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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거 아니냐며 맞다맞다 하는데
옆에 한분이 뭔 개소리야. 쟤 하고 다니는 꼬라지를 봐라. 늦은거지.
맞다맞다.
15년 4월에 머리를 올렸고 올해 8월에 7자를 봤으니
만 4년하고 4개월 정도 되네요.
G핸디는 5.8 라베는 G투어 프론트 약빠로 2언더
입문하면서 인도어에서만 연습을 했고
레슨을 거의 매달 받았습니다.
입문 초기 2년 동안 연습장은 일주일에 평균 5회 갔고
필드는 최소 한달에 두번 정도 다녔네요.
입문 1년 정도 지나서 제주에서 3일간 90홀을 쳤는데
그때 87타가 라베였었고, 그 후
100타와 90초를 왔다리 갔다리
매이필드 호텔 파3 경기 광주 오포에 파3
곤지암에 파3, 충남 공주에 파3 파3도 어디지나가다
보이면 많이도 들렸습니다.
17년 부터 연습장은 주 2-3회 정도
레슨은 연평균 4-6개월 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9홀 포함 필드는 공치기 좋은 시즌에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갔습니다.
새벽에도 가고요. 야간 9도 가고요.
광주 근교 뷴들은 나주힐스 에콜리안 빛고을 등
자주 다니시나 모르겠는데 저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9홀을 갔었고 조아밸리 9홀도 여름에 일주일에 한번은
간것 같아요. 정규홀은 월평균 하면 2번 정도 간것 같네요. 시간 날 때 몰아서 치는 스타일이라 하루에 36홀 또는 정규 18홀 치고 집에 와서 한숨자고 9홀 막티 가고 그런날도 많았고 회식하고 다음날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5시에 운전하고 5시반 티오프 9홀 치고 출근하고 저녁에 스크린 가고 그렇죠. 요즘은 스크린을 저녁마다 일주일에 이틀은 가네요. 혼자 갑니다. 연습하려고.
연습장 가면 무조건 핸드폰 영상 촬영하면서
매일 교정했었습니다. 요즘은 게을러져서 좀.
셀피골프 파츠를 잃어버렸다는 익스큐즈도 일조.
해외 출장가서 주말에 남들 관광 다닐 때 저는 차 혼자 렌트해서 골프장 찾아다니고요. 여름 같은 경우는 일과 끝나도 해가 기니까 매일 늦은시간 9홀이라도 챙겨 쳤습니다. 미국에서만 골프장 열군데는 넘게 다녀본 것 같네요. 한 동네에 보통 20분 거리에 너덧개는 있으니.
괌 가족여행 가서도 마지막날 야! 나 한시간만 공치고 올게 하고 새벽 6시에 나가서 7시 애들 깨기 전에 들어오고요.
주말에 애들 보면 공을 못치니까 애들 골프채 사서 인도어 같이 가서 놉니다. 두 자리 끊어서.
집에서 제가 애들 앞에서
사!랑!해!요! 하면 애들이 조아연 박결 조정민 최혜진 이름 부릅니다. 갤러리 가려고 조기 교육 중이에요.
장타레슨 듣고 싶어서 JTBC 골프 라이브 레슨 방청 간적도 있네요. ㅎㅎ
드라이버는 지금까지
G30 J815 쓰다 G400 TP-5S로 정착했고
골프존 기준 런포함평균 220미터
주로 훅 납니다.
아이언은
버너, 712AP1, 714AP2, V300, 712AP1, 718AP3, G700, PXG XF, Z765, P790 마지막 두개 보유 중
골프존 기준 런포함 Z765 145, P790 155
웻지는
보키 52, 56 맥대디2 52,56 미즈노 T7 50,56
미즈노 보유 중
우드는
뉴G 3번 , G30 5번 SR
유틸은
G400 2,3,4,5 SR
퍼터는
매디슨, 스카티 뉴포트, 오웍스#7 세 자루
빽은 타이틀 투어백, BMW 스탠드백, 오지오 그롬
연습도구는
셀피골프, 얼라이먼트 스틱 6m 퍼팅매트 있습니다.
퍼팅기계들 써봤는데 6미터 퍼팅 매트가
가장 직관적이고 필드에서 거리를 목측하는데
가장 효율적이었어요.
상의는 언더아머 푸마 오클리등 반팔로 약 10벌
무늬가 들어가 있지 않고 흑백 파스텔계열
단색위주
하의는 검은색 흰색 바지 두 색상으로만 다섯벌
신발은
나이키 스파이크리스
나이키 베이퍼 금지화
푸마 타이탄
푸마 목긴 골프화 이건 조거 팬츠를 못 구해서
아직 박스채 새거.
모자는
나이키 타이거우즈 흰회검 3개
푸마 4년전에 산 검은색 일자챙
타이틀 흰검네이비
7개 있네요.
측정기는
가민S60,
부쉬넬 쓰다 니콘 스테빌라이즈드 씁니다.
골프 친구는 회사 밴드 동호회 등등
여유있게 전화돌리면 5팀은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쓰고보니 좀 변태 같네요.
심심해서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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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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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노력하셨네요 새삼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 인도어가서는 될일이 아니구나 생각이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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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하세요. 영상 꼭 찍으면서 연습하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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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대박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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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지진아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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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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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도 많아서.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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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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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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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대단하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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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지원을 좀 받았습니다. 마통 한도가 차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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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필드를 자주 나가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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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게임은 편차가 적은데. 숏게임 트러블 상황 그린 공략 라이에서의 클럽 선택 등등에서 잔디밥이 절대적이구요. 특히 삼일 정도 연속해서 게임을 하면 퍼팅력이 광장히 늘어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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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읽다가 의문이 생겼는데 답이 맨아래에 있군요. 너무 상세하니 질문성 댓글은 없을것 같네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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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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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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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래도 빛고을 에콜 새벽은 연습이다 생각하고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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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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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으로 6개월에 싱글 하신 분 앞에서 정말 제 신세가 초라해진적이.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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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축하드립니다.열정이 대단하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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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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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블님 열정에 리스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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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그냥 변태죠 뭐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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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하십니다. 아낌없는 투자와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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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경량R은 712AP1 이랑 V300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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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쪽 부상이 있으셨다면 발생과 경과를 듣고 싶습니다 ㅠ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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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해서 연습을 한다면 입문 3개월 동안 온 몸의 근육이 골프라는 몸짓에 맞추어 가는 과정이니 어디 한군데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특히 갈비 등 쪽 통증은 제대로 연습을 한다면 반드시 넘어가야 할 부상이죠. 다행히 우리나라는 세계최고의 의보 제도를 보유하고 있기에 물리치료에 단돈 얼마면 됩니다. 점심시간 틈틈히 물리치료 가시고 반드시 인도어 1층에서 퍼팅하듯 웨지로 토옥톡 10미터만 보내는 연습으로 근육이 아프지 않게 연습을 하시고 그것도 아프면 퍼팅 연습하시면 됩니다. 그냥 쉬고 싶다고 쉬어진다면 아직 당신은 골프에 미치지 않은 거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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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리스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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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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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7자 보고 이느낌 그대로 쓰고 싶네요. 축하 드려요. 땀은 배신을 안하는 것 같아요. 좋은 결실 맺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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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땀이지만 그날 운도 굉장히 좋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뭘 해도 되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