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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연속 주말 란딩을 다녀왔습니다.
회원권 가진 지인 통해 전북 임실에 주말 특가로 란딩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란딩 전에만 해도 '올해는 라운딩을 기록하자! 골프는 기록의 스포츠다!' 라는 생각하에 모든 홀 모든 샷을 정리하고자 했습니다만
첫 란딩 후 그런 생각을 접게 되었습니다. 90대 치면서 모든 샷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특별히 실수했던 홀들만 기억에 남게 되네요.
어쨌든 요점은 두 경기 다 전반9홀은 3번 우드로 티샷을 했다는 점입니다. 지인이 안쓴다고 넘겨받은 파운더스 클럽 고반발 3번 우드인데 스크린때 곧잘 맞길래 올해 필드에서 주력으로 쓰자는 맘으로 가져갔더랬죠
첫 경기는 신기하게 잘맞더군요. 샤프트는 50g 후반대 후지쿠라 레귤러인데 드라이버보다 훨씬 안정감 있고.. 죽지않고... 프로들이 좁은 홀에서 3번 우드 티샷하는 이유를 몸소 느낀 하루였습니다.
자신감이 넘친 상태에서 일주일 후 가게 된 두번째 라운딩에서 우드 티샷은 폭망이었습니다. --; 티샷 50미터 쪼루를 두어번 한 덕에 파5 세컨에서 쳐야할 우드를 파4에서도 원없이 치게되었습니다.
다행이 후반 티샷을 드라이버로 바꾸고 안정을 찾아서 전반 11오버, 후반2오버로 마감을 했습니다.
지난주 연습장에서 샷이 안정되지 못한 저를 자책하며 우드샷 감각을 살리기 위해 간만에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연습장 프로님이 저보고 우드가 너무 약해보인다며 본인의 GP6S 샤프트가 달려있는 옛날 빅버사 4번 우드를 쳐보라구 주시더군요 매버릭 헤븐우드를 이미 보유하고 있던 저로서는 영혼없이 한번 쳐보죠 하고 받아서 쳐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더라구요. GDR 화면에 흰줄을 그으며 일직선으로 쭉 뻗는 것이 어드레스도 편하고 칠때마다 거리가 늘더니 250m를 넘더라구요 프로도 화들짝 놀랠정도였죠. GDR에서 드라이버로 65 ~ 67 수준인데 우드로 69, 70 이 나오니까 저도 놀랬죠 '아! 우드도 샤프트가 중요한거구나 이런 똥 헤드로도 멋진 샷을 칠수 있다니..'
바로 집에서 폭풍 검색 후 GP6S 샤프트를 구입해서... 와이프가 치다가 버린 젝시오8 4번우드에 장착을 했습니다. 젝시오가 원래 우드로 유명하니까요. 그런데... 드라이버 샤프트라 컷팅 후 조립이 되었는데 이걸 쳐보니 너무 감기더라구요 --; 아무리 위크 그립으로 잡고 쳐봐도 오른쪽 훅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상태로 이틀 치고 지금은 매버릭 맥스 헤븐우드 샤프트와 바꿔 놓았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원래 헤븐우드의 오리지널 샤프트인 립타이드 5.5R로 칠때보다 거리가 다소 줄었습니다. --;
최근 3주간 일체형 우드들이라 샤프트 교체 비용만 10만원 가까이 들었네요 피팅샵 간 김에 그립교체도 몇 개 하고, 소득없이 삽질만 하고 있는 일상입니다.
프로님한테 장비를 팔라고 할까요? 이게 그냥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효과였을까요? 이제 더이상 장비 투자 안해야겠다 싶었는데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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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 수치가 좀 부정확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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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속도측정기 갖다놓고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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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이상하더라구요 그런데 한두번 나온게 아니라 시타를 수십번 해서 나오는 수치여서 저도 좀 놀라긴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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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샵에서 작업 하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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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터는 제가 시타하는걸 보지 못했고 저도 cpm에 대한 정보가 없는 관계로 그냥 샤프트 교환만 요청했네요. 헤드와 샤프트 궁합, 페이스 형태 등도 다시 곰곰히 되새겨 보고 재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