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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강한 샤프트 증후군이 있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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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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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18 13:12:09 [베스트글]
조회: 6,245  /  추천: 16  /  반대: 0  /  댓글: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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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첨에 그라파이트 스릭슨 z565 갖고 필드 나갔을때

사람들이 에이 뇐네들이나 쓰는 그라파이트를 왜 샸냐...(그당시 엘보 때문에 그라파이트로 바꾼건데) 

아직은 스틸써야지~ 이러고 ㅋ

 

그라파이트 쓰면서 엘보도 안오고 스윙 가볍게 완전 만족하는데..ㅎㅎ

 

드라이버 미국 스펙 R샤프트 쓰는데

전 이게 아시안 SR정도라 딱 맞고..210정도 캐리 보고 치는데..

 

에이 S정도는 써야지~

거리 200도 안나가는 넘들이 S같은 소리하고 있고...ㅋ

 

연습장가서 보면 거리안나가시는분들이 본인 볼스피드에 오버되는 강도의 샤프트를 쓰고 계시고... 

 

강한 샤프트 쓰면 자부심 머 그런게 있나봐요 ㅎㅎ

잘못 하면 부상 올텐데...

심심한 주말 뻘소리좀 해봤습니다^^ 

 



 


추천 1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제가 그레서 드라이바 입스를 한 5번 경험하고 쉽게 치려고 핑g410을 질렀습니다.
진짜 겉멋만 들어 미친듯이 강한것만 찾았는데 엘보에 손목에 성한곳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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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상의 위험이 젤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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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그런 대다수 중 하나라.. ㅜㅜ
그런데 강한 샤프트 부심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드라이버 안맞는걸 채탓으로 돌리는 이유도 있는듯 합니다 ㅎㅎ
모두 스윙이 문제고, 내 몸이 문제죠. 그런데 샤프트가 탄탄하게 잡아주면 공이 스트레이트로 나가주지 않을까 하는 미신(?)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거리는 조금 줄더라도 제발 공이 똑바로만 나가주길 바라는..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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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ㅎ 오히려 샤프트가 강하고 스윙스피드가 느리면 따라오는게 늦어져서 열려맞거나 훅나거나
더 심해질거 같은데..그런 심리가 또 있나보군요^^

    3 0
작성일

드라이버는 샤프트 탄성을 이용해 쳐줘야 똑바로 날아가고, 말씀하신대로 샤프트가 너무 강하면 열려맞는게 맞죠. 그런데 초보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물리학과 상관없는 뭔가 그런 느낌이랄까.. 믿음이랄까.. 그런게 있습니다 ㅋㅋ

    0 0
작성일

ㅋㅋ 그 심리 이해 갑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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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너도 손목이랑 엘보때문에 스틸에서 경량스틸로 넘어 왔는데 z565로 그라파이트 경험해보고 싶은데 중고매물이 없네요 ㅠㅠ

    0 0
작성일

앨보 완전 없어요^^ 강추 합니다

    1 0
작성일

캐공감합니다.
드라이버 6S 가 이렇게 대중적인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을듯요
그 뒤엔 본인 거리에 대한 착각이 ㅋㅋ
거리측정기로 드라이버 거리 함 재보면 아마 마니들 좌절하실듯

    0 0
작성일

2년차때인가..드라이버 200은 넘지 하면서
안성H인거 어디인가 첫홀 티샷 헤저드170을 넘겨야 페어웨이인데..
4명다 헤저드 퐁당 정말 충격의 도가니...;;;ㅎㅎ

    1 0
작성일

그래서 유능한 캐디는 캐리 거리를 20미터정도 뻥쳐서 불러주시더라구요
거리측정기로 찍어보면 다 압니다..
제가 그래서 왜 뻥튀기 하냐고 했더니 고갱님들의 컴플레인때문이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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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요 ㅎㅎ 뭔가 초보때부터 6s에 대한 동경이 있어 hdrzus 6.5까지 따로 구입해서 썼는데 당췌 저랑 안맞더라구요 ㅋㅋ
atmos 스탁샤프트가 말랑하니 잘 맞아서 그거씁니다.. 아이언도 스틸파이버로 왔는데 유틸도 다운시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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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드라이버 마미야리코일 R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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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래서 피팅이 중요하죠
근데 피팅이란게 또 피터들의 철학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내가 다룰 수 있는 가장 가볍고 부드러운 샤프트 vs 내가 다룰 수 있는 가장 무겁고 단단한 샤프트
뭐가 더 좋을까요? 저는 후자쪽입니다.
아 근데 중요한 부분은 "내가 다룰 수 있는" 입니다.
피팅을 통한 데이터에 기반한 결론을 내리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이것도 한번 읽어보세요 ^^
http://www.golfdig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82

    3 0
작성일

잘봤습니다^^
"유능한 골퍼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샷을 하고 자신의 체중을 샷에 쏟아붓는다”라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골퍼에게는 더 무거운 클럽이 이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꿔 말하면 몸통스윙을 해야지 무거운 클럽을 쓸수 있다라고도 해석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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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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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기준보다 가벼운거 쓰는데요
저도 가벼운채 치지만 우리나라가 특별히 오버스펙좋이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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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직구하면 R이 아시안 스펙보다 강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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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본인만족이죠 ㅋ 평균거리가 아닌 오잘공을 본인의 평균이라
생각하는것도 한몫할테고

본인의 선택인데 비난의 여지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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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비난 하려는 위도는 없습니다~ 각자 자기 만족이니 제가 머라 비난할건 아니죠^^
근데 가벼운거 쓰면 제 초보다라는 선입견이 더 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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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말 동감합니다!
처음 골프 시작했을때 주위에서 강한거! 남자는 강한거! 라고 해서,
잘모를때라 시키는데로 강한거 치다가 손목, 팔목, 여기저기 강하게 다치고 ㅎ

점점 무게를 낮춰가면서 지금은 저에게 맞는걸로 적당한 거리, 적당한 스코어로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제 친구 녀석은 여전히 강한거, 강한거하면서 필드보다 병원에 가는 시간이 더 많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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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위에 염담허무님 말씀처럼 내가 컨트롤할수 있는 클럽이 젤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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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피팅이란게 보편화?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드라이버 샤프트 피팅한번 받아보고 싶어 문의했을때
안사면 피팅상담비용만 내면되고
사면 샤프트값내면 된다고하던데 그 비용이 정말 엄청났던 기억때문에..
(스윙도 일관적이지 않지만..) 그냥 대중적인 샤프트 5s나 6s 둘중에 골랐던거 경험이 있습니다
스탁샤프트나 주로거래되는 샤프트들은 20만원 언더이니까요
욕심이지만 어느정도 탄착군이 형성되면 피팅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0 0
작성일

저도요..피팅 가격이 좀 안정화? 되면 꼭 받아보고싶어요

    0 0
작성일

클럽은 전쟁터에 가지고 가는 무기죠.
나의 생존과 승리를 위해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책임 지는 겁니다.

단지 골프 클럽의 스펙만으로 자부심을 느끼거나
타인을 무시 혹은 조롱 한다는것은
무지하다는 반증이죠.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클럽도 알면 알수록 단언하기 어렵죠.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많이 하는 오해중
부상도 사실 대부분은 클럽 스펙 때문이 아니라
스윙이 잘못되서 발생합니다.
적절한 스펙으로도 스윙에 문제 있으면 발생하죠.

클럽 스펙 때문에 오는 부상은
너무 무거울때 뿐만아니라 너무 가벼울때도 오구요.

암튼 결론은
클럽 스펙은 단지 스펙일뿐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조롱할건 아니라는 겁니다^^

    2 0
작성일

비난하거나 그럴뜻은 전혀 없습니다^^
근데 보통 이정도 샤프트는 쳐야 친다고 하지 않겟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써본 글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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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리나라가 오버스펙이 많은지는 데이터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개인적 느낌으로는 뭐 그렇지도 않을것 같아요.
온라인 말고, 현실 속의 90% 이상 골퍼들은 S, R, SR 이런거 정도 알고 그 이상은 관심도 없고 신경쓰고 싶어 하지도 않고 그냥 스탁샤프트 구매/사용하시는 거 같아요.
 (Flex표시가 universal하게 적용된다고 믿고, 메이커별로 애프터 마켓/특주 샤프트 강도 차이가 있다는 건 잘몰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S는 상급자-힘좋음-남성적 이라는 생각은 많이들 하시는 것 같고, 실제 동반자들한테 구찌 메뉴 중 하나죠.

온라인 동호회나 포럼에 오시는 분들은 스윙은 물론 장비에도 관심이나 열정까지도 있는 분들이고, 실제로 전체 평균보다는 힘도 좋고 스피드도 빠를 것 같다라는 것이 백데이터 없이 드는 생각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들이 실제보다 본인의 스펙을 좀 더 강한 것에 맞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는
글은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습니다.  (스크린 센서의 부정확성 , 필드에서 잘맞은 것 위주로 기억, 캐디님들이 기분좋게 불러주는 거리 다 믿음)

멀리 갈 것 없이 저도 6S=> 스탁S=> 5S => 최근 다시 6S 샤프트 2개 (하나는 5.5라 R이지만 HZRDUS라;;) 시타 없이 구입하고 아직 못 쳐본터라 오버스펙일까 살짝 긴장되네요. ㅎㅎ

    2 0
작성일

피팅이 중요하죠 비싸서 저도 받아본적이 없지만 한번 받아보고 제게 맞는 스펙을 알고 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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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믿을만하면서도 돈 별로 안드는 피팅 꽤 있습니다.
클럽 구매 강요없으니 편히 가셔도 됩니다^^

https://www.srixon.co.kr/experience/performanceInfo.do

https://www.pinggolf.co.kr/app/guide

https://mkl.mizuno.co.kr/golf/fitting/fitting_reserve.php

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도 무료로 괜찮은데
코로나로 잠정 중단중이네요 ㅠㅠ

암튼 각 브랜드별 피팅센터가 있고
대부분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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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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