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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골프를 접한건 고등학생 시절이었습니다.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골프라는 활동을 즐기는데 돈이 덜 드는 미국에서 처음 접했고,
그 당시에는 근력이 좋지 못했던 아이였기에 NS PRO 950 샤프트가 달린 채를 한국에서 사와 쳤었습니다.
당시 한국에선 '스틸 샤프트는 무조건 NSpro 경량' 이라는 공식이 있었고, DG는 덩치 좋은 '형님'들만 쓰는 샤프트라는 인식이 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반대로 그 당시 미국에서는 NSPRO 샤프트가 별로 보급되지 않아서, 스틸 = DG라고 다들 인식하고 있었지요.
하여튼 그 당시에는 기초 체력이 부족했었는지, 경량 사프트도 매우 다루기가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정타는 잘 맞추는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 때 까지 NS PRO 950+ NIKE VR Split Cavity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내내 골프 이외에 다른 운동은 별로 하지 않았고요, 웨이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게 되었지요..군대에서 선임들 따라 처음 웨이트를 접했고 전역 후에도 다른 운동 다 제치고 웨이트만 신나게 조졌(...)네요.
그 사이 몇년간 몸무게는 63키로에서 73키로로 10키로 이상 쪘습니다. 살이 찐 이유도 있지만 웨이트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찍은 인바디만 봐도 그렇고..
여튼 그러다가 얼마 전 골프채를 다시 잡았는데, 정말 안맞더라구요.
예전보다 채가 말리는 느낌이 들고 스윙시에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기분이 계속 들었습니다. 정타를 맞아도 공을 스트레이트로 때리는게 어렵고 어떻게 쳐도 자꾸 왼쪽으로 많이 밀리더라구요. 고등학생-대학생 때는 약간 슬라이스성 or 거의 직진으로 나갔었는데 말이죠.
혼자 끙끙거리다가 얼마 전 엘보도 와서 이곳에 징징거리기도 했구요..ㅜㅜ 안나던 뒷땅도 나고..
그러다가 얼마 전 테일러메이드 매장에서 P7MC+DG EX TI S200 조합을 쳐봤는데,
헤드 느낌은 뭐 잘 모르겠으나 샤프트에서 확실히 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리 차이도 한클럽 가까이 나더군요. p770 7번이 33도이고 p7MC가 34도인데, p7mc로 더 멀리 보냈네요;;
어드레스랑 백스윙 시에, modus 105+P770 조합이나 나 ns950+P770조합 보다 더 가뿐한 느낌을 받았고, 다운스윙 시에도 체중을 더 잘 싣고서 뿌릴 수 있게 되었달까요. 그러다 보니 엘보가 왔던 팔에도 훨씬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모두스 샤프트 보다 가뿐하고 깔끔하게 느껴져서 이게 130G 짜리 샤프트가 맞는지 일하시는 분께 재차 삼차 물어보기도 했지요(3 번째 물어봤을땐 약간 귀찮아하심..ㅋ죄송합니다.)
하여튼, 샤프트 무게가 가벼울수록 편하고 쉽다는 말도 어느 정도 까지만 맞는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을 주말 내내 많이 했고, 장비탓 하지 말라는 말도 반만 맞는 말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무게에 본인에게 맞는 채를 찾는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상도 그래야 피할 수 있는 것 같고, 치는 재미도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아 추가로 헤드보다 샤프트가 더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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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적세팅을 찾으신것에 대해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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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8홀 도는 상황을 생각 못했네요;;; 다시 쳐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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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도 잠깐씩 쳐볼떄 S200 정도치면 무지 짜릿한 느낌 받을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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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을 돌았을때 끝까지 버틸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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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랑 같으시군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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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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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중 호구잡아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힘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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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샤프트 스펙의 채가 연습장에서 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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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팅샵에서는 100그람대가 맞다고 얘기해주고 시타해봐도 결과가 더 좋습니다 근데 인도어나 필드서 치면 후반에 버겁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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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추천드립니다 !! 950 기준이긴 하나, 공 치는게 덜 힘들어져요 확실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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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s쓰다가 모두스105s로 갈아탔는데 후반에는 힘들더라고요 특히 롱아이언은 더더욱 | ||


