버스윙이 발생하고, 좀 덜렁거리는거 같더라구요..
반대로 그립의 힘이 너무 강하면 하체보다는 상체위주의 스윙이 자주 나오는거 같구요...
제 경우는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골프 참... 그때그때 달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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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근데 임팩 순간 그립이 풀리는건 원인을...
1. 원래 그립이 견고하지 못했다
2. 임팩이 잘못됐다
둘중에 뭘로 생각해야 할까요?
원래 그립이 견고하지도 못했는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결과도 대가리 아님 뒷땅이라...
1, 2번 다 포함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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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좀 강하게 잡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산에 비유하셨으니.. 강풍에 우산을 놓치지 않으려는 정도?
느슨하게 잡으면 (특히 오른손 엄지 검지) 백스윙때 채가 휘청거리기도 하고
임팩트때 페이스가 뒤틀리는 것 같아서요..
아 물론 그만큼 어깨 힘도 안빠져서 그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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