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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필드 111타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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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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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04 12:59:23
조회: 1,808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6 ]

본문

마냥 슬프고 좌절 중입니다.
뭘 지를까라는 의욕조차 안나네요..

몇년 전 1달 레슨으로 시작한 골프..
사정상 계속 못하고 월에 2~3번 스크린만 갔었습니다.

올해 gdr, 필드 꾸준히 다녀서
봄 106 103 104 102타,
여름 95 92 102 96 106 93 100타
9월 99 93타로 조금씩 우하향 곡선을 그려 왔는데요.

10월 초 갑자기 어프로치부터 아이언까지 생크가 번져,
멘붕상태에서 자세를 이리저리 바꿨더니..
힘빼면 아이언 비거리 20m 감소, 힘주면 생크네요.

지난 주말 지인분들과 올해 마지막 필드 다녀온 결과 118 111타..
드라이버는 대부분 시원한 슬라이스,
아이언도 슬라이스나 탑볼,
어프로치는 생크 생각에 거리도 안맞았어요.

점심 먹고 쉬는데..
gdr 계속 다녀야할 지, 레슨으로 시작할 지
고민이 됩니다 ㅠ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원포인트 레슨 받으면 도움 많이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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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회사나 집주변 레슨 찾아보겠습니다.

    0 0
작성일

필드에서 아이언이 슬라이스/탑볼 나면 얼리 익스텐션(흔히 번쩍 일어난다라고 표현하죠)을 의심해 보시고,
저 처럼 비정상 체격(키 188 팔길이 192)이 아니시면 오른발을 아예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스윙해 보십시요.
어프로치 생크=빅 슬라이스는 대부분 발끝이 낮을 때 몸을 지면 방향과 일치 되지 않으면 100% 발생합니다. 지면과의 방향을 먼저 생각하시고 높으면 높게 낮으면 낮게 그리고 낮을 때는 헤드를 살짝 닫은 채로 쳐 보시길 제안 드립니다.

    1 0
작성일

말씀 감사합니다.
지난 10월 아이언 임팩트없이 힘을 다빼서 치니 생크는 안나고, 거리가 많이 줄어.. 임팩트 시 왼발바닥에 힘을 빡 주면서 쳐보니 거리 손실이 덜해서 연습중이었는데요.

주말 36홀에서 지인분들도 자꾸 일어난다라고 하시고,
아이언 및 드라이버도 모두 슬라이스라..
조언해주신대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생크..ㅠㅠ

제 경우 대부분의 생크는 헤드업, 힢턴에 문제 였더라고요..
어프로치시 헤드업 금지, 스윙후 힢턴  등으로 교정 했었습니다..
아이언으로 친다는 생각 말고, 임펙트만 가져가는 연습을 해보심이..

    1 0
작성일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은 제가 친공이 오른쪽으로 나가는 궤적 모두 눈으로 확인했었네요.. 또한 몸이 먼저 돌아간다는 주변 분들 말씀도 들었습니다..

    0 0
작성일

봄에 8자로 시작.... 여름쯤 9자 반열로 상승... 지금은 다시 세자리로 늘었습니다.. 좌절중입니다...골프 빨리 접고 게이트볼로 전향해서... 영계소리 들으면서 이쁨받을가도 생각중입니다.

    3 0
작성일

아.. 제가 겪는 시련도 끝이 아닌 시작이었네요..
쟁여놓고 사놓은 채, 옷, 볼.. 처분 엄두가 안납니다^^;;

    0 0
작성일

뒷땅 내지 쌩크는 어드레스 자세를 잡은후 그립을 다시 파지해보시면 효과 있을것 같습니다.

    1 0
작성일

아직 괴로움에 골프채 들기 싫은 마음이지만.. 저녁에 연습장 가게되면 꼭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저랑 비슷하시네요 올해 5월 깨백, 여름에 80대
문턱까지 갔다가 아이언과 어프로치 생크병걸려서
130개도 쳐보고 마지막 라운딩도 110개정도로 마무리..
미치겠더라구요 생크걱정에 요샌 필드나가는게
별로 안땡깁니다... 나가봤자 돈만날릴거같아서...ㅜ
겨울동안 재정비하고 내년에 다시 도전하려구요

    1 0
작성일

저도 10월 계속 생크내다.. 마무리하자고 갔었는데요.
필드에 서 있는데.. 머릿속이 하얘지고 이 시간이 지나기만을 바랬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0 0
작성일

저도 GDR 다닙니다.
연습하다보면 클럽마다 자동으로 설정되는 타깃에 적중시키려고 저도 모르게 잔기술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또, 임팩트 시 클럽과 헤드방향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그것 신경쓰느라 손기술(?)을 쓰기도 합니다.
저는 대표적인게 오른손에 힘써서 스윙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동작이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GDR에서는 적중률 같은게 높아집니다만,
막상 필드 나가서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필드 나가서는 GDR형 스윙(?) 신경 안쓰고,
최대한 힘빼고 왼팔 주도로 툭툭 맞추는 스윙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GDR은 다니는게... 접근성 좋고. 가성비도 괜찮아서... ㅎㅎ

    1 0
작성일

저도 집앞 도로 건너편에 gdr이 있고 실내 연습장이나 인도어는 멀어.. 선택지가 많지 않아요.

제가 다니는 곳은 원래 헤드 방향 표시는 없었는데, 8월부터인가 화면 좌측하단에 정보가 나왔고.. 그거보며 신경썼던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툭툭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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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3년정도 되니까 이제서야 좀 사람같이 치게되서 안정적 80대 중후분 목표 잡았는데     

요즘 또 간혹 도로백돌이도 하고 그렇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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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 겨울 지하 연습장에서 마늘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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