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구라청의 연휴 3일내내 비라는 소식에 3일 연속 잡은 54홀을 어쩌나 했는데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54홀 아주 재밌게 잘쳤네요..
동반자중에 라이벌 관계인 친구가 하나 있는데 실력도 비슷하고 늘 타수도 비슷하고
평소에는 둘도 없는 절친이나 라운드중에는 못잡아먹어 안달이 나있습니다.
54홀을 이 녀석과 같이 하는데 첫날
저 93 그놈 95
둘째날 저 92 그놈 89
문제의 오늘...
한타차 그녀석이 앞서 있는데 오늘 포텐이 터지면서 전반에만 제가 버디 2개를 하는데..
하필 그녀석도 같이 터지는겁니다..;;;
16번 홀까지 그녀석이 여전히 한타 앞서 있고 저는 파4 2온에 성공해서 3미터 버디퍼팅을 남겨뒀고 그 녀석은
세컨샷을 준비중이고 그린까지 50미터 정도에 웨지 샷이 남아있는데
웨지샷이 엄청난 저탄도 탑볼 샷이 나오는 순간 속으로 만세를 외치는데
이 공이 그린 앞 벙커 턱을 맞고 하늘 높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정말 거짓말 처럼 그린에 떨어지더니 내리막을 타고 홀 1미터 앞에 붙어버렸습니다.
라운드 중에 욕을 정말 찰지게 오늘 처럼 해본것도 첨인것 같네여..;;
맘에 진정을 찾고자 했으나 3미터 평범한 퍼터를 3퍼팅으로 마무리를 해버리고...ㅠ
혼자 자멸했습니다.
역시 어떤 뭔가에 틀어져 버리니 그리 잘 맞던 샷들이 17,18홀 양파를 해버렸습니다.
입맛도 없구요...
3일내내 운동하고 술마시고 잠도 거진 못잤는데 잠도 안오구요..
만사가 귀찮구요...울고 싶네요...ㅠㅠ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ㅋㅋ그래도 맘껏 순수하게 분노를 표출 할 수 있는 골프 친구가 있는 부산어깨님이 부럽네요^^ | ||
|
|
작성일
|
|
|
뽀록도 실력이다....ㅎㅎㅎ
| ||
|
|
작성일
|
|
|
힘내세요. ㅠㅠ 골프는 멘탈게임이란 말에 십분 공감하고 갑니다. | ||
|
|
작성일
|
|
|
토닥토닥 ㅠ.ㅠ
| ||
|
|
작성일
|
|
|
분노 잘 삭히시고....다음에 더 크게 이겨주세요 ㅎ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