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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욕' 김비오, 3년 자격 정지에서 출전 정지 1년으로 감면
  일반 |
구닉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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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23 15:50:16
조회: 2,46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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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는 심의를 통해 김비오의 징계를 자격 정지 3년에서 출전 정지 1년으로 낮췄고, 벌금 1000만원과 봉사활동 120시간으로 최종 심의했다.



이사회는 징계 감면 사유에 대해 “김비오 선수가 모든 사항을 인정하고 충분히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고,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에서 선수들의 매너와 에티켓을 재차 점검하고 보다 성숙된 갤러리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견 제시했다”며 “또 해당 선수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으로 벌금은 상한액인 1000만원을 유지하고 자격정지 3년을 출전정지 1년으로 낮추는 대신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비오는 이사회 의결된 사항에 대해 통보받은 뒤 15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의외로 일반 아마추어 분들은 갤러리가 과했다는 분들이 많고
골프쪽 분들은 물어보면 김비오가 정말 잘못했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갤러리, 김비오 둘다 잘못했고... KPGA대응이 가장 안좋았고
3년은 좀 과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1년이면 적당하다 생각드네요.

    2 0
작성일

적절합니다.

    2 0
작성일

3년이든.. 1년이든...
저 선수는 갤러리로 안볼것 같네요.
괜히.. 기침이라도 했다가는 손가락욕이 아니라 드라이버가 날라올것 같아서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5 0
작성일

저는 두번째의 기회는 주어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세번째 기회는 믿지 않아요.

    2 0
작성일

잘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이슈가 되면서 선수들도 갤러리도 충분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0 0
작성일

1년도 과한듯 육개월 적당

    2 0
작성일

개인적으로 골프라는 운동이 아직도 너무 예의와 격식에 얽매이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귀족스포츠라서 그렇다지만 그렇게 따지면 골프의 기원은 스코틀랜드 서민들 사이에서 행해지던 놀이였는데 ㅎㅎ
어쨌든 의도적으로 플레이어를 방해할 목적이 아닌 소음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관행이든 비용이든 진입장벽을 더 낮추지 않으면 언젠가 골프라는 스포츠 자체가 사라지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뭐 지금도 세계적인 추세로는 사양산업이긴 합니다만 ㄷㄷㄷ

    3 0
작성일

샷하고 나서 웃으면서 젠틀하게 항의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쨋든 그렇게 카메라 찍는 분들 덕에 돌아가는 프로판인데...
팬없으면 그저 본인들 공놀이죠

    1 0
작성일

실제로 골프에 관심이 많은 사람과 일반 포털의 반응은 다르군요ㅎㅎ 구찌를 당해봐서 이심전심인가여ㅋㅋ
이번 계기로 선수도 갤러리도 좀 더 성숙했으면 좋겠네요

    1 0
작성일

실망이군요. 처음 징계도 가볍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무슨 대단한 운동이라고 그정도 소음으로 그런 욕을 하는지..
물론 관전 문화도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KPGA 선수들 기량이나 인격 수준에 비하면 갤러리 수준을 탓할 정도가 아니라 봅니다.

    12 0
작성일

저역시 같은생각입니다.

    2 0
작성일

동감입니다

    0 0
작성일

3년 언급 당시줄이겠구나했는데 역시..협회하는짓이라곤...

    0 0
작성일

다른 운동들은 관중들의 환호속에서 하는경우가 태반인데 골프 그거 공치는게 머라고 그러는지 저도 사실 이해안되네요 ㅎㅎ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될것 같은데요

    0 0
작성일

김비오 선수 이제 갓 서른 되었나요.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지난 시간 살면서 저는 실수 많이 했습니다.
부끄러운 일도 있었던 것 같고요.
제가 만약 김비오 선수처럼 일찍 유명 해지고 주목할 만한 사람이었다면 저 같은 사람은 진작에 욕 먹고 숨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번은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이 말은 어떤 분께는 제가 욕 먹을 것 같습니다.)

  그 한번의 판단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면
저같은 사람은 아마도 제 이름도 말 하루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변하기 때문에 사람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방황도 했고 주이엥서 그런 ㅇㅒ기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들  인정하고 술 자리 같이 하는 이유는 , 지나고 , 뉘우치고 잘 못된 걸 알 기 때문 인 것 가습니다.

선생님들, 사람은 실수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말도 안되는 그런 실수 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끝인가요. 사람 거의 팔십년 백년 살잖아요.    길거 같고 술 깨는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6 0
작성일

운동선수에게 1년 자격 정지는 너무 가혹해 보입니다.
그냥 벌금이나 1억을 내라고 하지...

    0 0
작성일

spiders님 글 동감합니다. 나에겐 더 엄하고 남에게는 더 너그러운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1 0
작성일

범죄도 아닌데요 뭘.. 이 사회에 높으신 분들 법을 어겨도 집행유예로 풀려나는데.. 나름 적정해보입니다. 이번 일로 징계 외에도 본인이 한 일에 따라 손해가 클겁니다. 스폰서가 떨어져 나갈 수도 있고, 멘탈 나가서 제 기량 찾는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고요.
징계 풀리고 성적과 매너가 동시에 갖출때까지 고생 좀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 0
작성일

선수들입장에서는 정말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 될수도 있긴 한거 같더라구요. 서로 입장이 안되봐서 개인별로 특성이 다르기에 선수나 갤러리나 서로에게 사과 크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반응이 과하긴 했지만 갤러리도 1등하는 도중 OB나버리면.... 머리속이 어떨지....

    1 0
작성일

이번 사건을 계기도 골프 갤러리와 선수들의 매너등등도 점검하게 된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김비오선수가 이걸 극복해내느냐인데, 그건 본인에 달려 있겠죠

    2 0
작성일

내가 티샷할때 임팩트 순간의 소음에 감당할 자신...? 저는 없습니다. 내가 안되는데, 프로선수들이라고 해도 너넨 골프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이니까 그건 감수해야해. 저는 그렇게 강요 못하겠습니다. 김비오 선수는 그 감정을 못이겨 안좋은 방식으로 표출 방법에 동의하진 못하지만 그 풍부한 감정의 분출을 굿샷했을때 끌어오르는 쇼맵쉽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도 우리 골프인의 동업자 정신이 아닐까요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0
작성일

실수에도 결이 있는거죠
보통은 한번 쳐다보고는 혼자 분을 삼킵니다  좀 심하면 본인채를 부러뜨리던 혼자 심한욕을 하며괴성을 지르는걸로 끝내죠  근데 생중계되고있고 본인을 보러온 수많은 갤러리들에게 손가락 욕을 내민다???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운전중에 자기를 방해했다고 내려서 운전자를 폭행하는 그런인간이랑 다를바없다봅니다

    6 0
작성일

그런 쌍욕에 가까운 짓을 보고도 야유도 없이 참고 넘어간 갤러리분들에게 에티켓이 없니 어쩌구 하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죠.

    0 0
작성일

동의합니다. 차라리 채를 부러뜨리거나 혼자서 소리를 질렀어야죠.  프로선수가 관중에게 욕이라니...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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