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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반포에 위치한 던롭 퍼포먼스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릭슨 아이언 유저이기도 하고 최근에 z forged를 렌탈했었는데 상당히 느낌이 좋긴하나 샤프트가 좀 어색해서 (렌탈용 세트에는 dg s200 dst장착) 다른 샤프트로 한번 시타해보고자 했습니다.
아이언 피팅의 경우, 4~5가지 샤프트로 미리 조립된 7번아이언 시타채로 치는 방식이고 미국 등지에서 볼수있는 볼트로 체결하는 그런 특수 피팅용 헤드를 갖고계시진 않았습니다. 샷 분석은 트랙맨으로 합니다.
몇가지 느낀점은
* z forged 도 좋은데 z785가 역시 명기다..스릭슨 스태프 프로들이 대부분 785를 쓰는건 이유가 있더라
* 한번 손에 익은 샤프트는 바꾸기 쉽지않다. 원래 px 5.5를 썼는데 아이언 헤드가 바뀌어도 원래의 샤프트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줌
* 지금 갖고있는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면 그게 가장 좋은 클럽일 가능성이 높다. 이거저거 시험해볼 이유는 별로 없다
약 40여분동안 정두일 클럽닥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결론적으론 지금 제가 쓰는게 스펙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니 내년 초쯤에 스릭슨 아이언 신제품이 출시될때 다시한번 피팅을 해보자고 하고 끝났습니다.
이곳은 던롭 사용자가 아니어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영업적인 접근을 하는곳이 아니라 마음이 편합니다. 본인 스펙 체크에 관심있으신 분들께는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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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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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안하고 가도 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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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약은 하셔야합니다... https://www.srixon.co.kr/experience/performanceInfo.do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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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두일 피터랑 이야기 했었는데 ^^ 친절하시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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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참 좋네요. 포물선이 예쁘게 나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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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도 어제 오후 반차내고 3시반쯤 갔는데 너무 친절하고 좋으시더라고요. z785 아이언이랑 u85 드라이빙아이언 시타 해봤는데 둘다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현재 z785 재고 남아있는데가 많이없어서 구하기 어렵습니다.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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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785 사용자로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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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765에서 갈아타고 싶어서 안달난 상태인데...걍 처야하나요...ㅡㅡ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