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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부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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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24 14:55:54
조회: 12,058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8 ]

본문



이해를 돕기 위해 아주 간략하게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설명
1. 오른쪽 세로로 긴 빨간선
그립을 쥐었을때 샤프트 방향입니다.
강조
"물론 실제로는 저렇게 수직으로 잡지 않습니다."
강조
다만, 2번을 설명하기 위해 부득이 위와 같이 그립니다.

2. 왼쪽 화살표
스윙의 전체 과정 중에서
특정 시점에(제 예상으로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시작할때) 샤프트에서 엄지손가락으로 힘이 가해지는 방향입니다.
이게 통증의 원인같아요...ㅜㅡㅜ

3. 타원
이부분이 정확한 통증부위입니다.
손가락에 3개의 뼈가 2개의 마디로 연결되어 있는데, 정확히 저 부위의 뼈가 아픕니다.
(정확하게는 뼈가 아니라 저 부위의 신경이겠죠?)

양손 모두 같은 엄지손가락, 같은 부위가 아픈데요...

제가 궁금한건 스윙 과정에서 샤프트가 2번 방향으로 힘을 가하는 구간이 있나 하는거죠...

백스윙 탑에서 코킹이 유지된 상태이고,
찰라의 순간이라도 정지상태가 된다고 했을때,
다운스윙을 시작하게 되면
손 자체에는 정지하고 있으려는 클럽의 관성 때문에
엄청난 힘이 가해질거라고 생각은 되는데요.

제가 실제로 그립 쥘때 왼손을(엄지손가락을) 저렇게 세워서 잡지 않거든요...
수많은 골프그립방법 그림처럼
엄지/검지 사이를 최대로 밀착시키고,
심지어 왼손은 스토롱 그립을 잡고자
어드레스때 고개를 내려서 보면
거의 손등이 보이다시피 잡는데...
이렇게 잡고 있으면 2번 샤프트의 힘 방향은
맞더라도 저 방향에는 엄지손가락만 있는게 아니고, 손바닥 전체가 있다고 봐야 하거든요?

근데... 엄지만 아픕니다...ㅜㅡㅜ

이게 음... 연습을 계속 하면서
자세가 조금더 일관되어지면서
스윙스피드가 좀더 빨라지고
그래서 비거리가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올라선 뒤부터 계속 아프기 시작하는데요...

저 샤프트가 가하는 힘 방향이 잘못된걸까요?
아니면... 제 소녀손이 이마저도 받아내기 부족한 피지컬일까요... ㅜㅡㅜ?

스윙스피드가 빨라질수록
엄지에 걸리는 부하는 거의 체감상
제곱비례 이상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손가락 관절을... 단련시키는 방법은 듣도보도 못했는데 말이죠 ㅜㅡㅜ

혹시 저랑 같은 부위 부상당해 보신분계신가요?
스윙에서 어느부분을 고쳐야할까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그립을 잘 못 잡으신 것 같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엄지 검지 사이로 샤프트를 받치고 있는지 봐보세요~~

    1 0
작성일

그 사이에 샤프트가 위치할 수 있나요? 엄지와 검지를 붙이는데...

    1 0
작성일

엄지와 검지 붙인다한들 엄지가 샤프트를 받치게 되면 다운스윙 시 엄지에 가해지는 힘때문에 손가락이 과하게 꺽이면서 다쳐요

엄지와 검지 사이에 V자에 힘이 가해져야 부상 없이 끌고 내려오실 수 있어요

    0 0
작성일

스윙 하실때 오른손바닥이 왼쪽 엄지를 누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스윙을 빠르게 할 수록 오른손 개입이 많아 질수 있으니 한번 체크해 보세요.

    1 0
작성일

오른손바닭이 왼쪽 엄지를 눌러주면 저 화살표 방향 저항을 더 잘 받을 수 있지 않나요?
원래 스윙할때는 오른 손바닥과 왼손 엄지가 별 접촉이 없었는데,
왼손 엄지에 저 방향으로 저항이 생겨서... 왼손 엄지 하나만으로 감당이 안되서
최근에 오른손으로 왼손 엄지를 좀 더 덮어서 쳐보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때는 오른손으로 막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안아프던데요...

    1 0
작성일

제가 방향을 반대로 봤군요.위에 가서보실게요 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그립이 탑에서 엄지와 검지사이부분에 위치하고 중지부터 약지로만 샤프트를 말아 잡으셔야 합니다. 그립의 악력차이로 인해 손에 전달되는 부하차이가 많으니 그립을 다시 체크해 보셔야 겠네요.
최민욱프로님 유튜브 강의내용이 설명이 좋아보여 링크 붙여 드립니다.
https://youtu.be/EEYlVt8rTiY

    1 0
작성일


아... 이 동영상을 보니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작년 처음에는 저 영상처럼 엄지가 샤프트랑 같은 방향으로 세워져있어서(그때는 오른손) 아팠는데, 지금 사진처럼 뭐랄까... 사선으로?  엇갈려잡으면 더 견고할것 같아서(그리고 나름 스토롱 잡는답시고 돌려잡다보니 더더욱 저리되었네요.)  그랬는데...
근데 지금 영상 따라하려다보니... 저는 엄지검지 사이가 벌어져서 안닫히네요 ㅜ
하여튼 링크영상의 포인트는 샤프트가 기울어지는?  흘려지는?  방향에 엄지를 대지말아야한다!  로군요

감사합니다!
왠지 엄지검지 사이의 피부가 미친듯이 쓸릴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ㅜㅡㅜ

    1 0
작성일

저도 누굴 가르칠 실력은 아니라 조심 스럽습니다만, 첨언드리자면 탑에서는 샤프트가 엄지쪽으로 기울어지지않도록 왼손 중지부터 약지에 걸린 느낌입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제느낌은 양손 중에 힘이들어가는 부분은 왼손 중지부터 약지뿐 이고 탑에서는 오른손바닥으로 샤프트를 받쳐주는 정도 입니다.. 탑에서 다운스윙시 엄지쪽으로 부하가 많이 걸린다면 탑에서 오버스윙이 되지않는지 아니면 오른손바닥이 왼손엄지를 압박하지 않는지 체크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사진처럼 그립을 쥐는건 또다른 부상을 유발할듯하여 조바심에 추가 댓글 답니다..

    0 0
작성일

저는 연습장 안가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왼손 엄지부상이었습니다.
지금도 필드한번 다녀오면 1~2일은 아파요. 연습장가도 아파서 많이 못쳐요.
너무 끌고 내려오려고 하지 말라고 하시던데, 그립을 잘못잡은채로 래깅 연습하다보면 그렇게 되나봐요.

    1 0
작성일

저는 오른쪽도... ㅠ.ㅜ

    0 0
작성일

저도 잘못된 그립에 한표요 ^^
저쪽 부위는 거의 안 아파야 정상인데...

    1 0
작성일

네... 안아프고 싶으네요 ㅠ.ㅜ

    0 0
작성일

저도 왼쪽 엄지와 연결된 부위가 아팠습니다 사실 엄지, 검지가 아닌 나머지 세손가락을 꽉 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엄지쪽이 아픈게 이상했죠. 지금은.. 안아픕니다. 백스윙에서 내려오기 직전까지를 천천히 해보세요. 동작은 코킹 후 그대로 어깨를 우상향 회전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백스윙 탑에서 잠깐 멈추는것도 괜찮은 드릴같아요. 이때 엄지손가락에 무리가 가는지도 한번 체크해보십시오.

    1 0
작성일

음... 비슷한 증상이 많으시네요.
근데 제가 궁금했던건 뭐냐면 마지막에 쓰신 백스윙 탑에서 잠깐 멈추었을 때요,
이때부터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손이 아니라 어깨로 다운스윙을 한다해도 결국 손도 같이 아래로 내려오잖아요.
근데 그 일순간 클럽은 손이 내려오는 방향과 반대로 힘이 작용할테고,
그때 엄지손가락쪽(코킹된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면...
엄지손가락이 꺾이는 방향으로 힘이 가해지는거 아닌가... 싶은거죠...
저는 심지어 엄지가 샤프트를 지지하고 있지 않은데도 그 타이밍에 아프니...

초슬로우 카메라로 좀 찍어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ㅠ.ㅜ

    1 0
작성일

손가락이 힘이 가해지면 다쳐요.
잘못된 이미지 같습니다.

    1 0
작성일

네 엄지가 제 생각과 다르게 힘이 많이 가해졌었네요 ㅜ

    0 0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jSbELMeONEc
참조해보세요~

    2 0
작성일

음 그립에 대해 자세히 다뤄진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왼손 아픈건 오른손이 눌러서 아픈게 아닌건 확실하네요 ^^;
근데 그립에 대한 면 개념은 저같은 그립고자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ㅜㅡㅜ

    0 0
작성일

드라이버 그립 한번 보세요. 엄지부분 닳아있는지요.
샤프트중앙을 엄지검지 만나는 선에 올려놓더라도
임팩 구간에서 엄지끝으로 샤프트 미는 사람, 의외로 굉장히 많습니다.
그립 엄지부분 닳아있는 사람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 0
작성일

양손 엄지의 사이드 지문에(지문의 정중앙이 아닌 말 그대로 사이드)  굳은살이 많습니다.(그래도 물집나서 터진건 아니라 다행 ㅜ)
말씀하신걸 잘 들어보니
엄지나 엄지가 닿는 부위의 마찰정도를 보면 확실히 엄지쪽에 가해지는 힘을 확인할수 있는거네요.

제가 그립잡은 이미지로는 왜 엄지가 아프지?  라는 생각이라 글쓴건데 굳은살, 그립 이런걸 봐서는 제 생각과 다르게 압력이 많다는걸 깨닳았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저도 같은 증세로 여러번 주사 맞았구요 무슨이유인지 요새는 안아프네요
제가 제일 많이 들은 얘기는 롱썸 숏썸 이구요
엄지를 땡겨 잡으라는거옇어요 ㅡㅡ 그래도 아팠구요
좀 나아진거는 약 간 스트롱하게 잡고요
오른손을 너무 땡겨잡지 않으니까 나아졌습니다

    1 0
작성일

저는...  숏썸 모양이 안만들어지더라구요,.ㅡㅡ
손가락관절도 유연성이 있는건지...
근데 아직도 이런저런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ㅜㅡㅜ
그래도 지금은 그렇지 않으시다니 다행이시네요!!

    0 0
작성일

초기에 왼손 엄지가 너무 아팠습니다. 엄지로 클럽을 탑에서 받치고 있었죠. 그뒤로 그걸 고치니, 오른손 엄지가 또 아프더군요. 유투브도 보고 KPGA프로들한테도 물어보고 그립을 변경하고나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1. 양손다 엄지검지는 붙이세요.
2. 왼손의 경우, 붙이는것과 더불어 중요한건 클럽을 잡았을 때 위아래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공간이 없을정도로 강하게 쥐면 손가락이 다쳐요. 힘을 준쪽으로 그쪽으로 힘이 걸려서요. 공간을 만들게 되면 쥔듯 안쥔듯...클럽이 넘어와도 공간과 손가락2개가 버텨줘서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3. 오른손의 경우, 2개 손가락이 붙어있고 엄지가 중앙에서 왼쪽으로 넘어와 있어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와있으면 아래에 있는 엄지를 누르게 되니까 통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거의 넘어오기는 하는데 힘은 안들어가야됩니다. 누가 옆에서 엄지를 들면 그냥 힘없이 들리는 정도? 가 되야 맞구요.

    2 0
작성일

음... 엄지가 붙는 부분이... 어제 이곳에 댓글 다 달고도 결국엔 다시 도돌이표마냥 혼란스러워졌습니다 ㅠ.ㅜ

    1 0
작성일

저도 처음에 이게 안되서 손가락이 특이한건가 했는데...그건 아니구요.
이렇게 잡으려면 어깨와 팔 모양과도 관련이 있어요.
어깨 팔을 조금 조정하면 제가 말씀드린 저 자세가 되구요.
그러면 그립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보통 힘을 주기 때문에 혼란스럽죠.
처음에 잡게되면 이렇게도 칠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그게 맞는거예요.
힘을 못주는 상태가...맞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어깨턴 바로 되고. 몸통으로 칠 수 있어요.

    1 0
작성일

아... 어깨팔 말씀하신거 동영상이라도 한번 보고 싶네요;;
아니 직접 찾아뵙고 원포인트라도 좀... 이 썩을 육체를 갈아엎고 싶네요 ㅠ.ㅜ

    1 0
작성일

아이고~~~ 공감됩니다. 저도 그립때문에 엄청 속을 썩어서;;;;;;
선수들 어드레스와 비슷하게 해보세요.
그러면 제가 말씀드린 그립 자세가 나옵니다. 오른손 엄지가 왼쪽으로 가도록 모양을 만들어 보세요. 기존 어깨, 팔 위치로는 아마 안갈수도 있을겁니다.

    1 0
작성일

넵 노력해보고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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