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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으로 이런 부분은 해결 할 수 없나요?
질문 |
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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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04 16:56:27
조회: 2,17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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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까 연습장에 갔다가 사진 찍어둔건데...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떠올랐습니다. 질문이나 한 번 해볼까.

 

볼이 페이스 한 가운데 맞아도 좌우로 나가 죽을 순 있지만, 애초에 좌우에 맞아서 좌우로 나가 죽을 확률보단 낮겠죠. 기본적으로는 페이스 가운데에 맞춰야 하는 것 같은데... 

 

둘 중 더 흐릿한게 7번, 더 진한게 피칭 입니다. 둘 다 딱 50개 씩 친거고... 뭐 페이스를 넓게 넓게 쓰고있지만 큰 틀에서의 경향성은 뚜렷하죠. 저는 항상 안쪽에 맞아요.

 

이거 피팅으로 1센치만 바깥쪽으로 밀어낼 방법은 없을까요? 하...

물론... 가장 쉬운 방법은 제가 1센치 더 멀리 서면 좋겠지만... 멀리 서도 똑같더라구요. 제 팔이 고무처럼 길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진작 알았으면 다른 쪽으로 나갔을텐데...

 

클럽 스펙은 7번 기준 37인치에 라이각은 63도 입니다. 그냥 스탠다드라는거죠. 뭐랄까 라이각을 좀 세우고 클럽 길이를 짧게 해보면 어떨까? 등등의... 피터님들이 생각하실만한 해결책이 있을까 궁금해서 한 번 여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ㅠㅠ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멀리 서지 마시고 어드레스를 토우쪽으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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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안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제가 바뀌는 방법은 이것저것 다 해 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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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동일하게 힐에 주로 맞았어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토 끝에 공을 두고 스윙을 하면 스윗스팟에 맞았는데요. 스윙 영상을 찍어보니 다운스윙 부터 힘이 들어가 손과 팔이 저어멀리 나가는 걸 보고 최대한 겨드랑이를 몸에 붙여서 떨어뜨리게 스윙을 교정하고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피터가 스윙시에 채가 짧아지는 자동 장치를 개발하지 않는 이상 스윙을 뒤에서 찍어보시고 개선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임팩이 일정하시니까 금방 고쳐 지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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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화이팅 ! 입니다... 만 역시나 쉬운 해결책은 없나 싶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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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간단하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어드레스시 공을 페이스 중앙에 놓으신다고 가정하고,
지금보다 공을 토우쪽에 놓고 어드레스 하시는 겁니다.

다른 한가지는, 조금 역설적인 방법인데,
지금보다 공을 더 힐쪽에 어드레스 하시는 겁니다.
생크나기 싫으시면 몸이 알아서, 다운스윙시에 붙어내려오고 공치실때 몸밖으로 밀어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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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말씀하신 후자도 해봤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생크를 피하려고 해서 그런지 피해지긴 하던데... 공이 똑바로 안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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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관성이 너무 부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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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렇게 넓게 쓰는데 일관성이라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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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힐쪽에 많이 맞아서 토우쪽에 어드레스를 하고 쳐야 중앙에 맞지만,
시간 지나면서 아무생각없이 치면  또 다시 힐로 들어와요. ㅎㅎ
아무래도 저는 무의식적으로 공으로 좀 다가서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더라구요.
필드에서는 생크위험도 있고 해서 신경써서 토우정렬하는 루틴을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아무생각없이 치다가 생크가 한번씩 나요. ㅎㅎ
피팅으로 해결되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피팅이 필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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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제가 혹시나 한 번 저질러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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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니면 널회님은 백스윙을 짧게 가지 가시고 빠른 스피드로 내려 오시는 타입이니 회전을 조금 더 주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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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지금도 너무 정신없어서 뭘 더 할 수 없을거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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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영상을 찍지 마세요. 저도 드론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찍었었는데 공 잘 치는 친구에게 잔소리 듣고 게임에만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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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매우 공감합니다. 그래서 요새 거의 안찍고 이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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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이각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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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이를... 세워야 할까요 눕혀야 할까요? 눕히는게 맞는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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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 생각으로는 생크만 없다면 지금이 가운데 맞히는것만큼 좋아보입니다..
가운데와 가운데서 1센치정도 안쪽은 방향성도 좋고 타감은 더 좋죠..
전 오히려 저렇게 맞출려고 힐에 공을두고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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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발상의 전환이네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종종 생크도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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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이각으로 조정 하는것 아니었나용? .. . 같은 날 쳐보면 힐쪽으로 평향되는 채가 있고 반대가 되는 채가 있는거 같아요. 다른 요인도 작용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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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죠? 타점이 일관성이 있다면 어떻게든 도구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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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약간 힐쪽이었는데
라이각을 1.5~2도 낮추니
정타잘나옵니다^^

제 아연,웨지 세팅을 참고로 올려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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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감사합니다. 제 클럽이 타이틀인데.. 스탠다드인데 63도라고 나와있던데.. 60도면 엄청 플랫해 진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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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지고 게신게 좀 업라이트 한편입니다. 미즈노도 보통 7번이 60도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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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좀 찾아보니...

타이틀리스트 63
pxg 62.5
캘러웨이 62
미즈노 61.5

뭐 대충 이런 분위기네요.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이 좀 라이가 업라이트했었네요. 타사 아이언을 구해다가 몇 일 쳐봐야하나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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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이각 조정으로 가능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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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가 그립을 굉장히 길게 잡거든요. 거의 끝 부분을요. 요 부분도 제가 고치고 싶지만 고치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라..

키가 170 인데... 스탠다드 길이와 라이... 근데 그립까지 가장 끝 부분에 잡기 때문에... 더 생크에 최적화 되어있는거 같은데... 혹시 좋은 방법 제안해 주시면 시험해보고싶습니다.

예컨대... 길이를 짧게 쥐질 못하니 7번을 36.5 혹흔 36 정도까지 짧게 커팅하고... 라이도 플랫하게 해보는? 등의 시도를 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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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이각 조정으로 가능합니다!ㅎ 그러나....근본적으로 해결이 필요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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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 짧은 생각에... 타점이 일정하고 구질도 일정하다면... 스탠다드 보다는 저한테 맞는 무언가를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저는 안쪽에 맞는게 너무 심한 스트레스인지라 ㅠㅠ

    0 0
작성일

지면으로부터 손목 금까지의 길이와 신장이 스탠다드의 범위시라면 63도는 너무 업라이트 한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 처럼 라이각 조정을 하고 다시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1도 정도를 낮추시고 후에는 0.5 도씩 낮춰보며 샷을 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이 클럽핏을 통해 수정을 하셔도 스윙 폼이 새로운 라이에 적응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힐이 들려서 오른쪽으로 비행하는 볼 궤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볼과의 거리를 늘리시고 어드레스에서 손목을 낮추어 백스윙을 시작하려고 자꾸 노력하시면  어마어마한 정타율의 스윙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2 0
작성일

스탠다드보다 오히려 좀 작을 수 있는 체형에 그립 끝을 잡는 스타일이라... 더더욱 안좋은 것 같습니다. 7번아이언만 1도 조절해볼까 싶네요.

조언해주신것중에..

어드레스에서 손목을 낮추어 백스윙을 시작하라는 말씀은.. 일단 라이 조절을 해보고 나서 필요할까요 아니면 항상 도움이 되는 동작일까요? 손목을 낮추는 동작이.. 백스윙을 업라이트하게 만드는 동작일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후자 같은데... 호옥시나 같은 맥락으로 설명해주시는 영상같은거 하나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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