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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은 역시 좋더라구요.
페어웨이, 그린 다 얼었지만 생각보다 튀지는 않았구요.
오후되니 그린은 녹아서 공 받아주기까지 하더군요. 어젠 날씨가 좋아서 구스바지가 덥기까지 하더란.
여긴 일부 타임에 노캐디를 선택할 수 있나보더라구요.
겨울 + 노캐디 조합하니 가격메리트가 어마어마 +.+
노캐디에 각자 4인 조인이었는데 다들 첫방문이라, 길 잃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카트 유도선만 잘 보고 운전하니 별 어려움 없이 진행됐구요. 앞팀은 길을 잘못들어서 다른 홀 가는거 한번 봤네요 ㅋ
좀 먼 것빼고는 아주 괜찮더군요.
시즌되서 비싸지기전에 한번 더 다녀오기로 맘 먹었습니다 ^^ㅋ
스코어는.. 머.. ㅠㅠ
신들의 언덕 이라는 뜻의 힐드로사이 에서 백돌이가 뛰어놀았더니..
신들이 이놈~~!! 하시드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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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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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힐드로사이 꼭 가보고 싶은데 동반자들이 가격대비 멀다고 싫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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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비발디파크 바로 옆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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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줄에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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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옴~!! 연습 더 하고 오너라!!" 라는 목소리가 골짜기에서 들리는듯 환청이..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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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거기만 가면 백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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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벌써 아침 커피타임에 동료들에게 같이 가자고 뽐뿌질 중입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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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드로사이 봄에가면 꽃들로 조경을 예쁘게 꾸며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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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좋던데. 시즌때는 아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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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벼락맞을 실력이라 못가겠네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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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 함 떠야져~~ 양파밖에 더 하겠습니까?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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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그래도 가겠는데 올때 너무 막히는 길이라 애 좀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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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캐디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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