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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하게되신 이유??동기는 어떻게 되시는가요??(feat.최혜용 프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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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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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28 21:36:49 [베스트글]
조회: 4,100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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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도어연습장 알바출신입니다
무연습 월말골퍼라 보기플레이어구요
(가끔 운좋으면 82~85개도 칩니당)

20년전 대학1학년 여름때 아는형님 소개로 시작한
경남창원의 연습장에 알바출신이구요
알바를 대학교 몇년동안 몇군데의 인도어에서 했답니다 ㅎㅎ
그때 어깨너머로 배운게 지금까지 골프를 하게되이유랍니다 ㅎ아직 한번도 정식 레슨은 받아본적은 없지요

오늘 klpga 최혜용프로님이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요..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약 20년전 당시 창원의 모 연습장에서 가장 눈에 띈
초등학교2년생이던 최혜용프로님의 어린시절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활처럼 휘어진 피니쉬에 손님들이 항상 구경하였죠
가끔 프로에게 혼나고 눈물찔끔 흘리던 최혜용프로님이 아직 기억난답니다 ㅎㅎ
가끔 제가 쭈쭈바랑 붕어빵 사주고 그랬는데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네요 ㅎ

아시안게임 금메달따고 유소연프로를 제치고 신인왕 거머쥐던 그때의 모습도 좋았지만
지금의 의연한 모습도 보기좋네요
오늘 막판에 아쉬웠지만요

암튼 골프를 막 배울때 연습장 알바시절
최혜용프로님의 초등학생때가 생각나
몇자 끄적입니다...

골포분들은 골프를 어떻게하여 배우게 되었나요??ㅎㅎㅎ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는 아버지의 강권...으로... 시작했습니다.

    2 0
작성일

저도 여유만 있다면 자식들에게 골프를 권해볼까합니다 ㅎㅎㅎ코코님처럼 배우시는 분이 많을듯요 ㅎㅎ

    0 0
작성일

전 회사 상사님의 큰그림에 당했습니다 ㅋㅋㅋ
스크린 한번 쳐보니까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1 0
작성일

ㅋㅋ회사상사님과 스크린 ㅋㅋ맞아요
저도 아는동생들 스크린으로입문 몇명시켜주었지요 ㅎㅎ

    0 0
작성일

전 3년동안 꼬시던 직장 선배말 무시하고 야구만 계속했는데, 사이판으로 가족여행가서 골프체험을 필드에서 아이언으로 딱 세개 정도 쳤는데 그중에서 한개가 정타났는데 그손맛이 너무 좋아서 귀국하자마자 레슨끊었습니다.ㅎㅎ

    1 0
작성일

저도 연습장알바시절
그냥 휘둘러보았는데 정타손맛과 뻗어가던 공의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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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군대에서 싸게 칠수 있어서 시작했네요

그린피 캐디피 그늘집해서 5~8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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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아 체력단련장 출신입니까 ㅎㅎ
멋지네요 정말 좋은기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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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친구들이 많이들 쳐서+부모님영향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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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통 친구나 부모님 영향이 가장 많은 경우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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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아버지와 함께 치기 위해서 30프로+친구들하고 스크린 가보고(70프로) 정도 영향이 있네요~~

    1 0
작성일

제가 목표가 아들들이랑 치는건데 아부지랑 아들과함께 이게 가장 부럽습니다

    0 0
작성일

상사가 90타만 치라고 해서요  그런데 이게 재미있는 운동으로 다가 와서 지금은 즐깁니다

    1 0
작성일

제가 예전 연습장 알바할때 새벽에 은행원이나 의사분들 엄청오셨었는데 ㅎㅎ꼭 상사분이랑 같이 마니 오시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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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직장동료들과 해외골프여행 같이 가고싶어서요ㅋ

    1 0
작성일

해외 ㄷㄷㄷㄷ
해외 저도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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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말에 집나갈수 있는건 이거 뿐이라서요 ㅜㅜ
낚시만 하지 말랍니다 ㅋㅋ

    1 0
작성일

저도 골프가 취미다보니 이거한다고 하면 마누라가 잘 보내준답니다 ㅎㅎ대신마누라는 콘서트 자주보내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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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중 주말 불규칙적인 야근직이라, 시작했네요
다른 운동들은 규칙적으로 출석해야해서요.
정말 어렵게 나갔는데, 사람 게으른 듯이 대우하는 것을
많이 당했습니다. 제 경우 이만한 운동이 없네요.
그런데 신체적인 운동으로써는 부족한듯하여 요즘
트레이닝 같이하려고 합니다

    1 0
작성일

골프가 운동이 참 안되는 편입니다 ㅎㅎ하지만 골프좀 치면 요새 참 많이불러주네요 ㅎㅎ잘치는건 아니지만 우리직종에서는 보기플레이만해도 신급대우를 해줘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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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음....
20년전 창원의 어느 연습장에서
수능 끝난 고3신분으로
할일이 없어 엄마따라간게 시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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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랑 같은출신이 여기 계시네요 ㅎㅎ어디ㅜ계셨었어요??
전 창원 남양동이랑 함안산인출신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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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미국에 있을때 시간보내려고 배웠습니다.

편하고 싸고 소몰이 없고 다양한 코스가 있는 미국골프 라이프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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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미쿡골프!!
언젠가는 꼭 다녀오고ㅡ싶습니다
한 11박12일정도 하루 36홀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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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냥 시작해야지 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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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참 시작하기가 힘든 운동이 골프같은데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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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취미로 암벽 등반을 해볼까 하고 알아보고 다녔더니 와이프가 차라리 골프를 치자며 같이 레슨을 끊었습니다. 곧 와이프는 곧 임신하여 그후 저만 몇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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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희마누라는 연습장 끊어줬눈데 딱1주일 열시미하더만 포기하더라구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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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전 다니던 회사 사장이 골프를 좋아해서,
회사에 연습타석 만들고 점심시간에 강제로 연습시킴;;
‘진짜 점심에 사람 쉬지도 못하게ㅡ하냐?!?!?!’
C8 C8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의 현실은 맨날 골프TV 틀어놓고 필드 나갈 궁리만....ㄷ ㄷ ㄷ ㄷ

    2 0
작성일

ㅋㅋㅋㅋㅋ저도 예전 근무지에서 연습장 만들어놧길래 수소문해보니 대장이 골프를 좋이해서 만들어논거라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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