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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같이하자는 친구 추천으로 레슨 끊은지 딱 한달 반 됐네요.
처음엔 연습장 골프채로 똑딱이만 주구장창하니 재미도 없고 이게 뭔짓인지 싶었는데
점점 재미가 붙더니 요즘은 아주 불이 붙었습니다.
많이 치는날은 레슨 포함 2시간 이상은 하다 오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처음엔 허리가, 그리고 이젠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쑤시네요.
그립을 너무 쎄게 쥐어서 그런다는데... 약하게 잡으려고 해도 잘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ㅠㅠ
아직까진 괜찮은데 다음은 아마 갈비겠죠...?
다른분들은 비기너때 몸 아프면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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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은 당연히 아픕니다. 전 아침에 일어나니 주먹이 안 펴져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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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침에 손이 안 쥐어져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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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와 근육이완제는 항상 가지고 있죠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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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프니 찾아서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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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랫동안 한다고 보고 몸생각해서 이틀에 한번(주3회) 정도 한시간정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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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몸에 진통제 패치 붙이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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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치다보니 레슨은 받아본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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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 아직도 한번 살때 20통씩 사요. 이게 먼짓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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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는데, 아픈위치는 제각각이지만 다들 정형외과는 달고삽니다 ㅠㅠ 그치만 재밋어서 그만둘수가 없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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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 인것 같아요. 돌아가면서 온몸이 아프죠. ㅎㅎㅎ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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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니 힘은 절반 정도만 쓰고 부드러운 폼을 만드는 데 신경 썼다면 팔꿈치와 가슴 부상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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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니 몸이 아플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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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삭신이 쑤시네요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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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