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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라운딩에 86개 쳤다는 아래글...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기네스북 감 아닌가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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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07 12:24:50
조회: 3,237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30 ]

본문

첫 라운딩에 홀인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140미터 짜리 파3 대가리 까서 70미터 날라가고 70미터 굴러가서 

 

50cm 붙어서 버디를 해본적이 있거든요.

 

근데 2번의 라운딩에 86타를 친다는건... 이건 운으로 할 수가 없을 것 같거든요.ㄷㄷㄷ

 

일단 드라이버가 한번도 안 죽는 것도 80대 치는 분들에게도 어려운 일이고...

 

그리고 보기 플레이를 하려면 세컨에 미스샷이 거의 없어야 하거든요. 

 

페어웨이나 러프 컨디션에 따라서 짧거나 길거나 아니면 감기거나 열리거나 해서 그린 근처에 떨어져서

 

3온 2펏을 계속 해야 보기 플레이...ㄷㄷ 잘 맞아서 온그린하고 투펏해야 파인데....

 

2회 라운딩이면 뒤땅에 생크에 탑핑에 ... 잘 맞은 공이 몇개 없어야 당연한건데.ㅠ.ㅠ

 

스윙 기술도 기술이지만.. 쫄지않는 배짱도 대단..ㄷㄷㄷㄷ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몇 번 안가면 퍼팅에서 완전 헤맬 수 밖에 없거든요.....

 

3펏은 일단 기본으로 깔고 가야...ㅋㅋㅋ

 

아래 댓글에도 많이 달렸지만... 필드 2번에 86개를 친 사람은 전 세계 0.001%도 안될거에요.

 

정말 진심으로 선수로 전향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선수급이내요.....

    1 0
작성일

이미 선수라고 봐야죠.
최호성급이라고 봅니다.
보통 주니어가 1년반에 80-90개 칩니다. 매일 레슨하고 필드레슨하고서요.

    2 0
작성일

86개 아닌가요?
암튼.... 타고나신 듯

    2 0
작성일

86개군요.. ㄷㄷㄷㄷ 더 충격

    2 0
작성일

그러네요. 86개.
저런분이 한국에 있다는게 상상이 안됩니다.
진심 선수로 가는게...저건 타고 난 정도를 넘는다고 봐요. 골프 특성상 단순 운도 아니구요.

    1 0
작성일

그 분 스크린 언더 치던데 구력이 얼마나 되는지 부터 궁금하네요. 같이 가신 분들이 불쌍하네요.

    1 0
작성일

레슨을 지난해 7월 초에 시작했습니다.

    0 0
작성일

그냥 캐디언냐가
잘적어준거라고합시다...
그래야합니다...어흑...난머냐고...

    1 0
작성일

부끄럽게도 캐디님이랑 처음 나가본 라운딩이었는데 (18홀 기준으로.. 고양 6홀짜리 원투쓰리 갔을 때 캐디님이 계시기는 했네요) 처음 봤을 때 했던 말이 "절대로 깎아서 적지 말아주세요. 벌타 기록 제대로 해주세요"였습니다 ^^;;;

    0 0
작성일

80대 친다고해서 얼마전에
지인이랑 가보니
일파만파에 멀리건에 러프볼터치, 1미터이내 스스로 컨시드
80대 치긴 치더군요

    1 0
작성일

전 조금은....이해 합니다^^;
머리올릴때 102 두번째89 세번째 85 쳤었네요ㅋ

    1 0
작성일

더 고수시네요~

    0 0
작성일

설명 아닌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사회인야구를 20년 정도 했습니다. 스윙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몸으로 조금 이해한 구석이 있고요. 예전엔 '골프 스윙'이 야구에서 금기였지만 몇 년 전부터 발사각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골프스윙처럼 부드러운 어퍼를 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저도 실전에선 그렇게 못 치지만 그래서 골프 동영상을 본 적도 많았고요 ^^; 지난 7월에 시작해 5개월 간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는 혼자 GDR이나 스크린을 치고 집에서 쉬는 시간에 골프 레슨 프로를 유심히 봤습니다.

가을에 엘보우를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좀 쉬긴 했지만 스테로이드 3대 맞으면서 치료 시간을 줄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스크린이나 라운딩을 하면 팔꿈치가 안 좋은 게 느껴집니다. 의사가 발병 당시 3월까지 골프채를 놓으라고 했는데 1주일에 3번 정도 150~200개 이상 공을 쳤습니다.

아이언이 어느 정도 정립됐다고 생각한 이후로부터는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지금도 GDR에 가면 52도 56도 웨지 연습에 20분 가량 투자하고요. 인도어 연습장에 가면 퍼팅 연습장에서 30분~1시간 연습을 합니다. 퍼팅 연습장은 공짜라서요 ㅋㅋ

가장 문제가 됐던 건 드라이버였는데 레슨 5개월 중 4.5개월을 아이언만 하느라 드라이버를 제대로 못 배웠습니다. 인도어에선 탑핑이 심각할 정도로 자주 나왔는데 티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골프존 기준으로 40mm에서 시작해 지금은 55mm로 놓고 있습니다. 어제 라운딩에서도 높은 티를 이용하니까 탑핑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드로우를 못 치는 게 문제이긴 한데 왼쪽 겨냥하고 날아가는 페이드가 나오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OB를 안 내는 게 중요하니까요. 전반 홀에서 시원하게 OB 한 번 낸 다음(전반에 쓴 멀리건이 이거였습니다)도 있었네요. 아이언은 5번으로 170미터 이상까지 날아갔었고요(런 포함), 7번은 140~150을 남겨놓고 잡았습니다. 

제 글 댓글 마지막에도 남겼지만 아마 올해 운을 다 땡겨서 나온 결과가 아닌가 싶어서 큰 의미는 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음번 라운딩에서 140개 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주변에 프로 준비하는 분도 계시고, 프로도 계시지만 세미니 티칭이니 하는 깜냥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라운딩이 있을 때 동반자들에게 민폐 안 끼치고 즐겁게 치는 게 목표입니다. ^^;;;

    5 0
작성일

ㄷㄷㄷㄷ 대단하십니다. 저도 4년 가까이 골프를 배웠지만. 정확한 스윙 메커니즘을 아직 이해 못했거든요. 이해하는 것만 해도 스코어는 팍팍 줄거 같아요. 부럽습니다.ㄷㄷㄷㄷ

    1 0
작성일

이해는 하는데 몸으로 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1 0
작성일

앗 그리고 한 가지 첨언하자면 제가 야구를 20년 했다고 해서 야구를 잘 한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회인야구에 입문해서 구력만 오래 됐네요. 주로 3부에서 하다가 몇 년 전부터는 4부에서 한 달에 한 게임씩 여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

    0 0
작성일

제 친구도 직장도 야구특채에 사회인야구 20년 넘는데 백돌이 입니다. ㅋ
다 노력의 결과죠.

    1 0
작성일

전 레슨을 3개월이상 꾸준히 제대로 받았다면 가능 하다 생각해요. 연습이 제대로 되면 샷은 그냥 익힌데로 나옵니다. 요즘은 스크린도 있어서 보통 스크린 구질 그대로 나와요.  근데 필드는 에이밍, 실제  그린의 라인 및 거리감의 펏 느낌, 필드에서의 시각적 이질감, 경사, 러프 등의 트러블등을 대처해야 하는데, 본능적으로 잘되시는 분 같습니다. 방송에서 자료도 많구요. 2번째엔 제주위도 딱딱 올리는 친구 몇번 봤어요. 그래도 86타는 아니었죠 ㅎ. 여러가지 상황별로 판단력이 좋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꼭 자질이 선수급이라 안해도 세상엔 잘하시는 분도 있을듯. 제경험엔 퍼터는 빨리 적응하기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

    1 0
작성일

야구를 한 덕분에 10미터, 18~20미터, 27~30미터, 47~50미터, 100미터 단위로는 구분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페어웨이가 물결을 치니 저기가 150인지 200인지 분간이 안 가더라고요. 캐디의 조언이 왜 필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골포의 핫템인 차쉬넬 덕도 봤고요 ㅎㅎㅎ 퍼팅은.. 제가 단순하고 지루한 연습을 혼자서 재미나게 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 덕을 본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그냥 뭐 운이 좋았죠. 운이 심하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_=

    0 0
작성일

성향 자체가 골프랑 잘 맞으시는것 같네요.
운동신경이 좋아 손감각도 있으신것 같구요.
트러블상황의 샷만 잘 연습하셔도 보기플 이하는 쉽게쉽게 하실듯 합니다.

    1 0
작성일

레슨과 연습을 열심히 하고 나가셨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1 0
작성일

스크린과 필드는 세컨샷부터 판이하게 차이나는데..저도 처음듣는이야기라 어쩌면 세계골프역사상 정규홀에서 처음있는일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기회되면 라운딩초대좀 해주세요

    1 0
작성일

그정도까지야..... 야구선출들 보면 골프 좀만 배워도 바로 잘칩니다.
쓰는 근육도 비슷하고(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다르겠지만)
스윙 메카니즘이라는게 이미 체득이 된 상태기 때문에요
볼 위치가 좀 다른거지 결국 쌔리는거라...
실제로 야구배운사람들 안가르쳐주고 드라이버 스윙시켜도 일반인들 하는 엎어치는 스윙 안나오죠
야구를 엄청 오래하셨다면 이미 필요한 근육들은 최고수준으로 단련이 되어있어서 뭐 물론 대단한건 맞긴 합니다만 세계골프역사상 처음 이정도는......

    1 0
작성일

아 자괴감 들고 괴로워 ㅋㅋ

    3 0
작성일

기본 운동실력이 있으실것같습니다
한번은 가능하나 다음 라운드 2-3번을 보기하시면
이분은 골프와 궁합이 맞을 듯^^

    1 0
작성일

퍼터 연습을 많이 하셨다니.. 숏게임이 되시는 분이네요. 보통 퍼터 연습은 잘안하죠. 해도 오래 안하구요. 옆동네 야구 경험 무시 못합니다. 운이 아니신것 같은데요. 연습해온 실력 나온거에요. 자기가 때리는 스포츠가 운의 조합이 있나요. 꾸준히 잘치실거 같네요.
주위에서 초보가 잘친단 말 들으신것 같은데 신경 끄시고 목표를 가지고 싱글 도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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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축하합니다. 10년만 일찍 골프 시작하셨으면 투어 경기에서 뵐 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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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네스북이랄거까지 있나요? 다들 어릴때 생각해보시면 축구만 봐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엄청나게 잘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이런게 운동신경 차이죠.
 게다가 저분은 야구를 20년을 하셨다는데 스윙 메카니즘도 알고 있을거고 야구와 비슷한면이 많아서 레슨프로들이 말하는 골프근육은 거의 다 단련이 된 상태고... 유도 6달차가 사회인 지역대회 우승을 어떻게 했지? 보니까 주짓수 삼보등등 20년 경력이라던지.. 이런 느낌인거죠.
 게다가 저분은 입문 한두달만에 머리올린거도 아니고 연습도 꾸준히 한데다가 시작한지 좀 되서 나간 경우고...보통은 사회생활때문에 배워서 서너달 하다가 급하게 머리올리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리고 필드 초심자가 진짜 다른것도 문제지만 퍼팅이 문젠데 이것도 다른 초심자들과 다르게 꾸준히 연습도 하셨죠. 초보들은 드라이버랑 아이언 스윙에만 관심있고 퍼터는 등한시하잖아요
뭐 이런식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한거겠죠. 물론 운동신경이라는게 젤 클거같네요. 이분은 그래도 몇개월 연습하고 나간거지만 위에 글보니 류현진은 필드 1,2회가 문제가 아니고 아예 시작한지 한달만에 80대 쳤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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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크린의 발달로 머리 올릴 때 깨백하는걸 몇번 봤습니다. 얼마나 필드를 천천히 나가냐는 문제 같어요.
머리 올릴때 깨백한 사람과 스크린 쳤더니 10타는 진 것 같네요.

    1 0
작성일

두번째 란딩에 싱글한 지인이 있어서 뭐 놀랍긴 해도 기네스감은 아닐거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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