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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차주에 평택 해군 골프장 가자고 하는데 요기 어떤가요? 카트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금요일에는 간만에 고구려/백제/신라 있는곳으로 가는데 예전에 경험이 있어 크게 기대안하고 오랜만에
잔디 밟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G400MAX 필드 출격.. 기대가 큽니다.
금일 시간이 좀 남아서 인도어 70분 GDR 70분 치고 오니 녹초가 되네요. 체력이 점점 저질 스러워 지는데 걱정입니다.
더운 날씨 잘 극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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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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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따라가서 머리 올린곳이네요 카트는 있고요 처음이라 우왕좌왕했었지만 좋았던거같습니다 이후로 가본 군골프장들은 대부분 관리상태가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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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코스가 있는대요, 하나는 평지.. 하나는 산악지형에 있어서 심심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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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군골프장은 예비역 군인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진행은 좀 느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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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넓고 그린이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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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느리고, 캐디분들 느긋하시고, 그늘집이 싸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싼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경기도에서 조금 저렴한 맛에 쳤습니다. 희한하게 앞팀 밀린다는 생각 못했는데 주말에 라운딩에 다섯시간 걸린 기억이. 2년 전 쯤입니다. 신분증 꼭 가져가세요. 입구에서 위병이 검사하더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