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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14 20:09:16
조회: 2,16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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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너무 즐겁게 비를 쫄딱 맞으면서 라운딩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좀 많이 왔지만 이미 13번 홀을 진행중이었으니 끝까지 달렸죠.
처음부터 웨지는 54도(90m 보는 클럽)만 줄창 썼고, 특히나 비가 와서 단단해진 벙커에서는 08도 바운스인 54를 썼는데..
뭔가에 홀린 것처럼 90m 남은 세컨을 50도(105m 보는 클럽..)로 쳤으니.. 그린 오버..
클럽을 확인해보지도 않고.. 왜 오버됐지? 라고 생각하고.. 벙커에서 스윙 ㅋㅋ
당연히 두꺼운 바운스는 모래속으로 파고들지 못하고 모래에 튕기면서 공은 탑핑성으로 얇게 맞아서..
그린 반대편 OB 지역으로 뻥~
여기까지 치고서야 클럽을 확인했더니 50도 ㅋㅋㅋㅋ
6온에 투펏 양파..
최종 83타로.. 쪼끔 아쉬웠습니다.
비가와서 취소된 팀이 많아 황제골프를 치는 바람에
친구들이랑 떠들며 장난치며 신나게 하느라고 정신을 못차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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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윙교정중이라 거리 신경안쓰고 치는데 7번 꺼내서 연습했는데 계속 비거리가 110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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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이.... 지인들이랑 스크린쳤는데,, 6번을 쳤는데 짧아서 보니 9번....몇번 그랬어요...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