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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건보트 수령 했습니다.
34인치, 퓨어그립으로 받았고, 검정 박스에 커버랑 같이 잘 포장되어 왔네요. 다행히 딩이나 그런 것 없이 양품 받았고요.
퓨어 그립은 PXG 라고 써있긴 하지만 좀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커버는 좋더라고요.
받고 나서 엑스퍼트 몇 번 쳐봤는데, 스펙상 헤드무게가 라스베가스보다 15g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혹시 라스베가스는 샤프트가 스트로크랩이라서 그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헤드 크기도 라스베가스랑 비교하면 훨씬 큽니다.
방향성이나 이런건 제 몸이 문제라 라스베가스나 건보트나 거기에서 거긴 거 같고요. 뭐 PXG는 감성으로 치는거 아닙니까~
플랫캣 솔루션으로 교체할 까 하는데 더 무거워 질텐데 약간 걱정은 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느낀 점은
1. 퓨어그립하지 말고 슈퍼스트로크로 할 걸.
2. 주문하고 기다릴 때가 더 신났었다. (매일 오더트래킹하고, Flightradar에서 비행기 추적도 하고) 막상 받고 나니까 생각보다 감흥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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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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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공감... 받았지만... 별로 감흥이 없어지네요.. pxg가 뜸을 너무 들인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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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2달만에 받은건데 느낌은 한 달전에 이미 수령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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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공감요... 순정 그립은 솔직히 눈물 좀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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