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골프를 시작하기 전까지.. 그리고 골포를 알기 전까지...
제가 이렇게 귀가 얇고.. 물건에 집착해 본 적이 없는데 --;;
고작 만 3년 되었고, 실력도 미천한데... 왜케 남의 장비만 보면 관심이 생길까요?
드라이버는 G400max 이후로 아무 욕심이 안드는데.... 특히 아이언이 그렇습니다.
시작은 미즈노 E500, 최애는 JPX919, 이곳에서 말트비 지수(?)를 알게되면서 캘러웨이 X-hot, 중수쯤 된것 같으니 타이틀 써봐야지 716 AP2, 우연히 얻은 나이키 코버트 2.0.. 또한 중간에 기억 안날 정도로 잠시 스쳐간 브릿지스톤 등... 진짜 적응할 시간도 없이 방출한 것도 꽤나 있어요.
각설하고 코버트 2.0이 제일 좋습니다.
손맛이란건 느껴본적이 없고(주조모델), 모양도 투박하며.. 헤드에 온통 딩자국까지..
특히 제 돈을 안써서인지 애착도 별로 안갑니다만... (지난 글에도 있듯이.. 헤드 파손된걸 가스렌지 + 다이소 에폭시로 스스로 수리)
7번 145-150미터를 기준으로 큰 오차없이 잘 떨어집니다.
신기한건 평생 연습도 안하고, 스크린에서도 사용안하는 5번 아이언으로... 한 2번 정도 필드 170미터(파3)를 원온 시켜보니, 흔히 말씀하시는 인생아이언이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건 919와 코버트인데... 919가 망작인지, 코버트가 제가 모르는 명작인지..
그간의 아이언(950 R/SR)들과 다른거는 샤프트가 105(Dynalite)라는건데... 코버트가 모든면에서 월등하게 느껴집니다.
스크린 라베(-6)와 최근의 9홀 라베(+2) 등을 다 이넘과 같이 했는데도.. 현실은 택도없는 790 또는 얄쌍한 머슬을 쳐다보고 있네요.
코버트 장점 또는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거 있으면 많이 좀 알려주세요.. 뿜을 잠재워야 할것 같습니다 --;;
|
|
 등이 생기셔도.. 다들 다른 장비에 또 눈이 가시죠?', 'http://i.imgur.com/eE6dqWD.png');){kind=small}
|
|
|
|
댓글목록
 |
작성일
|
|
|
저두 인생 드라이버라고 생각하는 헤드 2개 가지고 있네요. 그런데도 10미터만 더 땜시, 다른거 보고 있습니다. | ||
|
|
작성일
|
|
|
전 드라이버는 좀 덜한데..ㅎㅎ 샤프트는 좀 욕심이 납니다^^ | ||
 |
작성일
|
|
|
드우유는 깔맞춤에 샤프트 욕심이...
| ||
|
|
작성일
|
|
|
ㅎㅎㅎ 전 모든 오래쓰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아이언만 그럽니다. 아마 드라이버랑, 퍼터, 유틸 등은 한동안 바꿀일이 없을것 같아요. | ||
 |
작성일
|
|
|
코버트2.0 찾아보니 캐비티도 아니고 포캣캐비티군요. 역시 아마추어에겐 뭐니뭐니해도 쉬운채가 좋아서 그런거 아닐가 싶습니다. 919 어떤버전 이신지 모르겠는데 아무리해도 포캣캐비티급 관용성은 안나올거에요.
| ||
|
|
작성일
|
|
|
아.. 그러네요. 포캣캐비티란 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검색해보니 가장 쉽다고(?>) 평가되는 아이언이네요 ㅎㅎ 우연히 제 체격이나 스윙에 딱 맞는 아이언이 생겼나봅니다... | ||
|
|
작성일
|
|
|
ㅋㅋ 지금 급 생각났는데 글라이드 2.0도 웻지에선 드문 케비티형태입니다.
| ||
|
|
작성일
|
|
|
찾아봐야 겠네요 ㅎㅎㅎ | ||
 |
작성일
|
|
|
코버트2.0 단조모델이였지만
| ||
|
|
작성일
|
|
|
그쵸.. 후기가 거의 없어서 일반화 시킬순 없지만, 위에 나열했던 어떤 아이언보다 저에게는 너무나 잘맞아서 ㅎㅎㅎ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
 |
작성일
|
|
|
인생장비가 하나뿐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기웃기웃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 ||
|
|
작성일
|
|
|
현답을 주셨습니다 ㅠㅠ 매일 다른 장비를 기웃기웃거리는걸 보면..... | ||
 |
작성일
|
|
|
골프가 수집의 영역에 들어가면 추억할만한 인생샷 하나만 기억에 남겨줘도 아이언 쉽게는 못내보낼거 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