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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입한 Tour 173-65 R 이 와서 오늘 끼우고 라운드를 나갔습니다.
연습장에서 한 번 정도는 적응의 시간을 가졌음 좋았겠지만, 아침 첫 티라서 그럴 시간도 없고 그냥 바로 실전에 투입했습니다.
제 원래 샤프트인 Alta CB 55 S (US 스펙) 와는 스펙상 2g 정도 밖에 더 무거운 정도지만 그 2g 의 영향은 아닌 것 같은데, 무엇 때문인지 스윙시 헤드의 무게가 이전 샤프트에 비해서 가벼워진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스윙을 할 때 뭔가 스윙이 조금 더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173-65 가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 스윙스피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는 아직 재보지를 못 해서 모르겠네요.
구질은 라운드에 바로 사용했더니 적응이 안 되어서 그런지 특정할 수 없을 것 같고. 며칠간은 좀 연습장에서 쳐보면서 적응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첫 느낌이 묘하게 헤드가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게 신기하네요. 스윙하기가 수월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실제로 이러고 스윙스피드가 줄어든 것이면 문제겠네요.. ㅠㅠ
고민을 하다가 173-65 S와 R을 두 개 모두 구입했는데, S 는 다음에 연습장 가면 쳐보려고 합니다. 어떤 걸 주력으로 사용하게 될 지 기대 되네요.
원래 쓰던 Alta CB 55 는 이제 장터로 보내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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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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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가볍게 느껴지시는 것은 아마도 길이의 차이에 의한 스윙웨이트의 변화때문에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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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고착 0.5 인치 차이가 실제 느껴지는 건 엄청 다르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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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용하시던 alta cb 샤프트는 헤드 a/s 때를 대비해서 가지고 있어야 될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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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었지만 US 스펙이라서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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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65r이나 173-65s 샤프트로 구입하면 헤드 무게추를 무겁게해서 출고됩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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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출고를 한 게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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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무게 2g은 0.25 포인트, 샤프트 길이 0.5인치는 0.50 포인트 가벼워집니다. 따라서 0.75 포인트 가벼운 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만약 G400을 사용하는데 G400 max용으로 나온 173-65 샤프트를 끼운다면 G400과 G400max 헤드 무게가 약 3g 차이나므로 1.5 포인트 가벼워집니다. 따라서 총 2.75포인트 샤프트 발란스가 가볍게 변하므로 스윙시 가볍게 느껴질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헤드무게를 4~5g 증량하거나, 샤프트 그립을 경량그립 사용하여 8~10g 줄이면 스윙감은 제데로 느낄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173-65 샤프트 그립은 50g 이고, 핑경량그립 래드는 38g 입니다. 이상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다 얻은 결론인데 피팅전문가님의 의견을 더불어 듣고 싶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