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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에서만 치다가 북부에서도 요즘 가끔 치는데
북부는 남캐디가 많은지 몇번 경험했습니다.
다들 프로출신이라 불러주는 거리가 m단위로 정확하더군요. 불러주는대로 클럽초이스하면
그냥 온.
그런데~~!
어느날 남캐디가 붙었는데 복장이 이상하더군요. 캐디복이 아니라 프로복이에요.
말로는 마샬인데 캐디 뛰러 나왔다더군요.
처음엔 음~ 그냥 일반 남캐디랑 비슷하다 싶었는데..
후반부터는 뒷팀 보이지도 않는데 소몰이에
클럽도 '어차피 200미터 넘게 남았어요, 잘라가세요. 이걸로.' 식의 클럽추천.
라이도 잘 안봐주는 식.
흐아 ~ 동반자들도 슬슬 열받아했는데 후반부터 그런거라 화가 무르익을 무렵
경기 끝.
마샬캐디라 그런지 서비스평가 할 곳도 없더군요.
캐디글이 몇개 올라오니 급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짜증났던 게 생각나서.
다음부턴 마샬같아보이기만 해도! 캐디 거부하려구요.
아, 다시 만나서 뭐라 해주고 싶네요.
부당한 소몰이는 어떻게 항의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소몰이 안하면 캐디가 욕먹는다길래 불쌍하기도 하구요. ㅠ.ㅠ 내 멘탈만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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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photo님의 댓글 happy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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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신안 갔을때는 남캐디 였는데 얼마나 싹싹하게 잘해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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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캐디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인연이 다 있는가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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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말씀보다 "불러주는대로 초이스하면 그냥 온"에 부러움을 안고 감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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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짧을 때만 그렇죠~ 저는 그냥 필부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