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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sub70 699아이언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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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27 09:48:13
조회: 3,328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6 ]

본문

어제 드디어 집에가서 저녁을 훌훌 먹고

 

아파트 연습장으로 갔습니다.

 

699아이언을 들고 기존 7번 아이언과 54도 웨지를 비교하기 위해 같이 들고 같습니다.

 

먼저 699아이언 박스에는

 

서비스로 모자와 나무티10개가 들어있네요.

 

그리고 jason의 친필엽서와 명함한장 들어있었습니다.

 

친필엽서에는 아이언과 유틸리티 웨지를 구매해줘서 고맙다 ..머 그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워낙 필기체로 갈겨써서 머라고 써있는지 잘 모를정도 였습니다.

 

일단..저는 현재 경량스틸을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nspro950 R을 사용했었고 지금은 핑awt r (i15아이언) 사용중입니다. 99g 이네요

 

그리고 주문한거는 kbs-90 soft step 으로 했습니다.

 

저의 핸디는 약 11정도 입니다. (스마트스코어 최근 9게임 기준)

 

 

먼저

 

1) 무게감

 

무게감은 기존에 제가 썼던 아이언보다 가벼운듯 했습니다. 전 가벼운걸 선호해서 (쉽게 쉽게 치자 스타일)

 

이게 아주 만족합니다. 아파트 지하에 계신 다른분 경량 스틸과 비교해도 조금 가벼운듯 했습니다.

 

만족!! soft step 주문이 신의한수였었던거 같습니다.

 

 

2) 크기

 

사진을 7번 비교하였는데..핑I시리즈는 G시리즈보다 좀 작습니다.

 

페이스 비교하였는데..조금 크거나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솔의 크기도 조금 크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은 조금 두껍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699pro는 여기서 조금 더 얇아진다고 하니 그게 조금 더 댕기긴했습니다.

 

옵셋은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조금 있긴 했는데..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3) 타감

 

타감은 솔직히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apex pro19의 쫙 달라붙는 타감이랄지 로마로 Type R처럼 촥하는 타감은 없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페이스안에 조금 빈 공간이 느껴진것처럼 텅 하고 나가는 타감이어서 단조의 맛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부분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골프는 쉽게쉽게 ...이게 제 모토입니다.

 

거리가 더 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 GDR이라도 쳐봐야 아는데..저희 아파트 지하에 스크린도 없습니다. ㅠ

 

 

4) 페이스

 

제가 좀 특이하게 느꼈던 부분이 이 페이스 입니다.

 

아침에 회사와서 열심히 이 부분을 찾아봤는데..699아이언의 재질이 455 Carpenter Steel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639CB나 MB의 재질은 DT-4 Steel이구요

 

이 Carpenter Steel이 어떤 재질인지 모르겠으나,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i15아이언의 재질은 17-4 스테인레스 스틸이구요

 

캘러웨이 apex pro 14년도 모델 아이언이 이 455 Carpenter Steel재질을 쓰고 있었네요..

 

그 이후 모델은 17-4스테인레스구요

 

이  Carpenter Steel이 접해보지 않은 모델이라 약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좀 두툼한 느낌이랄까..

 

이부분은 호불호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제 문제 인거죠 ㅎㅎ

 

 

5) 그립

 

스탠다드로 했는데..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두껍지도 가늘지도)

 

 

6) 웨지

 

제가 포틴 rm-22 54도를 쓰고 있어서 54도 웨지를 샀는데. 음...웨지의 밀링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둥그스름한게 제가 좋아하는 모양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캘러웨이 웨지처럼

 

좀 둥그스런 모양..웨지는 방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맥대디4처럼 조금 둥그스름한 모양이구

 

밀링은 정말 잘 해놓은듯하네요..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아이언은 이쁩니다. 그리고 어렵지 않아보입니다. 신경써서 만든 아이언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만족하구요..이아이언이 제 20년도 주전입니다.

 

저는 원래 i500아이언을 염두해 두고 있었습니다 .아이언 비거리가 짧아서 중공구조 아이언을 구매하려고 했었고

 

apex pro도 써 봤고, 머슬도 조금 써봤고 해서 큰헤드의 아이언은 조금 부담스러워 했었는데

 

이게 딱 보이면서 바로 주문했던건데..나름 만족합니다.

 

 

사진한번 보시죠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455 carpenter steel 이라면 드라이버나 우드의 페이스 소재로 쓰이는 놈인대
아이언의 소재면 타감이 좀 애매할 수 있겠내요.
- 한 시름 놓았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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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그런건가요?
저는 연습장가서 연습하면 항상 아이언을 깨끗히 닦는데..
이거 잘 안닦이더라고요 ㅠ
공도 엄청 깍아먹던데요 .. 기존 스틸에 비해서 ..닦을게 너무 많어 ㅎㅎ

    0 0
작성일

전혀 허접하지않은 시타기네요~ 저도 더 쳐보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0 0
작성일

퍄노님때문에 구입한 아이언...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ㅎㅎ
참..3번 드라이빙 아이언은 가볍고 참 좋았는데..빼먹었네요

    0 0
작성일

아... 계속 뽐이 오고 있습니다..
4-P 혼자 사이트에서 커스텀 해봤다가.. 껐다가.. 계속 반복 하고 있습니다..
혹시 부가세와  배대지 비용 얼마나 드셨는지 쪽지 부탁 드려도 될까요?
뽐이 오는 시타기 추천 드립니다 ㅠ

    0 0
작성일

뿜이 오나요? ㅎㅎ 제가 적은거 보고 안좋은거 많이 적은거 같은데..
부가세는 환율때문에 금액에 큰 의미는 없는듯 하고 10%입니다.
배대지금액은 35$정도 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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